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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4월 1일 고 허세욱 열사의 분신 사건이 있은 후 4월 15일에 고인이 됨을 지켜보던 한상렬 목사가 예수살기 모임의 필요성을 제안한지 1년여의 시간이 지난 2008년 3월 29일 토요일 오후 3시 명동 향린교회에서는 약 300여명의 전국 예수살기 회원들이 모여서 예수살기 전국 창립대회를 열었다.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강원도와 전라도, 경상도와 충정도, 서울 경기지역과 제주지역을 포함한 11개지역에서 목회자와 교인들이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먼길을 달려와 예수살기 전국 창립대회를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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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문: 조화순 목사, 홍서현 목사의 인사말씀과 강남 들꽃 향린교회 중창팀 어울음의 축하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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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살기 고문을 맡은 조화순 목사는 자신이 머리로 배운 신학이 아닌 몸으로 살아온 신학에 대해 이야기 하며 왜 이런곳에 와서는 잘하다가 교회에 돌아가서는 딴짓을 하냐며 예수살기 취지를 목회현장에서 몸으로 실천할것을 강조하였으며, 그렇게 된다면 한국교회가 변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역시 예수살기 고문을 맡은 홍성현 목사는 이런 취지의 모임은 많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변질되면서 서로 깨지고 부서짐을 보아온 장본인으로써, 예수살기는 올라가지 말고 낮은자리에 있으면 절대 깨지지 않고 힘차게 나갈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밖에도 권오성 NCCK총무와 이근복 전국목정평 상임대표, 조정현 기사연 상임대표의 축하말씀이 있었으며, 복음주의 진영의 대표로 방인성 목사가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목회자와 평신도간, 그리고 교단의 호칭을 모두 배제한체 '~님'이라는 호칭으로 통일하였고, 예수살기가 명실상부하게 보수와 진보, 교단과 교단, 목회자와 평신도를 뛰어넘은 예수살기의 장임을 보여주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화순, 홍성현목사를 고문으로, 문대골, 조헌정, 한상렬 목사와 김동한 장로 등을 상임대표로, 총무에 김경호 목사를 선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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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말씀과 현장증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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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렬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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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화순 목사(예수살기 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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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현 목사(예수살기 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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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골 상임대표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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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한 상임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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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헌정 상임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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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무진(왼쪽부터 최헌국, 양재성, 김영진, 백창욱, 방현섭, 김성윤, 양진규, 중앙 김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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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예수살기 실무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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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과 보 고
2007. 4. 1 고 허세욱 열사 분신/ 4.15 사망 이후 한상렬 목사님 모임 필요성 제안
2007. 7. 2 / 전주고백교회/ 첫 발기인 모임 (약 80여명 참가)
2007. 8. 3 / 미대사관 앞 / 아프카니스탄 피납자 무사귀환 기원 기도회 및 기자회견
2007. 9. 18 / 광주 망월동묘역 / 침례교 목회자 광주민주화운동기념예배
2007. 10.22, 25~27/ 예수살기 가을 순례 (전주-대전-대구-부산-진주-순천-광주)
2007. 11.20 / 유성계룡스파텔 / 전국확대실무자회의
- 창립준비위원회 구성 (위원장 한상렬, 총무 김경호)
2007. 12. 17-18 / 이명박 후보 사퇴촉구 성명서 발표 및 광화문 촛불기도회 참가
2007. 12. 29 / 태안지역 기름피해복구 봉사활동
2008. 1. 8 / 대전살림교회 / 전국창립준비위원회 회의
- 정관결정, 인선, 지역모임 창립일정 점검, 사업계획, 재정 심의
2008. 1. 27 / 좋은나무교회 / 부산모임 창립준비위한 시국강연회
2008. 1. 28~29 / 순천, 여수, 해남, 강진 지역 목회자 간담회
2008. 1. 31 / 사랑의교회앞 텐트 농성장 / 이랜드 노동자와 함께하는 예수살기현장기도회
2008. 2. 3 / 향린교회 / 예수살기 서울-경기지역모임 창립대회
2008. 3. 3 / 미대사관 앞 / 한미연합군사훈련(키리졸브)반대 기자회견
2008. 3. 16 / 부산YMCA 강당 / 부산예수살기 창립대회
2008. 3. 17~19 / 천안디아코니아자매회 / 예수살기 고난주간 기도회
2008. 3. 18 / 천안디아코니아자매회 / 전국창립준비위원회 회의
2008. 3. 29 / 향린교회 / 예수살기 전국 창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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