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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다섯, 자기 모습을 닮은 아들을 낳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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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3월 17일 (화) 08:52:06
최종편집 : 2009년 03월 17일 (화) 18:39:01 [조회수 :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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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에서 노아에 이르는 계보,
이후 성서는 아주 여러 번 계보를 적고 있습니다.
혈통을 중심으로 하는 이 계보 이야기에서
이제 가족에 대한 개념이 흐려지고 있는
이 과도기적 혼란 속에서
새 시대의 계보는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혈통이 아닌 여러 형태의 계보들이 이미 있었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떠오르는데
지식의 계보라든가, 깨달음의 계보와 같은 것들,
새 술은 새 그릇에 담아야 한다는 예수의 가르침이
거기 겹쳐 떠오르는 걸 보며
어떤 결 곱고 아름다운 계통이 이 시대에 형성되고 있는지를
가만히 살펴봅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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