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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4월 14일 (화) 00:03:31
최종편집 : 2009년 04월 14일 (화) 00:29:03 [조회수 : 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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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진화
인간은 갓난아기 때 가장 먼저 단맛을 알고 짠맛, 신맛을 배운 후에야 비로소 쓴맛을 배운다고 합니다. 쓴맛을 가장 늦게 배우는 이치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인생의 쓴맛을 가장 늦게 알게 되는 셈입니다. 단맛, 짠맛, 신맛, 그리고 쓴맛은 마치 인생의 네 단계처럼 느껴집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웁니다. 그래서인지 나잇값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자기 자신보다 남을 탓하는 사람에게서 더욱 잘 드러납니다. 그들은 마음에 불평이 쌓일 때 그것을 남의 탓으로 돌립니다. 내 마음에 기쁨과 평화, 희망이 사라졌다고 해서 남을 탓하는 것은 유치한 태도입니다.
옛말에 화복동문(禍福同門)이라고 하였습니다. 화와 복은 모두 자신이 불러들인다는 뜻입니다. 내게 쌓이는 불평과 불만은 바로 내 속에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이 든다는 것은 자기 안에 뿌린 사랑의 결실로 풍요로운 삶을 산다는 의미입니다. 사랑 때문에 인생은 나이가 들수록 진화합니다....(신경하)
“믿음은, 살아 있고 배움이 있는 공동체 속에서 영속된다.”
- 알브레히트 쉔헤르(Albrecht Schoenhe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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