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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터뜨리고! 아니면 말고!!김국도목사님 이름으로 온 ‘세 번째 드리는 호소문’을 보면서, 가장먼저 드는 생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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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3월 14일 (토) 01:26:51
최종편집 : 2009년 03월 14일 (토) 01:41:26 [조회수 : 3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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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터뜨리고! 아니면 말고!!
김국도목사님 이름으로 온 ‘세 번째 드리는 호소문’을 보면서, 가장먼저 드는 생각은 “해도 너무한다!”입니다. 보수성향의 목사와 평신도들을 자극하려는 의도가 분명한 “운동권들의 악랄한 모함과...” 하는 글은 너무나도 많이 들어왔던 상투적인 이야기인지라 식상할 정도입니다. “실제 있지도 않은 폭행사건”운운하는 것은 더 이상 말대꾸 할 가치조차 없어 보이고...
긴 호소문에 대하여 일일이 말하자면 길어질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호소문이라는 것에 기록되어 있는 말 중에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금방 잘못된 말이라는 것을 알게 될 다음의 세 가지만 지적해 보겠습니다.
(1)“본부직원 120명”이라는 말에 대하여.
본부직원명단은 연회주소록 맨 앞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기록된 명단은 88명입니다.(2008년주소록) 그 중 사회평신도국의 원로복지실에 계신 김연기목사님(원로)은 본부직원이 아닙니다. 원로목사님들 연락책으로 거기에 명단을 올려놓은 것입니다. 그러니 본부에서 월급받는 직원은 87명인 셈입니다. 87명 가운데 계약직이 9명, 그러니까 본부의 정식직원은 78명입니다.
본부직원 명단 다음에 기록된 기독교타임즈 직원들은 본부에서 월급을 받지 않습니다. 기독교타임즈는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독교타임즈 직원들은 부담금이나 회관수입 등에서 재원을 조달하는 본부예산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본부직원 120명”이라고 한 것은 근거 없는 말입니다.
(2)“직원의 연봉이 5천만원-1억2천만원 정도”라는 말에 대하여.
제가 알기로는 제일 연봉이 센 감독회장님 연봉도 1억2천은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호소문에 쓴 대로 “본부 직원 120명의 연봉이 5천-1억2천”이라면 제일 적게 받는 사람의 연봉으로 곱하기 120명 하더라도 60억이 됩니다. 본부의 1년 예산총액(직원월급 포함)이 60억 정도인데 그게 성립되는 이야기입니까? 본부예산은 다 월급으로 주고 다른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단 말입니까?
본부직원이 120명이 아니고 87명(계약직 포함/2008년 주소록)이며 연봉도 5천-1억2천이 아니고 약2천(사무원)-1억 정도(감독회장)인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연봉이 세다는 각 국의 부장들의 연봉도 4천5백-5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구나 계약직 직원의 연봉은 2천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3)“‘존 웨슬리가 -내가 죽은 후에 감리교회가 없어지는 것은 염려하지 않으나 성령의 불이 식어질 것을 염려한다’고 했다”는 말에 대하여.
저는 1975년부터 지금까지 신학을 접하고 교회역사를 공부해왔지만 지금까지 웨슬리가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웨슬리가 한 말은 이렇습니다. “내가 죽은 후에 감리교회가 없어지는 것은 염려하지 않으나 감리교정신이 사라지는 것이 두렵다”
남이 한 말을 똑 바로 전해야 합니다. 더구나 감리교회의 창시자인 웨슬리의 말을 그렇게 슬쩍 다르게 쓰면 되겠습니까?
호소문이라는 문건을 다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너무 무책임하다!”입니다.
일단 터뜨려서 자극시키고... 아니면 말고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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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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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옳으신 반박 |
박목사님의 반박글은 지극히 정당하다/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상식이하다/
교통법규어겨 걸린 운전자가 마치 경찰의 비리와 고임금,경찰직원출신학교 따지는듯하여 실소를 금할수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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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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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그럴꼬 |
| 지적한것이 옳다면 그렇게 이해하면 될뿐이다. 중요한것은 그것이 아니다. 감리회가 새롭게 변화되어야할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것이 본론이다. 사족을 몸통처럼 말하지 말라. 그리고 기껏해야 3가지를 찾아낸것 같고는 그 본심과 본질을 어찌할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대세는 이미 기울었다. 빨리 안정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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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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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도 목사님 |
| 좀 내려놓으세요. 교단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내려놓으시고 추락한교단을 세우는일이 어떻게해야하는것인가? 만약내가 예수라면 지금상황에서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고 묵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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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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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식이 통통 튄다 |
| 호소문인지 뭔지 말되 되지 않는 문건을 세상에 내놓을 때마다 스스로 무식함을 드러내는 김국도. 이젠 제발 주제 파악 좀 하고, 감리교회 그만 좀 망신시키고, 교단을 떠나주기 바란다. 얼마나 감독회장 명예욕에 정신을 잃었으면 이렇게까지 추락을 하는가? 어째 삼형제가 한 가지로 다 똥통에 빠져 감리교단까지 똥통에 빠뜨리는지... 화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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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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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도 목사는 |
정식 감리교회 계통 신학대학을 나오지 않았다는 말이 있던데 그래서 그런가봅니다.
아니면 배웠는데도 머리가 너무 나쁘던지...
창시자인 웨슬리가 한 말이 뭔지도 모르니...
이런 식으로 비아냥거리고 싶지 않지만 하는 행태가 상식적으로 대할 필요가 없는 이들이라 그냥 비아냥대봅니다.
저렇게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동안 교계 지도자 소리를 듣고 존경 받으면서 살았는지... 감리교인들도 부끄러운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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