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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설 연휴 이후 政家의 새로운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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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2월 19일 (월) 00:00:00 [조회수 : 35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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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인기가 급상승한 것은 열린우리당의 실패와 관련된다. 대안이 없다면 그나마 보수에 '정통'한 한나라당의 약진은 불을 보듯 뻔하다. 그 중에서도 대권-맞는 말인지는 모르지만-에 도전한 명후보-이명박씨 줄여서-와 박후보-박근혜씨 줄여서-경쟁이 불꽃을 튄다.
그 사이에 여당은 경쟁력있는 후보도 못 내놓고, 집단 탈당으로 내홍을 겪으며 가까스로 전대를 거쳐 집권당의 체면은 살렸다.
솔솔 부는 '경제' 바람
97년 이후 금융 위기와 경제 대란을 겪고 휘청해진 국가 경제, 10%에 육박하는 청년 실업률, 세계 제일의 자살률, 교통사고 1위,최근 부진한 경제 성장등.. 서민들의 허리는 졸라 매지고 참여 정부는 오직 부동산과의 전쟁에 목숨을 걸었지만 부자들은 이 정권이 끝나기만 해라하면서 기다린다. 그 사이에 그래도 경제는 박정희 대통령이 살렸다며 70년대의 향수가 되살아나고 이젠 그의 딸 박근혜씨의 인기도 높아간다. 후보 검증으로 불거진 내부의 잡음도 결국 '경제'만 잘 된다면 상관없다는 국민들의 깊은 집단무의식이 작용한 듯 하다.
21세기 지도력을 여성에게
미국의 힐러리 클린튼, 미하원의장, 독일 총리에 이어 전 지구적으로 여성들의 지도력이 남성에게 뒤지긴커녕 오히려 더 앞서고 있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나온다. 미국은 첫 여성대통령이냐 첫 흑인 대통령-오바머-이냐에 대한 기대로 1년도 더 남은 민주당 경선에 흥분하고 있다. 왜 지금 우리는 여성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가? 그간 시도되어 온 남성의 카리스마적 지도력이 전쟁과 테러, 살상과 문명 파괴를 나았다면 새로운 세기는 평화와 생명, 포용과 번영등을 희망하고 있다. 따라서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섬세하고 포용적인 여성-모성본능과 보호본능을 가진-에 의해서 새로운 문명사가 펼쳐지길 기대하게 되었다.
한국, 과연 어떻게 될까
개인적으로 어떤 후보도 별로 공감하는 바가 적지만 자신을 높이는 사람보다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며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좋은 자리가 돌아갔으면 한다. 설연휴가 끝나고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이루어지고 여권의 후보가 가시화되면 한나라당의 전략이 달라지면서 지금은 여론조사에서 많이 앞서고 있는 명후보와 박후보간의 간격이 좁아지면서 정말 흥미있는 게임이 진행될 것 같다. 은근히 좀 다르게 결과가 나올 것 같아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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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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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인간의 욕망은 누구도 막을 수가 없다.. |
어머니가 독재자의 욕망에 눈이 먼 아버지 때문에 총에 맞아 비명횡사하고, 그 아버지가 독재권력의 욕망 때문에 아끼던 부하에게 총에맞아 돌아 가셨건만, 그 권력이란 것이 권불십년 부질없는 것임을 두 눈으로 목격한 자식이 부모밈처럼, 부질없는 욕망에 들러리가 되는 것은 바로.....
그같은 권력의 카타르시스를 조금이라도 맛본 기억 때문이요, 그런 여자를 부추겨서 호가호위하며, 권력의 부산물이라도 맛보려고 달겨드는 부나비 같은 주변 사람들 때문이다..
복음을 안다고 하는 자들이, 복음을 훼방하는 사람들의 권력쟁탈전에 왈가왈부하는 그 모습을 보는 것은 권력이라는 것에 누구나가 침을 흘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괴일 것이다..
욕망을 채우기 위해 물불을 안가리는 아귀전쟁같은 더러운 일들을 뒤범벅이된 곳이 우리나라 정치현실이다..... 마치 돼지우리안에서 먹이를 놓도 다투는 광경과 비견될 정도로 너무도 더럽고 역겨운 장소가 정치인들의 선거전이다..
그런 곳에 빌붙어서 떨어진 똥이라도 주워 먹을 수 있을까 하여 두리번 거리는 주변인들을 보는 것은 더더욱 구역질 나는 일이 아닐 수없도다.....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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