▲ 총실위원들이 회의를 마치고 감리회본부 앞 희망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회 총회 제2차 실행부위원회(이하 총실위)가 27일 오전 11시 감리회 본부교회에서 개최되어 감리회 본부 예결산안과 본부 사업계획 등을 승인하고 대한기독교서회 대책위원회 활동내용을 보고받는 등 감리회 현안을 논의했다. 

▲ 총실위에 앞서 기도회를 갖고 있는 위원들

1. 청년회, 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인준 
 

▲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 맹익제 장로와 청년회전국연합회장 김도원 청년이 회장 인준을 받았다.

총실위가 김도원 청년의 68회기 기독교대한감리회 청년회전국연합회장 선출을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김도원 회장(화양교회)은 4년째 회장직을 연임하고 있다. 김도원 회장 외 부회장 최예지(예임교회), 총무 이기협(은정교회) 등 신임임원들도 유임됐다.
제33대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으로 당선된 맹익재 장로(중부연회 갈월교회)도 인준됐다. 맹익제 장로는 지난 2. 27일 실시된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제60차 총회에서 회장에 당선됐다. 

2. 협성대학교 총장 인준 
 

▲ 협성대학교 서명수 총장이 인준을 받고 인사하고 있다.

총실위는 지난 1월 23일 삼일학원 이사회에서 협성대학교 제10대 총장으로 당선된 서명수 박사(전 협성대 구약학 교수, 협성대 총장직무대리 역임)도 인준했다. 서명수 총장의 임기는 2025.2.3.~2029.1.31. 까지다.

3. 제1차 실행부위원회에서 구성한 위원회 보고
 

제36회 총회 실행부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감독회장에게 위임한 위원회 구성 및 선임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제36회 총회 기관파송인선위원회
위원장 : 김종필 위원장  위원 : 도준순 목사, 박찬수 목사, 박종무 장로, 차봉규 장로

① 학교법인 감리교신학원 개방이사 추천위원회 위원 선임

② CTS 기독교TV 이사 선임

2) 제36회 총회 예산소위원회

위원장 : 박준선 감독  위원 : 김상현 목사, 김학중 목사, 임문종 장로, 류호준 장로

3) 제36회 총회 내규개정소위원회
위원장 : 서인석 감독  위원 : 김종현 목사, 김규세 목사, 이강래 장로, 이정숙 장로

4) 금촌부동산관리위원회(총회실행부위원회 추천 위원)
위원 : 김광년 목사, 이길수 목사, 심상각 장로, 조병진 장로, 오수철 장로

5) 대한기독교서회대책위원회
위원장 : 박정민 목사  위원 : 김종구 목사, 최병천 장로

4. 감리회 본부 2024년 사업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 승인
 

▲ 본부 각 국이 사업보고를 하고 있다.

1) 선교국 

선교국의 황병배 총무는 올해 개신교 선교 140주년 행사에 집중할 것이며 대소교회의 상생 협력, 다음 세대 전도, 선교적 교회로의 전환 등 세 가지 핵심 가치에 따라서 신년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선교국 국내선교부는 2025년 사업으로 △선교 140주년 기념행사△상생협력센터 △다음세대 전도/부흥 운동 △교회절세 및 복지혜택 매뉴얼 제작/보급 등의 사업을 보고했다.

웨슬리전도학교는 △소그룹을 통한 전도 활성화 △다양한 전도 방법론 연구 개발 △목회자전도학교(9월 실시예정) △평신도전도학교(5-6월 실시예정) △온라인 평신도전도학교(연2회) △지방 전도세미나(연중실시) △개교회 전도세미나(연중실시) △전도하는 제자 세미나(연중실시) △전도가이드북 제작(11월) 등을 2025년 사업으로 보고했다. 

사회농어촌환경부는 2025년 주요 사업으로 △사회적(이중직) 목회 지원센터 △도농교회 상생협력센터 활성화 △선교적교회 운동전개(사례발굴 및 전파)를 제시했다. 

세계선교정책부는 △현지 선교지 재산 이양 관리 △12개 권역별 거점 선교센터 구축 △에큐메니칼 협력 체계 및 리더쉽 제고에 대한 방안을 사업계획으로 보고했다. 

세계선교사역부는 △선교연합체(세선협) 법인화 추진 △감리교 세계선교사 대회 △선교사 출구전략 매뉴얼 제작/보급 등을 2025년 신규 사업으로 보고했다. 

선교행정부는 △선교국 전체 전산화 추진 △선교지 여선교사 및 안전취약시설 CCTV설치 지원 △선교사 멤버 케어(membercare) 센터 활성화(감리교선교사상담센터와 협업) 등을 보고했다. 

2) 교육국 

교육국 김두범 총무는 한국선교140주년을 맞아 연합교회학교운동, 다음 세대를 위한 각 연회별 부목 페스타, 미래교육콘텐츠개발원이 개발한 미콘앱을 통한 활발한 교육에 힘쓰겠다고 보고했다. 
교육국은 교육행정부, 장년교육부, 차세대교육부, 어린이교육부, 연수부의 각 2024년 사업을 보고하고 2025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3) 사회평신도국 

사평국의 문영배 총무는 지난 2023년부터 평신도 정책 방향을 교회외부로 돌려 ‘복음의 능력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방향에서 사업이 이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런 의미로 한국선교  0주년을 맞아 강화도의 평화 통일 기도의 집 설립, 그리고 사평국이 설립한 사)웨슬리나눔 재단을 통해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등의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보고했다. 

4) 도서출판kmc 

치료중인 김정수 사장을 대신해 남수현 부장이 도서출판kmc 사업을 보고했다. 남부장은 “작년 어려운 경기와 출판 문화계의 불황 중에도 작지만 흑자 운영을 할 수 있었다.”며 “사장님 이하에 전 직원이 똘똘 뭉쳐서 감독회장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재정적으로도 더욱 크게 기여하는 도서출판 KMC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부장은 특별히 올해 개신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선교역사 전시와 기념사업 백서에 이르기까지 감독회장의 비전과 계획을 구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영미권의 좋은 책을 발굴하여 번역서 단행본을 제작할 뿐만 아니라 국내 이주민 선교를 위한 교재 경건서 제작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5. 감리회 본부 2024년 결산 및 2025년 예산 승인
 

▲ 예산소위원장이 감리회 본부 신녀 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총회실행부위원회는 예산소위원회(위원장 박준선 감독)가 신청한 2024년 결산 및 2025년 예산안을 승인했다. 본부는 2025년도 본부 총 예산안을 2024년도 결산 565억118만 원보다 0.1% 증가한 565억 7,241만 원으로 편성했다.

보고에 따르면, 감리회본 본부는 2024년도 예산인 81억6,100만 원보다 12.0%, 결산 86억 보다 6.3% 증가한 91억4,144만 원으로 편성했다. 감리회본부의 예산은 개정된 교리와장정(개체교회 전년도 일반회계 수입결산액의 0.8%)에 의거하여 64억8천만 원을 부담금 수입예산 재원으로 편성한 데 따른 것이다.

2025년 본부예산 중 인건비는 지난해 결산보다 4.6% 증가한 22억1975만 원, 관리비는 20% 증가한 12억92261만 원으로 늘고, 선교국 예산은 지난해보다 -20.3% 감소한 2억 7300만 원(정책 연구비 1억 6900만 원(-16.4%), 관리비 6200만 원(-31.%), 선교 지원금 4200만 원(-6.4%))으로 대폭 깎였다. 

교육국 예산도 대폭 깎여 3억8700만 원으로 지난해 결산보다 –19.2% 감소(정책연구비 2억6800만 원(-21.7%), 관리비 5700만 원(-9.0%), 선교지원금 6200만 원(-16.2%)됐고, 사회 평신도국 예산은역시 1억9천만 원으로 지난해 결산보다 –16.4% 감소(정책 연구비 6800만 원(-11.3%), 관리비 5900만 원(-9.2%), 선교지원금 6300만 원(-26.4%))했다.

행정기획실의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적은 4억7300만 원으로 지난해 결산보다 –0.7% 감소됐다. 구체적으로 행정기획비 8100만 원(-19.9%), 관리비 3억9200만 원(+4.5%)이었으며 이중 감독회장 업무추진비는 –53.7% 삭감된 5천만원이 책정됐다. 각종 기관이나 선교회, 위원회에 지원하는 선교비는 –8.9% 감소된 12억원으로 책정됐다. 연회를 지원하는 사업비는 1.6% 증가한 122억9600만원이 책정됐다. 본부이전에 드는 비용에 15억원이 신설 책정됐다. 
2025 유지재단 예산안은 전년도 결산 87억6810만 원보다 18억9589만원 증액된 106억6400만 원으로 편성했다. 감리회관, 제주회관, 정우빌딩 등 기본재산 임대료 수입은 전년도 결산 69억3411만원 보다 15억2940만 원 증액된 84억6352만 원으로 편성했다. 

2025년 은급재단 예산안은 지난해 예산 약 262억8500만 원보다 약 4억4800만원 증액한 약 267억 3300만 원이고 이중 교회부담금 수입 예산안은 180억 원, 교역자기여금 45억 원, 은급주일헌금 수입 4000만 원, 임대수입 약 11억3200만원, 이자수입 약 30억 원, 차기 이월 약 66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사회복지법인의 세입 및 세출부는 전년도 결산대비 -1.3% 감액된 80억4300만 원, 장학재단은 전년도 결산대비 +10.0% 증액한 1억3100만 원, 도서출판kmc는 전년도 수입결산 20억4200만원 보다 –8.9% 감소한 18억6000만 원의 수입예산을 세웠다. 

▲ 김정석 감독회장

6. 감리회 정책연구소 설립의 건
 

감독회장의 선거공약이기도 했던 장단기발전위원회(위원장 김성복 감독) 산하 감리회정책연구소 설립이 결의됐다. 이 정책연구소에는 상근직 소장 1명, 비상근직 연구위원 2명, 약간의 자문위원을 둔다. 

감독회장은 이 안건을 상정하며 “감리교회 정책이 막무가내 행사 위주가 아니라 현재와 과거를 담고, 당면한 현안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미래 문제를 연구하여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고, 사회대응에 관한 감리교회의 입장을 제시하며, 세계 기독교와 감리교회 안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역할을 제시해 감리교회가 부흥하고 발전하는 계기로 삼자는 취지”라며 총실위의 협조를 구했다. 

7. 감리회본부 내규 개정 논의
 

내규 소위원회(서인석 위원장)가 본부 각 국, 실, 도서 출판 KMC에서 내규 개정안을 제출토록 하여 제출한 내규 개정안을 두 차례 심의하여 마련한 2025년 본부내규 개정안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이 과정에서 감독회장이 본부임금체계가 연봉제가 아닌 호봉제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자 내규소위는 9월 총실위 전에 심의하여 발표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다른 한 위원은 총실위 자료집을 소집일 이전에 파일로 배포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8. 입법의회 일정 및 장소 논의
 

입법의회 일정은 감독회장과 장정개정위원회 위원장이 협의해서 추후 발표하는 것으로 했다. 

▲ 대한기독교서회대책위원회 박정민 위원장의 보고

9. 대한기독교서회대책위원회 보고
 

지난 1차 총실위에서 결성된 대한기독교서회 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인 박정민 목사가 “한국기독교의 대표 연합기관으로서 한국교회가 함께 운영하고 공동으로 책임져야 될 공적 선교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여러 가지 우려들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되었다”면서 △정관개정을 통한 사유화 의혹 △실경영과 비리의혹 △감리회 박민규 목사의 부당해고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서 대한기독교서회(이하 서회)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1) 정관개정을 통한 사유화 의혹

이 공적인 선교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10여년간 지속적인 정관 개정을 통하여 특정 소수집단의 사적 조직으로 변질하고 있다는 의혹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서회의 사유화 과정은 다음 몇 가지로 요약된다.

① 서회는 지난 10여년간 교단파송이사를 줄이고, 회원이사를 증원하면서 교단의 영향력을 피해왔다.(2009년 이전 이사회는 교단파송이사 12인, 선교사이사 2인, 회원이사 8인 ⇒ 2009년 선교사이사 삭제하고, 회원이사 9인 증원 ⇒ 2015년도에 회원이사 12인으로 증원, 교단파송이사 7인으로 축소. 회원이사중 11인은 사장과 특수 관계인 은퇴 목사들로 구성) 이러한 이사회의 구조 변경은 경영비리 등 의혹들을 숨길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되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② 이런 이사회의 구조아래서 서회는 2013년에 ‘명예사장제’ 통과시키고 정지강 전 사장을 명예사장으로 선임하고, 현사장의 70%에 달하는 임금과 승용차, 판공비 등을 지불하도록 하였다. 또한 2014년 사장으로 선출된 현 서진한 사장은 대한기독교서회 사장 정년규정(65세)에 따라 재임이 불가능했으나, 2015년 사장 정년을 70세로 연장하는 정관개정을 통해 2018년 사장으로 재선출되고, 2025년 3월 정년은퇴 예정이었던 서진한 사장은 2026년 3월에 사장 임기가 종료되는 사장 3차 연임이 불가능했으나, “단, 1년씩 두 번까지 연장할 수 있다”는 정관 조항을 적용하도록 이사회를 설득하여 2022년에 정년이 2026년 3월까지인 사장에 3차 선출되어 현재 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③ 문제는 그렇게 끝나지 않았다. 2023년 현 이사회는 상임이사가 40년 가까이 경영 전권을 행사하는 대한성서공회를 모델로 ‘상임이사제’를 신설하는 정관변경을 계획하였다. 이것은 변칙적인 정관 개정을 통해 사장직을 수행하고 70세 정년 은퇴하는 서진한 사장이 은퇴 이후 상임이사로 취임해 대한성서공회처럼 대한기독교서회의 경영 전권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이 대한기독교서회는 물론 한국교회 안팎에서 제기되었다. 이는 정지강 사장을 위해 만들었던 ‘명예사장제’의 새로운 버전이다. 새로이 신설되는 상임이사는 임기 제한은 물론 정년 제한도 없다고 한다. 이러한 정관 개정 시도는 박만규 당시 전무(감리회 목사)에 의해서 기독교계에 알려지면서 당시에는 상정이 되지 않았지만, 결국 2025년 서진한 사장의 70세 은퇴에 맞추어서 이미 정관도 개정되고 상임이사제로 추진하려고 한다.

2) 부실경영과 비리의혹

-고위험 재정위기, 세종 이전에 대한 비현실적 기대감, 사택구입 과정에서의 편법으로 인한 재정손실, 위기를 외면한 경영진 예우

①조사해 보니 연 6억 원 정도의 적자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연 6억 원 부채 총액이 135억 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장 연봉이 1억 2300, 판공비 5400 정도(합 1억7700만원)가 되더라. 그 외에도 ‘명예 사장’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전 사장에게 여러 가지 부당한 지출들이 파악되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나온 대처 방안이다. 삼성동 사옥을 매각해서 부채를 상환하겠다는 계획인데 현재가치가 600~ 700억 정도라고 한다. 삼성동 사옥이 1,000억 원 이상으로 매각되어야 세금 과 부채를 청산하고, 세종에 건물을 짓고, 서울 외곽에 현재의 삼성동 사옥만 한 것을 매입하고, 창 고와 운영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세종NGO센터에 400평 부지를 20억원에 매입한 땅이 있다. 입지조건이 좋으나 NGO센터라 10년간 매각이 불가하고 건축이 6층으로 제한되어 서회 경영의 타개책이 될 수 없다. 
②서회는 2007년 사장 사택으로 임차한 광장동 아파트가 경매에 붙여져 임대보증금 환수가 어렵게 되자 2013년 임의경매 형식으로 대한기독교서회가 10억 5천만 원에 매입하기로 합의하고도, 이를 전 사장 아내가 임의경매 형식으로 매입하게 한 후, 2017년에 이를 16억 5천만 원에 대한기독교서 회가 전 사장 아내로부터 매입하여 4억원 가까운 재정 손실을 입혔다. 이 경위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3) 감리회 박민규 목사의 부당해고

감리회에서 파송한 박만규 목사(서회 전무)가 서회 문제를 폭로하여 부당하게 해고되었다. 저희가 판단한 결과 박만규 목사는 연합 사업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려는  책무를 다한 인물로 파악된다. 그러므로 박만규 목사를 공익 제보자로 규정해 복직시켜 서회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 대한기독교서회 대책위원회 의견

①대한기독교서회 회원교단(이사 파송교단) 대책위원회 구성을 요청한다.(서진한 사장, 박화원 이사장과의 면담 때 회원교단 대책위원회 구성을 요청했지만 대한기독교서회 측은 이를 거절하였다.)
②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이사 수를 2013년 정관개정 이전(선교사이사 1인, 교단파송이사 2인, 회원대표이사 2인 총5인)으로 회복해야 한다.
③대한기독교서회의 교단파송이사와 회원이사는 공히 교단의 정년 연령을 준수해야 한다. 추후 모든 연합기관의 이사나 기관장 등도 정년 연령을 준수할 것을 교리와 장정에 법제화해 주실 것을 제안한다.
④박만규 목사는 감리회 목사로서의 책무를 다한 바 '공익제보자'로 규정하고, 복직되도록 힘써 주실 것을 제안한다.

10. 교역자은급기여금 납부기한 유예 승인 
 

총실위는 제140회 은급재단 임시이사회에서 감리연금 미래에셋 기간에 발생한 2007넌 2010년, 2013년 분의 교역자은급기여금의 납부 기한을 2024. 12. 31.에서 2025. 4. 30. 까지 유예하기로 결의한 것을 승인했다. 
 

11) 도서출판kmc 재고자산(도서폐기) 처분 승인 
 

도서출판kmc가 재고자산인 계절공과(2014~2024 성경학교, 하늘양식, 속회공과, 묵상집, 교리와장정 등 22,829권 9천600만원 상당), 교회학교 장기재고와 절판도서(59,731권 1억5200만원 상당), 단행본(파본 89,845권 2억9200만원 상당) 등의 폐기를 요청했고 총실위가 이를 승인했다. 

12) 부담금 기한 후 납부한 지방회에 관한 청원서 논의
- 부평서/성남/일산서/정선/수원권선서지방회
 

교회는 은급부담금 납부시한이었던 2024. 12. 31. 이전에 납부하였으나 지방회계의 실수로 해를 넘겨 2025. 1. 3. 납부한 부평서지방과 일산서지방, 정선지방, 그리고 온라인 입출금 한도를 인지하지 못한 지방회계가 해를 넘긴 1월1일과 2일에 분할 납부한 성남지방 등의 지방실행위가 해당 회계의 사유서를 첨부해 해당 교회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박탈당하지 않게 선처를 호소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에 총실위는 기한내 납부한 것으로 인정해 주기로 결의했다.

13) 부담금 착오 납부한 교회에 관한 청원서 논의
- 수원권선서지방회 고색중앙교회, 부천서지방회 원미교회

본부부담금을 납부시한내에 납부했으나 지방회계가 기한을 넘긴 고색중앙교회, 본부부담금을 납부했으나 5,000원 미납을 뒤늦게 인지하고 납부한 원미교회에 대해 총실위가 납부를 인정했다. 

14) 기타

  ①웨슬리신학대학원 운영위원회 구성 

지난 35회기 총실위에서 구성되었다가 36회 총회의 출발과 함께 해산된 웨슬리신학대학원 운영위원회 구성이 감독회장에게 위임됐다. 

  ②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산청, 의성, 울주, 울진, 영덕, 안동 등 대형산불 피해 지원 성금을 4.6(주일) “개신교 140주년 기념 주일”에 전달하되 재원이 모금되기 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므로 현재 예치되어 있는 재해기금(11억원)에서 2억원 한도 내에서 선지원하고 모금된 금액으로 선지원금을 충당하기로 했다. 각 연회의 희망봉사단과 여선교회도 재난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③사학대책위원회 구성

교육국에서 상정한 사학법 재개정을 위한 대국회 입법노력과 대교육부 시행령 개정 활동을 위한 ‘사학특별대책위원회’ 구성이 감독회장에게 위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