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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여섯, 아브라함은 자기가 가진 것 전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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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4월 29일 (수) 08:48:06
최종편집 : 2009년 04월 29일 (수) 09:27:28 [조회수 : 1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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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최초의 십일조에 대한 언급입니다.
그 다음은 그 자리에 있던 살렘 왕에게
자신은 재물에 대해 사심이 없는 사람임을 말하는 아브라함의 이야기,
나는 이 구절에서 오늘날 종교와 돈의 관계를 보는데
십일조를 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거기 담겨 있는 삶의 무게가 어떤 것인지를
볼 줄 모른다면
그걸 강조해서도 안 되고
거두거나 사용하는 것이 모두
신과 사람, 그리고 역사 앞에 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종교가 가난하지 않으면
종교 본연의 자리를 묻는 일에 게으를 수밖에 없게 된다는 것을
여기서 다시 생각하며
최초의 십일조 기록이 영롱한 빛이 되게 하는 것이
오늘의 기독교에 주어진 숙제임을 다시 확인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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