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신대 신임 이사장에 김상현 목사가 선출됐다.

학교법인 감리교신학원 이사회가 16일 오후 양재동의 K호텔 별관 동강홀B에서 2022년도 2차 회의를 열고 김상현 목사(부광교회)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또 이사회는 개방이사로 이광호 감독(서울연회)을 선출하고 연회파송이사로 손석동 목사(서울남), 장석재 목사(삼남)을 선출했다. 일반이사(유지이사)로 곽주환 목사(베다니교회), 안정균 감독(제천제일교회), 백용현 목사(대전한빛교회)를 각각 선출했다. 지난 이사회에서는 일반이사로 김상현(부광교회), 이현식(진관교회), 최태수 목사(영등포중앙교회)를 선출한 바 있다.

이어 이사회는 오는 3월 25일로 임기를 마치는 황문찬 이사장의 후임 이사장으로 김상현 목사를 추대하여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상현 신임 이사장은 “모교에 빚진 심정으로 감신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신임 이사장은 오는 3월 26일부터 4년의 임기가 시작된다.

이사회는 이외에 수익용기본재산(음성)을 약 105억원에 처분했음을 보고했다. 이 수익금은 다른 수익형 재산에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 오는 3월 25일로 임기를 마치는 황문찬 이사장과 신임 김상현 이사장

▲ 2022-2차 감신대 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