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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순례 34-36일째를 동영상과 Photo로 말하다
기도순례 34일(일), 35일(월), 36일(화)째에도 열심히 걸으며 기도했다.
34일째인 주일 오후에는 구미 공원에서 민예총 주최 한반도운하 반대 문화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 녹색연합 순례단과 조우했으며 나중엔 통합신당 손학규씨의 참석과 1시간 순례 동참으로 어수선했다. 낙동대교 밑에서 텐트치고 일박, 결국 너무 시끄러워 운동장으로 이사하여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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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순례 34, 35일 동영상 스케치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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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째 낙동강을 따라 걸으며 여러 곳 지자체에서 이미 열심히 골재채취를 하는 현장을 지나쳤다. 수십대의 덤프트럭들이 늘어섰다. 이 날엔 서울에서 온 석교교회 황광민목사와 교인2명이 참석해 즐거웠다. 오후에는 대구의 종교평화회의 소속 종교인들(개신교, 원불교, 천주교)과 목정평 목회자들, 그리고 여러곳의 수녀들이 대거 참석하여 종교인 참석숫자만으로는 최다 참가한 날이었다. 작은 음악회는 각 종단의 대표들이 기량을 겨뤘다. 120년 된 가실성당 마당에 텐트를 쳤다.
36일째, 여전히 골재채취를 하는 곳이 많았다. 오후엔 원주 참빛대안학교 학생들과 대구 민예총 회원들이 합류했다. 작은음악회에서 참빛 학생들과 민예총 분들이 실력을 발휘했다. 길 없는 곳을 용케 통과하여 엄청나게 큰 강정정수장 공사를 하는 곳, 나루터에서 일정을 마쳤다. 이 정수장도 운하가 만들어지면 물론 무용지물이다. 낙동강변에 있는 주안감리교회(구 새예루살렘교회, 김달환목사 담임)에서 반딧불이 어린이도서관과 마당을 내줘 편안히 쉬게 되었다. 교회마당에서 모처럼 족구대회도 열었다. 지원단 대 순례단, 순례단이 2:1로 이겼다.덕분에 도서관 컴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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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년전 페놀사건이 일어난 지류에서 설명을 듣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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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일째 작음음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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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서온 민에총 회원들과 합류, 멋진 창으로 솜씨를 빛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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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승덕사에서 준비한 점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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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에서의 민예총 주최 문화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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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연합 순레단원들, 감신생인 낯익은 얼굴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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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대교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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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씨도 참석하고, 그러나 역시 어수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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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대교밑에 텐트를 쳤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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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인지라 너무 시끄러워 옆 운동장으로 긴급히 텐트 째 들고 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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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일째, '삽질을하려거든 밭에서 하라'는 문구를 새겨온 어느 참가자, 인기 짱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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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마다 지자체들은 골재 채취에 분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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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마다 지자체들은 골재 채취에 분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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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를 나르려고 대기중인 수십대의 덤프트럭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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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변으로 내려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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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 종단 별 노래자랑대회가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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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바지 겨우 연관스님의 등장으로 불교측도 참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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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회 정요셉신부의 열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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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준 시인의 새로운 시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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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교감리교회 황광민목사와 교인들, 세번째 참가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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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실성당 마당에서의 저녁식사, 대나무 숲이 일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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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목정평 목회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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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실성당 꽃밭에 핀 수선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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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골재채취장을 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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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음악회는 또 열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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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이 5일 구간순례자로 참가한 대구의 오규섭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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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이 7일 구간 순례자로 참가한 전진택 목사, 작은음악회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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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 공사중인 거대한 정수장을 돌아나오는 순례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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