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유경동)는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전인지능 고등교육 연합” (Holistic Intelligence Alliance)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한동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의 기반 위에 세워졌으며 미래 대학교육, 글로벌 교육,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에 협력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7월 11일 지역대학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전인지능 고등교육연합’(HI, Holistic Intelligence Alliance)을 추진하고자 제안했다.

이에 감리교신학대학교, 나사렛 대학교, 대신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성결대학교, 아신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 예수대학교, 총신대학교, 평택대학교,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등 13개의 대학교들이 마음을 모았고, 함께 협력할 대학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인지능 고등교육연합은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AI 리터러시를 갖추게 하고, 창의적 사고, 비판적 사고, 협업 및 소통의 역량을 기르게 하며, 국내외 현장에 참여하여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정직과 성실성에 기반한 세계시민의식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는 한동대학교의 ‘HI 교육’ 모델의 실현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고도화된 교육 인프라를 해당 연합의 구성원으로 함께하는 협약기관에 공유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한동대학교는 밝히고 있다.

한동대학교와 협약기관은 교육 연합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상호 이해 및 협력 증진 ▲학생과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합 내에서 학술·인적 교류 및 행정적 지원 ▲대내외적 여전 조성 및 결연의 지속적 유지 ▲교과 내용 및 교육활동 프로그램 개발·협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유경동 총장은 “한동대학교 및 협약 대학교들과 함께 신학교육의 세계화를 도모하게 되어 뜻깊다”고 강조하며 “하나님의 형상을 기반으로 한 전인교육에 감리교신학대학교도 책임을 가지고 매진할 것을 다짐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감신대 비서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