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교회가 후원하고 고촌아트홀에서 운영 중인 ‘관현악학교’ 김포청소년오케스트라(이하 김포청소년오케스트라)가 2024년 8월 15일(목)부터 8월 19일(월)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초청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연주회에는 일본 정부문화국이 주관하고 모리무라 중고등학교, 전일본 고등학교 오케스트라회에서 후원한 행사로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의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일본 신요코하마의 야마토홀에서 교류연주회로 이루어졌다.

한국 대표로 초청받은 고촌아트홀 관현악학교 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38명의 단원과 6명의 교사등 총 44명이 참석하였다. 

김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8월 15일(목)-17일(토)에는 일본의 주요 명소등을 돌며 문화체험을 하였고, 8월 18일(주일)부터는 3개국의 학생들이 모리무라 중고등학교 체육관에 모여 합동으로 연습하며 서로 교류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 모리무라 중고등학교 체육관-공동연습

연주회 당일인 8월 19일(월)에는 신 요코하마의 야마토 홀에서 오후 2시 연주회를 시작했다. 특별히 각 나라의 전통곡을 연주하며 무대를 시작하였고, 우리나라는 아리랑을 합동으로 연주하며 감동 무대를 장식하였다. 

이번 연주회를 기획한 야마지 조에(Yanaji joe)는 3개국이 함께 하모니를 이루며 멋진 콘서트를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며, 모든 멤버들이 아름다움 추억을 품고 각 나라에서 귀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관현악학교 박정훈 교장(고촌감리교회 담임목사)은 “믿음과 실력의 인재들이 국경을 넘어 교류함으로써 조화로운 삶 배우고 있음에 감사하며 우리 단원들이 세계평화와 일류질병퇴치를 위한 세계적인 인재들로 성장하길 소망한다”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