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연회 이천북지방 교육부 주최 캘리아크릴화 클래스 작품 중 100여 작품
-그림과 성경말씀을 통해 메시지를 담다

2024년 2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천아트홀 아트캘러리에서 캘리아크릴화 전시회가 열렸다. 중앙연회 이천북지방(김기영감리사) 교육부에서 2023년 8월부터 6개월 동안 실시한 캘리아크릴화 클래스의 작품들 100여점을 모아 전시한 것이다. 지방 차원에서 이런 전시회를 하는 것이 흔하지 않은 일이라서 더 주목을 하게 된다. 

캘리아크릴화란 캘리그라피와 아크릴화물감을 사용하여 그리는 그림이 더해진 것이다. 작품에 더해진 캘리그라피 글씨는 모두 성경말씀을 바탕으로 쓰였다. 이천북지방 교육부총무인 임석한목사(양정교회)는 캘리아크릴화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이영숙작가(이천창전교회 사모)를 강사로 섭외해서 참가자를 모집했고 6명의 사모(김희자, 이은희, 조화영, 차은진, 최보현)들이 동참했다. 참석한 이들 모두 캘리그라피와 그림을 처음 접하는 이들이었지만 6개월 동안 캘리그라피와 아크릴화에 대한 기초를 배우고 열심히 연습하여 전시회를 열 정도로 많은 성장이 있었다. 전시회가 시작되는 10시부터 작가들의 가족과 지인들, 지방의 목회자들 외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작품을 감상했다. 그린 작품을 보고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리는 이들도 있었고 구매를 원하는 이들도 있었다.

캘리아크릴화 강사로 수고한 이영숙작가는 이켈아트라는 예명으로 “Bible with drawing”이라는 유투브채널을 운영 중이다. 아크릴화 위에 캘리 말씀이나 문구를 적어 작품을 만들어 가는 영상이 242개 올려져있는데 그림을 그리는 방법과 퍼포먼스 영상 두 가지로 분류되어 있다.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영상이 있어서 그림을 시작하는 분들과 신앙성장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영숙작가의 작품은 남편목사님과 함께 목회하는 창전교회 곳곳에 전시됨으로 목회현장에서 실제적인 접목이 이루어지고 있다. 말씀이 적힌 그림을 직접 그려 성도들을 심방할 때 선물로 주거나 설교시간에 설교내용과 관련된 그림을 직접 그려 성도들의 영혼에 울림을 주는 시각자료로 활용한다. 이 외에도 켈리아크릴화가 다양한 목회적도구로 활용하고 있는데 단지 문화적 콘텐츠를 뛰어넘어 예배적도구로, 선교적도구로 활용되고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천북지방 교육부에서 실시한 켈리아크릴화 클래스와 같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이 지방마다 실시되어 숨겨진 재능이 발견되고 하나님의 사역에 적극적으로 사용되어지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래본다. 

초대장 보러가기 https://iccalli.modoo.at/?link=188xjyw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