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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 들려주는 오래된 미래
<강의 노래>
강이 들려주는 자연과 인간의 삶...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놓쳐버리며 살아가는
이 시대 우리들에게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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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시: 2008.12.11(목) ~ 12.16일(화)
12.11일(목) - 7시 30분/ 12일(금) 15일(월) 16일(화) - 4시, 7시 30분
14일(일) - 3시, 6시
장 소: 전통문화예술공연장 (조계사 옆)
가 격: 일반 20,000원 단체 10,000원
스 텝: 작․연출 하정미, 연기지도 고동업, 음악 김강곤, 안무 권영호, 작시 박남준, 영상 장덕희, 조명디자인 유은경, 무대 안치윤 의상 임진숙, 소품 원민규,
기 획 : 아츠플래닛 예약문의: 02-753-2183
주 최 : 조계사, 종교환경회의, 운하백지화국민행동
주 관 : 불교환경연대, 놀이패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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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 : 아츠플래닛, 서임숙 010-8618-7668, leon7668@nate.com
T. 02-753-2183 / F. 02-929-2184 / 웹하드 ID yadan PW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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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도
남아 있는 희망이란 상생이다. 함께 공존하는 꿈, 자연과 인간이 교감을 나누며 살아가는 꿈, 생명의 존엄과 소중함이 무너지지 않는 꿈, 그것이 우리에게 남아 있는 희망이다. 많은 이들을 품어 살렸던 강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번 자성하고 서로에게 희망을 가져보려는 것이 이 공연의 의도이다.
작품특징
이 시대 진정으로 필요한 마당극
2008년 12월 자연과 인간과 문화의 공존을 노래하는 환경마당극 강의노래가 오는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강의노래는 우리시대와 사회의 염원을 담은 환경마당극으로 이 시대 최대의 현안이라고 말할 수 있는 국토개발과 개발지상주의에서 나오는 자연환경적 폐혜를 소재로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그것을 포옹하며 대안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되돌아보게 하는, 환경문제 인식의 계기를 마련하고 그것에 대한 진지하고 반성적인 성찰을 촉구하게 될 환경마당극 강의노래를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한국불교역사기념관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민족의 고유한 정서와 감수성으로 노래한다!!
신화와 여성, 물, 생명으로 이어지는 이미지에서 출발하여 강이 품고 있는 이야기와 강의 변천사와 더불어 우리의 변천사, 어미로서의 강, 생명의 젖줄로서의 강을 위한 망가까지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의 아픔을 노래하는 극이다. 비록 환경문제에 경종을 울리는 현안적 주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시대와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느낌의 다양성을 극양식에 표현하고 배우의 연기, 춤, 소리가 공존과 상생이라는 주제를 향해 통일성 있게 풀어나가는 감동적인 공연이다. 공연은 운하반대 순례단 활동을 통해 나온 실천적이고 아름다운 시를 극적, 시각적, 음악적으로 창작하였고 우리가 강이며 강이 곧 우리임을, 그래서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그리며 그것은 자연을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는 민족의 고유한 정서와 감수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지금 개발과 성장의 논리는 끝없이 인간의 욕망을 부추키며 우리의 산천을 부수며 커다란 자연재앙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때 강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한번 자성하고 서로에게 희망을 가져보려는 메시지를 함께하기 위해 시인, 음악가등 예술인과 스님, 목사님, 신부님, 교무님등 다양한 종교인들, 어른, 아이 너나 할 것 없이 그야말로 세대와 종교를 초월하여 많은 사람이 100일을 넘게 이 땅을 순례하면서 힘을 모았다.
‘환경마당극 강의노래‘는 이러한 순례단의 마음과 감동의 느낌을 담아 만든 작품으로 생명의 강을 찾아나서는 도보순례를 진행하였던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이 함께 한다.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한 이 단체는 이필완목사를 필두로 김민해목사, 김규봉신부, 최상석신부, 홍현두 교무, 수경스님. 지관스님등 다양한 종교인들과 일반인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연예인으로 강병규와 김창완이 차량과 장소지원을 하고 있다.
2008년 현재, 국토개발과 환경재앙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환경보존이 주목되고 있는 이 시점에 환경마당극 강의 노래가 우리에게 전해줄 희망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려보자!
2008년 12월 다양한 마당극이 판을 벌인다.
12월 11일~16일 막이 오르는 환경마당극 강의노래와 더불어 12월 4일~7일 서울 남산에서 제6회 서울우수마당극제가 개최되어 ‘월드 비트 비나리’ (사)문화마을 들소리, ‘술래놀이’ 놀이패 신명, ‘일곱 빛깔 무지개’ 극단 현장, ‘통일 마당춤극 귀향’ (사)예술공장 두레, ‘달밤 부르스’ 노동예술단 일터, ’우금치와 함께하는 우리신화’ 민족예술단 우금치, ‘남도천지밥’ 극단 갯돌이 신나는 한판 마당을 벌인다.
연극과 뮤지컬이 대부분인 우리 공연계에 근래에 들어서 보기드문 활기를 보여주는 마당극은 70년대 서구식 공연 중심이였던 공연계에 획을 넓히며 나타나 민중의 응어리진 한과 고통을 풀어헤치고 개인의 문제를 공동의 문제로 이끌어 내던 역할을 하였다.
2008년 이들 마당극이 과연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의 화두는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하고 싶다면 12월!! 마당극과 함께해보자.
작품구성
1. 자유의 충동, 공생
생명은 자유의 충동이다. 생명에너지의 충동은 생성과 소멸, 변화를 이루며 공생한다. 그 안에 강은 어머니와 같이 자장가를 부르며 흘러간다.
2. 강변의 사람들
삶의 터전인 강변의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삶의 풍성하고 신명난 자리를 돌아보며 생명과의 친화력으로 충만했던 과거가 재생된다.
3. 비루한 욕망
욕망의 무한한 질주와 소통의 부재를 그려내며, 마녀들이 자연을 파괴한 인간이 욕망에 의해 스스로 무너질 것임을 비웃는다.
4. 강의 노래
나도 흐르는 강물이고 싶다
반짝이는 모래사장과 때로 여울로 굽이치며
노래하는 강물이고 싶다
새들 날아오르고 내 몸의 실핏줄마다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 떼들의 힘찬 지느러미 소리 귀 기울이는 강물이고 싶다
강물이고 싶다 농부들의 논과 밭에 젖줄을 물리며
푸른 생명들 키워내는 어미의 강물이고 싶다
주제곡 - ‘운하 이후’ 순례단 박남준 시
출연 : 노동우, 이석규, 이영주, 하정미, 이진희, 김지희, 이주원, 허규빈
☑ 공연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좌석을 배정해드리겠습니다.
강의노래가 전하는 즐거운 소식!!
1. ‘순례단 사진전‘과 함께 하세요!!
공연장 로비에서 사진전이 펼쳐집니다. 생명의 강을 걸으면서 느꼈던 경이로운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 꺾을 수 없는 자연의 장엄함, 작은 것들의 거룩함, 그 속에 묻어놓은 사람의 이야기와 감동의 순간을 사진전으로 전합니다.
2. 싸이월드 클럽 ‘강의 노래‘에 가입하세요!! (club.cyworld.com/songofrivers)
먼저 클럽에 가입하시고 강,의,노,래 4행시나 강가에 담긴 추억 또는 사진을 남겨주세요!!
12월 7일 추첨을 통해 각각 총 20분께 관람권(1인 2매)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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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마당극 강의노래 2008.12.11~16 - 놀이패 마루
제6회 서울 우수마당극제 2008.12.2~7
12월 마당극의 향연!!
한동안 보기 힘들었던 마당극이 서울시내 극장에서 줄줄이 공연되어 마당극에 활기가 띈다. ‘제6회 서울우수마당극제와 환경마당극 강의노래가 비슷한 시기 연달아 막을 올리기 때문이다.
마당극은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한국적 연극 양식으로 1970년대 시작되었다가 민중의 연극으로 폭넓게 수용되었다. 주로 대중의 삶에 기인한 소재로 공동체적인 일체감을 제공하고 삶을 해소하는 등 정서적인 환기역할을 하였다. 특히 마당극은 관중의 참여로 극을 만들어가는 특성으로 인해 극중 관객이 박수를 치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다. 보통 마당에서 하는 연극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근래에 들어서 마당의 장소적 의미가 ‘관중이 있는 곳에서 관중의 공통적이니 관심사를 다루는 공연을 한다.’라는 상황적 의미로 전이되었다.
관객과 호흡하고 대화하며 신명을 일구어내는 마당극이 12월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추고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관중 앞에 다가선다. 이제는 행사장에서나 그 모습을 어렵게 만날 수 있었던 마당극을 마음껏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12월은 마당극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환경마당극 강의노래 2008.12.11~16 - 놀이패 마루>
전통문화공연장 (인사동 조계사 옆)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세상을 꿈꾸는 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순수 창작극으로, 인간의 욕심으로부터 비롯된 ‘어머니 강’에 대한 파괴가 결국 인간의 파괴로 이어질 것을 경계하며 생명의 활력과 존엄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문의T. 02-753-2183
<제6회 서울 우수마당극제 2008.12.2~7>
국립극장 청소년 하늘극장
서울 우수 마당극 퍼레이드’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된 이 축제는 서울에서 유일한 마당극 축제로서 마당극의 질적 발전과 서울 관객과 마당극의 만남을 위하여 시작하여 올해로 6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마당극제 선정작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 지역과 서울단체의 작품을 고루 선정하여 작품의 다양성을 추구했다.
문의T. 02-762-0530
1.<월드 비트 비나리>-(사)문화마을 들소리 / 12월 2일(화) 늦은 8시
들소리의 <월드비트 비나리>는 이러한 전통적 ’비나리’의 예술적이고 삶에 밀착한 정신을 이어 21세기 현재의 삶에서 친숙하게 조화할 수 있는 따라 부를 수 있는 비나리, 친숙한 삶의 노래로 현대적으로 재창조하였다.
2.<술래놀이>-놀이패 신명 / 12월 3일(수) 늦은 8시
강강술래의 기원설 중 왜적의병기원설에 근거하여 예술적 형상화의 기본 줄기로 창작된 <술래소리>는 반세기 동안 외세의 침입에 맞서 이 땅을 지켜온 민초들의 근현대사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마당판에 재구성되어 있다.
3.탈굿<물은 산을넘자...>-놀이패 한두레 / 12월 4일(목) 늦은 8시
놀이패 한두레의 <물은 산을 넘지...>는 우리의 전통 원형인 몸짓, 소리, 탈 들을 혁신적으로 무대화, 현대적 양식화하여 ‘비언어’ ‘넌버빌 퍼포먼스’의 21세기에 맞는 탈놀이의 전형을 획득한 작품이다.
4.<일곱 빛깔 무지개>-극단 현장 / 12월 5일(금) 늦은 8시
마당극 <일곱 빛깔 무지개>는 2007, 2008 경기문화재단의 소수자 관련 주제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농촌으로 시집온 여성이 결혼에 실패하고 한국의 소수자들을 만나 겪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다문화사회를 꿈꾸어보는 마당극이다.
통일 마당춤극<귀향>-(사)예술공장 두레 / 12월 6일(토) 늦은 4시
따뜻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이 있는 이 작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조국 분단과 통일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드라마이며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여 공연을 완성시켜 나가는 열림과 어울림의 마당 춤판이다.
5.<달밤 불루스>-노동예술단 일터 / 12월 6일(토) 늦은 7시
춥기만 한 이 세상을 녹이는 달빛 아래 따듯한 사랑!
<달밤 블루스>는 우리 주변에서 늘 만날 수 있고 자주 보지만 찾으면 보이지 않는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노래와 춤으로 극화한 뮤지컬이다. 가난한 이들의 연대감과 길거리 공동체의 허벅진 정서는 아무리 세상살이가 고달파도 아직은 사랑이 있어 살만하다고 느끼게 한다.
6.<우금치와 함께하는 우리신화>-민족예술단 우금치
칠성신과 북두칠성, 황천강 오늘이. 황우양씨와 막막부인 / 12월 7일(일) 늦은 3시
2008년 전통연희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금치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삶의 근원인 설화를 풍부하고 입체적인 상상력으로 시각화한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공감대와 교훈을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가족극’이다.
7.<남도천지밥>-극단 갯돌 / 12월 7일(일) 늦은 6시
이 작품은 한판의 흥겨운 잡색놀음으로 씨 뿌려 거두기까지의 한해 농사일이 펼쳐지고, 전래 민담 흥부와 놀부를 과장된 몸짓연기로 풀어내는가 하면 현대의식문화에 대한 풍자를 거쳐 반 FTA 투쟁을 형상화한 춤판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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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 : 아츠플래닛, 서임숙 010-8618-7668, leon7668@nate.com
T. 02-753-2183 / F. 02-929-2184 / 웹하드 ID yadan PW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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