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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추가 / 뉴스미션 이병왕 기자 기사에서 인용
[뉴스미션]은 <감독들, 김국도 목사를 따르지도 택하지도 않았다>는 기사에서
"회의를 제대로 진행할 수 없었던 감독들은 소란을 틈타 오후 6시25분경 자리를 떠, 인근 프라자 호텔로 옮겨 간담회를 계속했다. 계속된 간담회에서는 많은 얘기들이 오고갔으나 몇몇 감독들의 의견대립으로 특별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 채, 오후 8시 30분 경 끝이 났다."고 보도했다.
오후 9:30분 현재
전국장로연합회의 장로들과 김국도 목사 측 사람들, 그리고 감리교 본부 직원이 함께 철수하기로 합의하여 귀가하고 경찰도 철수했으나 행정기획실은 여전히 몇몇 김국도 목사측 지지자들이 남아 불법점거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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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주 전 선관위원장이 설명을 하겠다며 나타났으나... ⓒ 뉴스앤조이 김은석 |
오후 7시 15분 작성
5시 30분부터 있었던 연회감독 간담회는 6시 25분경 파행으로 끝났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판수 감독과 미주연회 한기형 감독, 고수철감독회장을 제외한 9명이 참석했다.
오후 6시경 장동주 전 선관위원장이 설명을 위해 나타났으나 올감모와 고수철 감독 지지자 등이 입구를 막았으며 입구를 지나 간담회 자리로 들어갔으나 연회감독들로부터 쫓겨났다.
이후 몸싸움이 치열해지며 호텔측에서 경찰에 신고를 했으며 호텔측에서 연회감독들 마저 나가줄 것을 요구해 오후 6시 25분경 파행으로 끝났다. 당시 현장이 격해지자 김국도 목사가 참석한것에 대한 확인을 위해 목요기도회 박인환 목사가 간담회 장소에 들어가 불참 확인을 함으로써 일단락 됐다.
오후 7시 15분 현재 본부 16층에는 김국도 목사 지지측과 본부 직원들 경찰들이 복도와 행정기획실에서 대치중이다.
오후6:30 현재
5분전에 코리아나호텔에서의 감독회의는 파행으로 끝났다, 결국 혼란을 이유로 호텔쪽으로 부터 나가달라는 요구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前 선거관리위원장 장동주 목사가 회의장소에 참석하려 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기사는 현장 기자로부터 핸드폰으로 보내온 것이며 상세기사는 다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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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나 호텔 3층일식당에서의 소란 ⓒ 감리교출입기자단 |
오후 5시 현재
코리아나 호텔 일식당에는 5시 30분으로 감독회의가 예약이 되어 있으나 아직은 한산한 분위기이며 호텔 주변에는 김국도 목사측 지지자들이 하나둘 모여들고 있다. 한편, 16층은 경찰이 로비를 지킬뿐 본부직원들은 여전히 행정기획실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으며 각 입구마다 여전히 출입이 안되고 있는 가운데 박영천 기독교타임즈 국장이 행정기획실장실로 들어갔다.
감리교본부 직원 일동 명의로 김국도 목사의 행태를 규탄하는 성명서 [본부 무단점거와 업무 방해 및 구타사건에 대한 본부 임직원 입장]이 발표 되었다...(아래)
오후 4시 35분 현재
김국도 목사는 코리아나호텔로 향했으며, 16층에 경찰이 투입되어 진정상태이나 여전히 김국도 목사 측에서 직원들과 기자들까지 출입을 막고 있으며, 본부 여직원 한명이 119 에 실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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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층에 투입된 경찰 ⓒ 당당뉴스 |
오후 4시 20분 현재
16층 복도와 4곳의 비상계단에는 김국도 목사 지지측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본부 직원과 다른 목회자들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다.
오후 4시 전 직원들이 16층 행정기획실로 모여, 오늘 김국도 목사가 소집한 감독회의가 불법임을 알리는 무언의 시위를 하기 위해 모이려 했으나 사전정보를 입수한 김국도 목사 측에서 교인들과 목회자를 동원 사전부터 차단에 나섰다. 이에 16층으로 진입하려던 직원들과 고수철 감독 지지자들과 올감모, 장로연합회 등은 16층 진입이 시도됐고, 16층에 있던 직원들은 16층 로비에서 충돌이 있었다.
4시 20분경 혼란스러운 틈을 틈타 비상용 엘리베이터로 김국도 목사는 16층을 빠져 나갔으며 현재 여기저기서 비명소리와 격돌이 진행되고 있다. 양측은 이미 사소한 부상으로 119에 신고를 한 상태이며 경찰 50여명이 출동해 복도에서 양측을 막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5시 30분에 예정된 코리아나 호텔에서의 감독회의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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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무단점거와 업무 방해 및 구타사건에 대한 본부 임직원 입장
존경하는 전국 감리교회 교역자와 평신도 여러분!
2009년 한해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쳐나시길 기원합니다.
“섬김과 변화로 부흥하는 감리교회”라는 표어로 하나님이 주신 능력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본부 임직원들은 헌신과 열정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소망하며,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감리교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본부는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난 2월 2일 금란교회에서 열린 소위 “교권수호집회” 이후 김국도 목사와 그 일행들은 본부를 점거하여 업무를 방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본부 직원들은 날마다 폭력적 상황으로 인하여 폭언과 시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물리력으로 고수철 감독회장을 집무실 밖으로 내몬 이들은 본부 복도와 출입문에 병력(그들의 표현대로)을 배치하였고, 행정기획실을 임마누엘교회 교역자와 평신도들로 구성된 사적 조직으로 가득 메웠습니다.
2월 2일 오전부터 행정기획실을 점거한 이들은 정상적인 업무에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밤에는 담요를 가져와 잠을 자며 점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본부16층을 통하는 엘리베이터와 비상문 앞에는 조를 편성한 젊은이들이 출입자를 감시하고 있으며, 본부 직원의 아침예배마저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들 무단 점거자들은 본부 임직원들에게 야유와 성적 조롱의 언어로 시비하며 직원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본부 분위기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또한 2월 3일 개최된 “사회복지재단 이사회”마저 김국도 목사의 일행이 들어와 훼방하는 무질서한 행동으로 인해 파행되는 등 본부의 중요한 업무가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급기야 2월 5일 아침예배 시간에는 김국도 목사의 폭력성을 여실히 드러내는 구타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김국도 목사는 아침 8시 40분경 아침예배를 드리기 위해 예배실로 들어온 본부 직원 Y 목사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두 차례 거세게 내리쳤습니다. 예배실에서, 다른 시간도 아닌 아침기도회 시간에, 감리교회의 수장이 되겠다는 목사가 감리교회의 정회원 목사에게 폭력을 행사하였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말로 정당화될 수 있단 말입니까? 이러한 모습은 2008년 10월 30일 총회 개최 장소에서 이미 드러난 행위입니다. 성찬상 앞에서 강단을 불법으로 점거하고, 일행들을 동원하여 조직적인 전략으로 총회를 무산시키지 않았습니까?
이 같은 모든 행위들은 교단의 법과 국법까지도 교란시키는 행위이며, 웨슬리의 후예인 감리교인으로서 기본적인 신앙과 양심을 저버린 반 신앙적, 반 양심적인 폭력 행위입니다
사랑하는 전국 감리교회 교역자와 평신도 여러분!
교권장악을 위한 폭력적 세력은 교회법을 무시하더니 결국 국가법 판결까지도 무시하여 감리교회의 위상과 공신력을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김국도 목사의 폭력적 행위를 직시하여, 감리교회를 혼돈과 공허로 뒤흔드는 작금의 본부 점거사태를 더 이상 묵과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본부 임직원들도 이에 불응하며, 교회법과 국가법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질서와 원칙 앞에 정의롭게 설 것임을 전국 감리교회 목회자와 평신도들에게 밝힙니다.
본부 무단점거와 업무 방해 및 구타사건에 대한 본부 임직원 입장
** 본부를 무단 점거하고 있는 김국도 목사와 그 일행들은 즉시 퇴거하라!
** 윤광식 목사를 구타한 김국도 목사는 공개 사과하고 회개하라!
** 김국도 목사는 교단법과 국가법을 준수하여 감리교회를 혼돈으로 몰고 가지 말라!
2009년 2월 6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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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에 4번 차이고 쓰러진 상태에서도 발로 한번 밟혔다는 여직원 ⓒ 감리교출입기자단 공동취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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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4시 20분경 16층 상황 ⓒ 감리교출입기자단 공동취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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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도 목사 지지자 한사람이 심한 욕설을 하며 고수철 감독 지지자들과 13층 어느 사무실에서 실랑이중이다. ⓒ 당당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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