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4일 서울남연회 본부에서 모였던 자전거대회 준비모임

서울남연회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강공원 일대에서 ‘Green church & Green earth’를 주제로 <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지키고 실생활에서 서울남연회 교회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계획한 이번 자전거대회는 아라갑문부터 한강공원 자전거길을 따라 팔당대교를 왕복하는 120km구간(편도 50km)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남연회 회원이면 누구나 개인이나 단체,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고 9월 24일(주일)부터 10월 2일(월)까지 편한 시간대에 참여해 아라갑문-성산대교/ 성산대교-동작대교/ 동작대교-탄천/ 탄천-암사대교/ 암사대교-미사리/미사리-팔당대교-덕소역/ 덕소역-구리시민운동장/구리시민운동장-중랑천/ 중랑천-원효대교/ 원효대교-가양대교/가양대교-행주대교-아라갑문 등의 각 10km구간을 선택해 완주하면 된다. 120km 풀코스나 50km 하프 코스를 완주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단 대회에 참가하려면 스포츠 앱을 모바일폰에 설치하여 완주 거리를 증명해야 한다.

자전거대회를 마친 다음 날인 10월 3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는 반포한강공원(세빛섬) 야외무대에서 풀코스상, 하프코스상, 특별(최고령)상, 개인, 그룹, 가족, 교회, 지방상 등의 시상 및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서울남연회 채성기 감독은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는 결국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지경으로 확대되고 있다. 탄소중립 운동은 단순한 환경보호 차원이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생명의 문제’”임을 강조하고 “우리와 후손의 생명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서울남연회가 앞장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서울남연회 교역자와 평신도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신청은 9월 18일(월)까지 메일, QR코드. 네이버 품, 종이 신청서 등으로 서울남연회 본부에 신청할 수 있다(하단 팜플렛 참조. 담당자:010-2647-9038 문자 및 카톡).

이 자전거대회는 서울남연회가 주최하고 서울남연회 평신도리더십위원회, 전도위원회, 목회지원위원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