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 김준우교수의 거듭된 임용탈락은 분명히 지나치고도 지나쳤다.
지독하게 불의하고 더러운 일이다.

그러나 아무도 잘못했다는 사람이 없다.
누구 하나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채플과 새벽기도회를 성적으로 환산당하는 학생들은
자꾸만 늪에 빠져 들고
합법적으로 제거당한 김교수와 새로 뽑힌 L교수를 반찬거리로 하여 혼란만 늘어가고 있다.

감신대 사태의 본질은 무엇일까?
이제부터라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한다.

김외식총장은 거짓과 음모로 가득찬 비정한 위선자다! 본인 스스로 사퇴하여야 한다!
인사위원(장)들은 적법한 절차 따라 공정하게 판단하였다지만 사태의 책임을 피할 수 없다. 7인의 인사위원들도 모두 물러나야 한다!

이 요구가 이루어질 때까지 싸움은 업그레이드 된다. 그냥 걸어 나갈수 없다. 나 스스로를 봉쇄하겠다.

어느 날 나는 모교 현관을 솨사슬로 점거하는 엄청난 불법을 저질렀다.
딜레마긴 하였지만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몹시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내가 저지른 행동에 대해 책임지겠디.
어떤 벌이라도 어떠한 조롱이라도 달게 받겠다.

                               2007. 5. 23 am7:00   당당뉴스 운영자 이필완(목사)

*오늘부터 송양현 공동편집자가 일주일 간, 오래전부터 예정되었던 중국 선교현지 취재에 참여합니다. 운영자 이필완목사는 계속해서 감신대에서 1인 침묵농성 중입니다. 이로 인해 당분간 기사 업그레이드가 원활치 못해 죄송합니다. 널리 이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