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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처분 결정, 감독선거 이전 9월 셋째주 쯤에 날 것으로 보여재판을 방청한 장병선목사가 쓴 감독후보 등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리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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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9월 05일 (금) 17:22:15
최종편집 : 2008년 09월 05일 (금) 17:49:16 [조회수 : 34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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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후보 등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리 결과
오늘('08.9.5) 세 감독회장 후보 이름으로 접수된 '김국도 목사 후보등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건에 대한 심리가 서초 민사법원 358호실에서 오후 2시에 열렸다.
'합의부'재판이지만 오늘은 판사 한 사람이 심리를 하였다.
원고, 피고(기독교대한 감리회)측에서 각 3명의 변호인이 나왔다.
판사는 " '원고' '피고'측에서 다른 의견은 없는가?" 물었고 피고측에서는 "교회법에도 교회문제는 교회안에서 우선 해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사회법에 나온 것은 잘 못되었다'는 요지의 발언을 하였고, 원고측에서는 "교회내에서 제대로 판단이 행해지지 않기 때문에 부득이 사회법으로 나온 것이고, 이번 사안은 교리적이거나 신앙적인 문제가 아니라 지도자의 자격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사회법의 판단을 받는 것이 불합리하다 할 수 없고,
특히 원고측에서 문제삼는 범과는 '가정사에 엃힌 문제에 대하여 피고인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타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으로 지도자의 자격 조건에 중대한 문제로 보며, 이 외에도 (지도자로서는 문제가 될 수 있는) 더 많은 범과 사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하니,
"각 측에서는 추가 자료를 제출할 것이 있으면 12일(금)까지 내 주기 바란다"히였고 "재판부에서는 원고측이 제시한 상대 후보의 범과사실에 대한 확인을 하고 그 후에 합의부에서 판단을 하는대로 통보해 주겠다"고 하였다.
따라서 결론은 감독선거 이전인 9월 셋째 주 쯤에는 날 것으로 보인다.
원고측에서는 추가 자료로 '김홍도목사가 사회법에서 2년6개월의 중형과 750만원의 벌금을 받았음에도 교단(서울연회)에서는 목요기도회 세목사(이필완, 장병선, 김경태)의 고소에 대하여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므로 교회재판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였음에 대한 중요한 입증자료로 제시할 것이다.
적반하장으로 김홍도목사는 자숙과 회개를 촉구하는 세 목사를 고소하여 3년동안 법정에 세우는 고초를 겪게 하였고 마지막 까지 목회를 하다 지난 4월 아들(김정민)에게 교회를 세습시켰다.
김국도 목사는 세습이야말로 가장 성경적이라고 정책발표회에서 당당하게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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