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감신동문회 신임회장에 정무동 목사, 장학금 전달식도

2022년도 충청연회 감신동문회 정기총회가 7일 오전 충청남도 온양의 하늘성교회(정무동 목사)에서 개최되어 행운권 추첨 등으로 동문간 친교를 다지고 동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주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정병한 목사(충청동문회 회장)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정무동 목사(상임부회장)가 기도하고 김소윤 감독(온양온천교회 원로)가 ‘선하고 아름다운 연합’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정병한 회장이 선발된 동문들의 고등학생 자녀와 대학생 자녀들에게 장학금 총액 1,650만원을 전달했다.

충청연회 감신동문회의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고등학생 이다빈 오수인 송호현 최지인 박지우 황현빈 김연서 정다은 김시온 등 10명이고, 대학생 최혜원 이시은 김성수 지수현 함형진 이 수 김지현 황예지 채율미 조은호 이다영 배형운 김하늘 서채원 함동주 이지영 김시우 하태성 등 20명이다.

이어 최운천 목사(총무, 중리교회)가 알리는 말씀을 전한 뒤 참석자 모두가 일어나 교가를 제창한 후 유명권 감독(충청연회, 천안남산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신임 동문회장에 정무동 목사 추대

동문회는 예배후 정기총회를 열고 감사보고, 사업보고, 회칙개정, 임원선출, 기타 사무처리 등의 회무를 이어갔다.

총회에서 충청연회 감신동문회는 상임 부회장이었던 정무동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고 상임 부회장에 김득수 목사(온천제일교회)를 선출했다. 전통에 따라 선출된 상임부회장은 차기 회장직을 승계한다. 타 임원 선출과 신년사업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