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리더십컨퍼런스 2024 
주제: ‘섬김을 통한 지역사회선교’

하나님 사랑(Inward Journey)과 이웃사랑(Outward Journey)을 공동체(Journey Together)를 통해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2015년 시작된 한국서번트리더십훈련원(Korea Servant Leadership Institute for Reserch and Development)의 ‘2024년 서번트리더십컨퍼런스’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며 서번트목회에 관심 있는 목회자/목회후보자/평신도 대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참석하는 교회는 목회자/사모와 지역사회선교를 담당하는 평신도대표가 함께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비는 무료이며 준비를 위해 전화/카톡/문자로 미리 등록해 주시고 강사/참석자들은 컨퍼런스 주제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위해 전 과정(10시-5시까지)을 꼭 함께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24년10월24일(목)오전10시-오후 5시 
장소: 이리중앙교회(조성천목사/전북서번트리더십훈련원 대표)
전북 익산시 중앙로 37(중앙동 3가 49-1) : 익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연락/등록: 전병재목사(이리중앙교회)/010-3857-0919

개회(10시)/개회기도

주제강연(10시-12시)
주제강연(1) ‘건강한 목회를 위한 인문학적 이해’ 조성천목사(이리중앙교회)

자난 24년간 이리중앙교회를 섬겨온 조성천목사님은 교회와 성도가 ‘사랑으로 건강하게 성장하여 지역과 열방을 섬기는 것’을 목회철학으로 이리중앙교회를 지역의 모범적인 건강한 교회로 세워왔습니다. 특별히 목회자의 정체성의 위기가 심각한 시대에 조목사님은 교회의 위기는 구체적으로 신학의 위기라고 진단하며 그것은 대부분 목회자들이 사역에 매몰되어 책을 읽지 않고 공부하지 않는데 기인한다고 지적합니다. 조목사님은 매주 한권씩 책을 읽고 지역목회자들과 함께 매주 금요일 아침 이리신광교회에서 초교파적인 독서모임을 주도하고 있고 가까운 동역자들과도 쥼으로 정규적인 독서모임을 갖고 있으며 지역의 의사인문학모임에도 참여하여 함께 삶을 나눕니다. 서번트목회에서 내적여정과 외적여정의 균형이 중요한 것처럼 목회자에게 왜 신학적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것과 사역의 균형이 왜 중요한지 소개합니다. 

주제강연(2) ‘평신도를 통한 지역사회 돌봄사역’ 정우겸목사(완도성광교회)

완도성광교회를 담임하는 정우겸목사님은 ‘평신도사역으로 변화를 일으키는 완도성광교회’를 핵심가치관으로 교회와 지역을 섬기는 목회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교회는 700여개의 평신도 위원회가 있고 지역사회 복지사역의 직원만 300여명이 되며 ‘완도예수비전센터’를 세워 사역하고 있는 한국적 평신도사역의 전국적인 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은퇴를 한 해 앞둔 정목사님은 완도성광교회의 전도와 양육 그리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복지사역과 청소년사역, 그리고 건강한 가정을 지역사회에 세우는 사역에 대해 소개합니다.

점심12시-1시/이리중앙교회 제공

사역특강(1시-4시)

특강(1) ‘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한 서번트목회‘ 임종한교수(인하대 의대)

인하대 의대교수이신 임종한교수님은 직업병/고엽제 등을 치료하는 환경문제 전문가이시고 장기려박사의 청십자의료보험조합의 영향으로 보편적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을 1993년부터 인천의 빈민지역에 시작하여 지금은 전국적으로 30개의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을 역동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2024년 3월27일 통합돌봄(의료, 돌봄, 요양, 주거, 일상생활지원 등)에 관한 법령이 제정되었고 전국 3500여 읍면동에 교회가 주체가 되는 돌봄 센터를 세우는 일에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가치경영연구원을 통하여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하여 사회적경제의 생태계 확장,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 지원을 위한 초기준비과정, 설립, 조직, 운영, 재원확보 등에 대한 실제적인 사역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이 교회가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각 지역사회의 상황에 맞는 실제적인 사역의 적용점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특강(2)‘이주민 노동자/다국적 가정과 함께하는 서번트목회’ 조병남목사(김제연정교회)

대학에서 신학과 사회복지를 전공한 김제 외곽의 농촌교회인 연정교회의 조병남목사님은 20년 전 부터 해외 이주민 노동자들과 결혼 이주여성들이 김제 지역에 몰려오며 교회 안에 다국적교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연정필리핀교회가 가장 먼저 시작되었고 계속해서 베트남과 네팔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다국적교회들이 성장하며 전담교역자와 지원팀이 세워졌고 상담, 의료, 구제사역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경제적 부담도 되지만 시내 중심부에 세 교회가 모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였는데 각 교회가 독립적으로 진행하는 사역들이 역동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고 지금은 태국연정교회도 준비과정에 있다고 합니다. 해외 이주민이 250만이 되는 전환의 시대에 조목사님을 통하여 다문화사역에 대한 대안에 대해 함께 나눕니다.

특강(3) ‘지역을 섬기는 작은 공동체’ 이정아대표(물푸레나무청소년공동체)

2002년 세이비어교회의 청소년사역인 선한목자사역에서 6개월간 인턴으로 사역하고 한국에 돌아올 때 이대표님은 세이비어교회의 설립자인 고든 코스비목사님께 한국적인 세이비어교회를 꼭 세우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그 약속대로 지난 20여년간 이정아대표님과 남편 김명현목사님(부천선한목자교회 담임)은 3년 과정의 서번트리더십학교를 통해 인생을 걸고 함께 사역할 헌신된 서번트들을 양육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소외된 지역의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역들을 정부지원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대표님은 지난 해 말 아산상 수상식에 지난 20년간 지역의 소외자들을 위한 사역에 헌신한 공로로 사회봉사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대표님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자 돌봄 특히 청소년사역에 대해 나눕니다.

페널토의/Q & A(4시-5시) 유성준대표(한국서번트리더십훈련원)
폐회/폐회기도:

차담회/백산학당(5시-6시)
저녁식사/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