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효된 형”을 “포함”하는 범죄경력 수사경력 조회 회보서가 제출되어야 한다.

▲ 김성복목사(샘터교회)

감리교장정 유권해석위는 지난 7월 22일 오후 1시 종교교회에 모여 선거권 동수와 감독회장 및 감독 후보의 제출 서류중 범죄경력조회서에 대한 장정해석이 있었다.

이번 감독후보 제출 서류 중 범죄경력 조회서를 공직용이냐 일반취업용이냐에 대한 첨예한 의견이 있었지만 이번 유권해석위원회 모임에서는 "교회법이나 사회법에 의해 처벌받은 사실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는 범죄경력 조회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해석을 내렸다.

이에 대하여 7월 24일 유권해석위원회 권용각 위원장과의 직접 면담을 통하여 “실효된 형”을 “포함”하는 범죄경력 수사경력 조회 회보서를 감독 후보자들이 제출하면 장정에 있는 “교회법이나 사회법에 의해 처벌받은 사실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다.” 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그래서 기자 본인이 직접 경찰서를 찾아가서 범죄경력 수사경력조회에 실효된 형을 포함하는 신청을 하자 이에 대한 조회결과가 회보서로 제출되었다.

 따라서 이 번 감독선거에 있어서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해석위원회의 결의를 따라 모든 후보자들에게 “실효된 형”을 “포함”하는 범죄경력 수사경력 조회 회보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해야 하는 것이다.

 만일 이를 시행하지 아니하여 사회법에 의해 처벌받은 사실을 묵과하고 감독선거의 후보로 받아 준다면 감리교에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