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연회 내 교회들의 기도부흥을 위해 기도학교 사역을 지원하고자 대전 한빛교회(백용현 목사)가 남부연회와 협력해 26일, 27일 양일간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남부연회 기도학교 조인식 및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도학교’ 사역에 앞장서고 있는 한빛교회 백용현 목사가 △남부연회 내 기도사역 중심교회를 조직하여 지원하고 △기도사역을 연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협약교회 상호간 기도사역 정보를 공유하고 △교단적인 확산을 통해 기도사역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 기도목회를 희망하는 남부연회 내 교회를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60여개 교회를 선정하고 대상교회 사모와 함께 초청해 진행됐다.

‘기도학교’란 교회마다 기도학교를 세우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기도교육을 실시하여 기도의 능력을 회복하자는 운동이다. 백용현 목사는 “기도를 주장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학생들을 위해 주일학교를 세운 것처럼 교회마다 기도를 바르게 교육할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수년째 전국의 목회자들과 사모, 평신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도학교 세미나를 주최해 왔다.

이 기도학교를 연회와 협력하여 협약교회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50일 기도학교 시행을 위한 지도자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 교안 및 물품을 지원하고 비젼교회일 경우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한빛교회가 중보기도, 의료.미용선교, 교회수리, 마을 잔치, 기도회 등의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남부연회 기도학교 조인식 및 지도자 세미나>에 앞서 드려진 감사예배에서 남부연회 강판중 감독은 “기도학교가 한빛교회뿐 아니고 한국교회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기도학교 사역을 하시는 백용현 목사님께서 기도학교의 모든 자료와 노하우를 공개하고 부흥의 길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 기도는 능력이다. 남부연회에 기도의 불길이 일어나도록 우리가 힘써야 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적인 능력의 사람과 시대를 이끌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자.”고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이어 세미나에 참석한 58개 기도학교 협약교회와 조인식을 맺고 강판중 감독이 증서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연회 기도학교 협약교회는 연중 △청소년 기도캠프 △50일 기도학교 △기도 컨퍼런스 △남부연회본부 기도실 교회별 담당 50주 기도회 △연회와 협약교회의 기도제목 나눔 △목회자 및 평신도 기도사역자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50일 기도학교를 성실하게 수행한 교회는 내년 8월 기도컨퍼런스에서 사례발표와 함께 수상의 기회를 얻는다.

이번에 맺은 남부연회 기도학교 협약교회는 △보문교회(김진태) △새산성교회(박의규) △대전창영교회(문창희) △동대전교회(곽봉진) △용운동교회(송상석) △제자들교회(김동현) △성남교회(최영진) △한샘교회(이제광) △가양교회(전석범) △평화교회(김인태) △시온중앙교회(이창원) △동산교회(권순덕) △축복의땅옥토교회(장성길) △더밝은교회(김기수) △수마을교회(방승민) △복음천하(곽상원) △하나교회(류연준) △새누리교회(이대성) △대전주님의교회(박기성) △새물결교회(김용유) △두세람교회(김태균) △요엘선교교회(함영해) △열린중앙교회(이조형) △사랑의 둥지교회(정창교) △성산교회(가기안) △영인감리교회(원소희) △우리들교회(한상돈) △구봉교회(김광욱) △오정교회(전종태) △대선교회(박광현) △하늘빛교회(박해범) △열방선교교회(김영진) △평안교회(김태성) △은혜교회(이정구) △신성교회(오성균) △생명나무교회(구성일) △샘물교회(김현식) △사랑하는교회(김찬영) △임마누엘교회(노경애) △꿈샘교회(김용님) △소망의빛교회(심영숙) △큰나무교회(김칠수) △홍도교회(김용호) △종교회(최항재) △전의교회(한욱전) △주농아교회(서미례) △견동교회(조남권) △신관교회(조성원) △상곡교회(김태호) △홍산은혜교회(김요한) △신성교회(이수현) △건강한감리교회(박인철) △논산복지교회(김기수) △연무중앙교회(이상묵) △평화교회(이병곤) △은혜와사랑의교회(엄상신) △목면교회(이기성) △안심교회(박찬인) 등 58개이다.

▲ 강판중 감독이 기도학교 협약교회에 증서를 수여했다

▲ 강의. 기도는 하나님의 일이다 -백용현 목사(한빛교회)

▲ 강의 : 기도와 교회성장 - 최상훈 목사(화양교회)

조인식 후 3회에 걸친 기도학교 강의가 이어졌다. 백용현 목사가 “기도는 하나님의 일이다”와 “50일 기도학교 운영의 실제”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개체교회에서 기도학교 사역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의미와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케냐 및 우간다에서 선교사로, 알래스카지역과 캘리포니아 벤추라 지역에서 사역하며 가는 곳마다 부흥을 일으키다가 2014년 화양교회에 부임한 최상훈 목사는 “기도와 교회성장”이라는 제목으로 기도가 교회와 성도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경험적으로 들려주었다. 화양교회는 서울연회에서 연중 500인 이상 성장한 교회로 선정되어 수차례 ‘가장 성장한 교회 표창’을 받았다. 그는 “화양교회의 부흥은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어서가 아니고 그저 예배와 기도의 자리를 견고하게 붙들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빛교회는 오는 2022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한빛교회에서 전국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기도캠프’를 연다. 백용현 목사는 “이번 2022 기도캠프는 성경을 통한 기도의 영적 원리를 깨닫고 기도는 하나님의 일임을 경험하여 이 땅에 기도의 불을 일으킬 다음세대들의 기도가 회복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단에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된 주제강연 “기도는 하나님의 일이다” 전문과 한빛교회 기도사역 소개, 운영의 실제, 일정 등을 소개한다.

▲ 남부연회 기도학교 및 협약교회 조인식 참가자들을 섬기기 위해 한빛교회 성도들이 자원봉사하고 있다.

▲ 예배전 찬양

▲ 1부 감사예배 사회 : 백기남 총무

▲ 기도 : 오성균 목사(신성교회)

▲ 설교 : 강판중 감독(남부연회) "기도의 영성을 회복하라"

▲ 기도학교 협약교회 조인식 사회 이진현 목사(한빛교회)

▲ 경과보고 : 백용현 목사(하빛교회)

▲ 환영사 : 최영진 목사(성남교회)

▲ 격려사 : 안승철 목사(전 남부연회 감독. 힐탑교회)

▲ 강의1. 기도는 하나님의 일이다 -백용현 목사(한빛교회)

▲ 강의1. 기도는 하나님의 일이다 -백용현 목사(한빛교회)

▲ 기도회

▲ 강의2 : 기도와 교회성장 - 최상훈 목사(화양교회)

▲ 강의 : 기도와 교회성장 - 최상훈 목사(화양교회)

기도는 하나님의 일이다

백용현 목사(대전한빛교회)

Ⅰ. 기도학교는 영적 생태계 회복운동입니다.

한국교회가 한계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최근 들어서 한국교회가 침체기를 넘어 쇠퇴기에 들어섰다고 염려합니다. 교회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것은 교인 수의 감소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가 거룩한 영성과 선교적 열정을 잃어버렸습니다. 성령의 충만함과 기도의 권능을 잃어버렸습니다.

물이 썩어서 물고기가 떠난 강물에 아무리 열심히 그물을 던져도 소용이 없습니다. 강물이 맑아야 물고기가 다시 돌아옵니다. 어부들은 힘을 합쳐서 먼저 강물을 맑게 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지금은 무너진 교회의 영적 생태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생태계란 생물이 존재하는 상호관계와 환경을 말합니다. 생물의 존재는 상호 연관되어 있습니다. 환경문제는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이웃 나라와 상호 연관되어 있습니다. 중국의 황사가 바람에 날려 우리나라에 미세먼지가 되고, 일본 바다의 오염된 물고기가 우리의 식탁을 위협합니다.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 연합하여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한국교회의 회복은 영적 생태계를 살려야 합니다.

첫째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교회를 다시 살리는 길은 영성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성도들의 영적인 호흡입니다. 호흡이 회복되어야 모든 것이 살아납니다. 기도 회복 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새벽기도, 철야기도, 금식기도, 통성기도의 야성이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교회마다 기도의 불을 밝혀야 합니다. 교회가 기도의 불을 밝혀야 부흥이 임합니다.

최근 한국 기독교인들의 하루 평균 기도시간이 24분 25초로 조사되었습니다. 목회자들의 하루 평균 기도시간이 50분미만입니다. 한국교회 동력이 기도인데 그시간이 줄어들고 교회는 성장을 멈추고 쇠퇴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4)고 말씀하십니다. 기도는 구하는 대로 그대로 응답됩니다. 기도는 인간이 만든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현재 기도의 퇴보는 기도에 대한 바른 성경적 이해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침체는 기도를 가르치는 노력을 멈추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교회가 연합해야 합니다. 환경은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 전체의 문제입니다. 영적 생태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 회복 운동은 한 교회의 노력이 아니라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영적인 흐름과 방향을 바꾸어야 합니다. 교회마다 점점 새벽기도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되면 마침내 새벽기도 자체도 사라지고 맙니다. 기도를 마치 낡은 방법인 거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도는 옛날의 것이 아니라 교회의 원래 방법이고 근본임을 회복해야 합니다. 교회가 힘을 합하여 이 시대의 영적인 흐름을 함께 바꾸어 가야 합니다.

기도학교는 교회마다 기도학교를 세우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기도교육을 실시하여 기도의 능력을 회복하는 운동입니다. 기도를 주장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기도를 바르게 교육할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동안 교회가 기도 간증이나 설교 혹은 특별집회를 통해 일시적이고 부분적인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제는 보다 적극적으로 기도 교육의 매뉴얼과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학생들을 위해 주일학교를 세운 것처럼 교회마다 기도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기도학교’를 세워야 합니다. 기도학교는 적극적으로 기도를 가르쳐서 교회가 기도를 회복하는 운동입니다. 교회가 목적을 세워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기도를 가르치고 훈련해서 교회가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세워가는 운동입니다. 기도학교는 50일 동안 50가지의 영적인 원리를 가르치고 기도를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많은 교회들이 매년 50일 기도학교를 실시하여 성도들의 영성 회복과 교회 부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일이 더 많은 교회에 알려지고 교회마다 기도학교가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기도학교는 한국교회 영적 생태계를 회복하는 운동입니다.

1. 영성 회복 운동입니다.

사도행전 ⁶:⁴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기도는 교회의 근본이고 뿌리입니다. 뿌리가 건강해야 나무가 잘 자랍니다. 교회의 뿌리가 튼튼해야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기도의 뿌리가 회복되면 교회는 다시 생기를 얻고 성장합니다. 교회는 겉모습을 바꾸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뿌리를 살려야 합니다. 영성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이 살아나야 합니다. 생태계는 문제의 근본을 해결해야 합니다.

갈멜산 기도원 원장 조성근 목사는 최근에 “기도를 통한 교회부흥 제언”이라는 글에서 기도원이 세워지다 사라지는 경향이 많고, 한 때는 번성했으나 눈에 띄게 출입하는 성도가 줄어드는 것을 본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로 성도들의 생활이 바빠진 것과 경제적인 어려움, 기도원의 잘못된 은사주의 등이 있으나 가장 큰 원인은 한국교회가 침체되고 세속화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한국교회의 기도소리와 기도원 부흥은 비례하는데 교회가 침체되니 기도원도 쇠퇴한다는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성경공부의 열심은 있으나 기도를 잃어버렸다고 한탄하였습니다. 기도가 하나의 프로그램화되었고, 기도의 분위기가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기도실은 사라지고 대신 카페가 생기고, 기도회는 있어도 기도가 없어 “기도 없는 기도회”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응답 없는 기도회는 점점 식상한 모임이 되고, 기도회는 점차 다른 모임으로 변질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교회 지도자의 기도 실천과 설교를 통한 성도들의 기도인식의 변화, 기도회 활성화를 통한 전교회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지금은 교회마다 기도를 가르치고, 기도를 훈련하고, 기도의 능력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영성이 회복되고 교회의 뿌리를 살리는 운동을 펼쳐야 합니다. 기도로 교회를 변화 시켜야 합니다.

2. 영적 생존권 회복 운동입니다.

사무엘상 ¹²:²³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선지자 사무엘이 사명을 다 마치고 백성들에게 한 고별사입니다.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다짐하며 약속한 일이 기도입니다. 선지자의 사역은 마치지만 기도하는 일은 쉬지를 않겠다고 약속합니다. 기도를 쉬는 것은 여호와 앞에서 죄를 범하는 일이라고 고백합니다. 이런 사무엘의 고백을 통해 성도들에게 있어서 기도의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입니다. 호흡은 쉬지 않아야 합니다. 기도를 쉬지 않아야 합니다. 기도는 연속적으로 지속되어야 합니다. 호흡의 관건은 지속성입니다. 사람은 단 몇 분이라도 호흡이 멈춘다면 살 수가 없습니다. 기도는 성도의 영적인 생존권을 지키는 일입니다. 기도는 하면 유익한 것이 아니라, 기도를 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는 일입니다. 죄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단절되는 것을 말합니다. 기도를 쉬는 것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영적인 패배입니다. 기도는 영적 생명을 지키는 거룩한 전쟁입니다. 기도학교를 통해 성도의 영적 생존권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3. 기도의 가치를 회복하는 운동입니다.

예레미야 ³³:²~³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기도의 침체를 벗어나는 길은 기도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열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기도해야 할 이유를 모르는 것입니다. 기도의 가치가 회복되면 기도가 회복됩니다. 기도학교는 성경 말씀을 통해 기도의 가치를 가르칩니다. 기도는 사람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라는 사실입니다. 기도는 사람이 하나님께 부탁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람에게 부탁한 일입니다.

사람들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기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기도 할 수 있는 동기는 되지만 기도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기도하면 응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응답이 있기 때문에 기도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일이 있기 때문에 기도의 자리로 부르십니다. 기도는 사람의 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일입니다. 이제 기도의 가치를 새롭게 깨달아야 합니다. 기도는 단순히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거룩한 방법입니다.

4. 기도의 능력을 회복하는 운동입니다.

마가복음 ¹⁶:¹⁷~¹⁸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현대 사회에 기도가 많이 오해되어 있는 면이 있습니다. 기도는 정신적이고 심리적이며 내면적인 작용이 아닙니다. 기도는 문제를 해결하는 외적인 능력입니다. 기도는 하늘의 불말과 불병거를 호출하는 마패입니다. 암행어사는 누추하게 위장하고 다니지만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면밀히 살핍니다. 불의를 심판하는 날에 마패를 높이 들고 불의를 심판합니다. 성도는 세상에서는 아무도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누추한 차림의 암행어사와 같으나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하나님의 능력을 얻습니다. 암행어사는 마패로 그 지위를 입증하듯이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능력을 얻습니다. 기도는 하늘의 능력이 땅에 임하는 거룩한 길입니다. 기도는 기적을 상식으로 변화시키는 거룩한 영적권능입니다.

박해경 교수는 <복음신앙과 기도>에서 다음과 같이 기도의 능력에 대해 강조합니다.

“현대사회에서 교회가 쇠퇴하게 된 것은 이 신비요소가 사라지고, 성령의 은사나 권능의 역사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에 그 주요한 원인이 있다. 건전한 교회들이 부흥 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설교가 부족하거나 제도가 미흡한 것이 아니라 초대교회와 같은 권능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거나 있다 해도 극히 미미하기 때문이다. 개신교회는 목회의 구조상 로마교회를 따라 할 수가 없고, 이단들처럼 거짓 이적이나 거짓 교리 로 신도들을 미혹할 수도 없다. 여기서 결론이 나오는데, 바른 은혜의 수단을 의존하여 목회를 하면서도 권능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열성적이고 능력 있는 기도가 요청되는 것이다.

물론 목회사역에서의 본질은 복음을 전파(설교)하여 영혼을 구원하고 복음신앙을 강화하는 데 있다. 목회자의 주요임무는 말씀사역이요, 목회사역의 중심과제는 하나님 의 백성들이 예수 믿어 구원을 얻게 하고 믿는 자가 더 열심히 믿어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한 일꾼이 되게 하는데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복음사역이 하나님의 능력 나타내심이라는 차원이 없으면 신앙을 세우는데 상당한 어려움에 봉착한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칼빈은 목회를‘신앙’을 세우는 활동으로 보면서 신앙을 세우는 두 기둥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즉 말씀과“하나님의 권능 나타내심”이다. 이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나게 하는 부분은 신앙을 일으키는 성령의 능력을 말하는 것인데, 말씀사역의 효과가 능력 있게 되도록 하는 것이 기도사역이라는 결론이 나는 것이다.”

5. 영적 부흥운동입니다.

교회의 위기는 영적인 부흥으로 이겨야 합니다. 어느 시대나 하나님의 부흥은 교회가 연합 할 때 일어났습니다. 사단은 현대 교회가 점점 더 개별화 되고 사유화 되도록 유혹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개 교회의 성장이 아니라 이 시대의 부흥을 위해 연합해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 성장이라는 것이 교인간의 수평적 이동입니다. 개 교회의 성장이 곧 하나님 나라의 부흥은 아닙니다. 대형할인 마트에 사람들이 모여 든다고 그것을 경제의 발전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작은 가계들의 고객을 대형마트로 옮겨 놓은 것뿐입니다. 대형 할인 마트에 사람이 집중하는 것은 경제의 발전이 아니라 경제의 왜곡입니다.

교회들마다 자기의 모습을 차별화 하려고 노력합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교회와의 차별화만이 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들이 교회를 경쟁의 상대로 여깁니다. 미국의 가장 큰 햄버거 회사는 맥도날드입니다. 그 외에도 큰 회사가 버거킹, 웬디입니다. 그런데 맥도날드는 자신의 경쟁 상대를 버거킹이나 웬디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맥도날드는 자신들의 경쟁 상대는 ‘건강하고 싶은 고객의 욕구’라고 생각하고 햄버거를 건강한 식품으로 바꾸는 노력을 합니다. 콜레스테롤과 칼로리가 적은 기름을 개발하고 신선한 샐러드 메뉴를 도입하여 건강한 음식에 대한 노력을 멈추지 않습니다. 세계 1위의 스포츠용품 업체인 나이키는 그들의 경쟁상대를 리복이나 아디다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니나 닌텐도, 애플 등을 그들의 경쟁상대로 겨룹니다. 서로가 청소년들의 시간을 더 많이 차지하려는 싸움을 합니다. 일반 기업에서도 경쟁이 업종간의 장벽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교회의 경쟁 상대는 이웃교회가 아니라 물질주의와 세속화 된 이 세대입니다. 교회는 이웃에 있는 교회와 차별을 두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의 차별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거룩한 영성의 회복입니다. 기도학교는 이 땅의 교회마다 기도학교를 통해 영성의 회복과 연합을 통한 거룩한 부흥을 꿈꿉니다.

6.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운동입니다.

미국의 윌로크릭 교회는 지난 30년간 소그룹과 현대적 예배,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국 교회 성장의 모델이 되어왔습니다. 최근에 윌로우크릭 교회는 지난   3년간 조사를 거쳐 연구보고서 <드러냄: 넌 지금 어디에?>를 발간했는데 “교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제자가 되는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며 “교회의 외적인 성장은 있었지만 성도들의 영적인 성장은 없었다”며 이제는 방향을 바꿔야 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케팅적인 방법으로 성장한 교회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윌로우크릭 교회의 영향을 받아 마케팅적인 목회가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교회마다 화려한 시설을 통해 마치 교회가 공연장이나 극장처럼 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것처럼 여겼습니다. 이를 위해 수많은 세미나가 열렸고 많은 교회들은 그 프로그램들을 흉내 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년간 한국교회는 교인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최윤식 박사가 한국교회의 위기와 미래를 진단한 책 <2020 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를 펴냈습니다. 최 박사는 외형적인 면에서 2050년 경 한국교회 성도수가 300만으로 급격하게 줄어들고, 저출산과 고령화 시대와 맞물려 주일학교 숫자는 대략 30~40만 명으로 추락, 교인 중 60~70% 이상이 은퇴자로 채워지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로 인해 심각한 재정난과 교인 수의 감소로 개척교회가 교회 문을 닫는 상황이 속출하고, 교회 시장 법칙이 자리를 잡아 초대형 교회들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목회 환경으로 전환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박사는 “지금의 한국교회는 외형적으로는 화려하지만 내부는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린 상황이다. 복음의 열정은 시들고, 주일마다 외쳐지는 설교는 양적 성장을 위한 도구가 되었다”라며 “교회가 근원적인 에너지를 상실해 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교회가 기도하면 영적인 변화와 부흥이 일어납니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입니다. 호흡이 살아나면 모든 생명이 살아납니다. 교회가 기도하면 성령 충만합니다. 은혜를 사모하며, 예배가 회복되고 믿음이 회복됩니다. 사명이 회복됩니다. 교회에 영적인 부흥이 일어납니다.

많은 교회들이 기도학교를 세워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루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이 한국교회를 축복 하실 것입니다. 기도학교운동은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이사야 56:7)는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는 운동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앞서 인도하십니다.

Ⅱ. 한빛교회 기도 사역

마가복음 ¹¹:²⁴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기도는 구하는 대로 그대로 응답된다. 기도는 인간이 만든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루어진다.

한빛교회는 일년 365일, 하루 24시간 기도의 불을 밝히는 교회이다. 기도의 소리가 끊어지지 않는 교회이다. 매일 기도의 말씀이 선포되는 교회이다. 예배 때마다 기도의 간증이 고백되는 교회이다. 기도를 가르치고 기도하고 기도의 응답이 멈추지 않는 교회이다.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기도하는 교회이다. 이 땅의 모든 교회가 함께 기도하기를 소원하며 날마다 기도의 지경을 넓히는 교회이다.

1. 한빛교회 기도사역

365일 매일 새벽과 저녁에 기도하는 교회이다. 모든 사역을 기도로 감당한다. 365일 새벽기도뿐 아니라 저녁기도회로 모인다. 매년 2월부터 모든 성도들이 50일기도학교로 집중적으로 기도의 훈련을 받는다. 기도를 하면서 응답받은 간증이 생겨나게 되고 이 간증을 통해서 더 많은 기도의 사람을 세워가고 있다.

1) 365일 매일 새벽과 저녁 기도회

한빛교회는 기도의 불을 밝히는 교회로서 매일 새벽과 저녁에 기도회를 시행한다. 365일 새벽 5시와 저녁 7시 30분에 본당에서 기도회로 모인다.

2) 24시간 성전 기도회

본당을 24시간 개방하여 누구든지 성전에서 기도 할 수 있게 한다. 매일 성전에서 철야하는 사람들이 있다.

3) 목회자 기도회

매일 오전 9시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매일 사역과 환우들을 위한 중보 기도로 하루의 사역을 시작한다.

4) 목장 사역자 기도회

목장 사역자들은 화요일 오전과 저녁에 모여 목장과 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영적 충만함으로 목장사역을 준비한다.

5) 다락방 기도회

매월 첫 주간은  특별 부흥성회로 모여 말씀과 기도에 집중한다. 주일저녁부터 수요일 저녁까지 성도들이 새벽과 저녁에 모여 말씀 듣고 기도하면 한 달을 시작한다.

6) 새날 기도회

매월 1일을 다음세대들과 함께 하는 새날기도회로 모인다. 새날기도회에는 영아부터 청년들까지 함께 새벽기도에 참석하여 뜨겁게 예배드리며 예배 후 담임목사의 안수로 한 달을 시작한다.

7) 50일 기도학교

매년 50일간의 특별 새벽기도를 통해 『기도학교』를 교재로 성도들이 기도 중심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훈련하고 양육하고 있다. 매일 2,000여명 이상의 성도가 기도의 원리를 배우고 기도의 사명자가 되어 기도 중심의 삶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8) 중보기도 사역

현재 중보 기도부는 500여명의 중보 기도자가 40개의 팀을 이루어 사역하고 있다.  팀별로 정해진 요일과 시간마다 릴레이 기도를 하고 있으며, 한 팀은 5-20여명으록 구성되어 있고 팀장의 인도로 매 시간 기도회가 진행된다. 주일에는 시간마다 예배를 위한 중보기도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성도들의 긴급한 기도제목을 위한 긴급 중보기도함도 운영되고 있다.

9) 목장 중보기도 사역

매주 목장예배로 모일 때마다 목장에서 중보 기도부에 부탁한 기도제목을 위해 함께 중보기도 사역을 하고 있다. 현재 90개 목장이 중보기도 사역에 참여하고 있다.

10) 교회학교 기도사역

교회학교에서는 자라나는 다음세대들을 기도중심으로 양육하기 위해 부서별 중보 기도모임이 조직되어 있다. 아동부 기도특공대, 초등부 무릎기도회, 중등부 중보기도팀, 고등부 중보기도팀 ,청년부 중보기도팀 등 부서별로 기도훈련과 양육을 시행하고 있다.

2. 기도학교 운동을 위한 사역

한빛교회는 영적 생태계 회복을 위해 기도의 불을 밝히는 운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1) 기도 컨퍼런스

기도사역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매년 8월 첫 주간에 기도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한빛교회의 기도사역 소개와 함께 50일 기도학교를 3일 동안 집중적으로 강의한다. 해마다 전국적으로 5백개 교회에서 3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2) 기도학교 협약교회 네트워크

2016년 ‘기도학교 협약교회 네트워크’ 모임을 조직하여 기도사역을 공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400여개 교회와 협약을 맺어 매년 상. 하반기 2차례의 정기 모임 갖고 있다. 50일 기도학교를 각 교회별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기도와 재정으로 돕고 있으며 기도사역의 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3) 기도학교 사모 세미나

매년 5월 전국교회 사모 초청 기도학교 세미나를 통해 사모님들의 영적 재충전을 돕고 있다. 매년 500여명의 사모님들이 참여하여 기도학교 사역을 함께 하고 있다.

4) 청소년 기도캠프

매년 1월에 청소년들을 위한 기도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3일 간 집중적으로 기도의 원리들을 배우고 함께 기도한다. 매년 1천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한다.

5) 기도사역 탐방

한빛교회 기도사역을 경험하기 위해 국내외 여러 교회와 선교단체의 탐방이 이어지고 있다. 외부에서 교회를 방문하는 단체를 섬기는 사역을 통해 기도운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6) 기도학교 교재 보급

『40일 기도학교』 한빛교회, 『50일 기도학교』 한빛교회 『기도학교』 두란노, 『청소년 기도학교』 한빛교회 기도는 하늘의 능력이 땅에 임하는 거룩한 통로이다. 기도는 기적을 상식으로 변화시키는 거룩한 능력이다. 기도는 구하는 대로 응답된다. 기도는 인간이 만든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이다. 기도학교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기도의 문이 열리며 기도의 뜰에서 응답의 궁전으로 들어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

50일 기도학교 운영의 실제

1. 기도학교

50일 기도학교는 50일 동안 매일 새벽과 저녁으로 집회를 이어갑니다. 새벽집회를 기본으로 하고 새벽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녁 집회를 합니다. 「기도학교」를 교안으로 50일 동안 50가지의 기도 원리를 배우고 훈련합니다. 기도학교는 매년 반복하여 성도들을 기도의 사람으로 변화 시킵니다. 한빛교회는 2015년 첫 해에 기도학교를 통해 새벽기도 참석인원이 1천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기도의 가치를 배우면 누구나 기도의 사람이 됩니다. 5년 동안 매년 반복하여 2019년에는 50일 기도학교 기간에 매일 3천여 명이 참가하였습니다.

2. 사전준비

1) 먼저 교회 평신도 지도자들과 기도학교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 유익함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신도 지도자들과 함께 한빛교회 새벽 기도회를 참관 하거나 매년 8월에 개최하는 「기도학교 컨프런스」에 참가하여 기도학교를 먼저 경험하면 효과적입니다.
2) 교인들을 대상으로 기도학교의 필요성을 교육합니다. 설교시간이나 광고 시간에 지속적으로 기도학교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석을 권면합니다. 준비기간에는 기도의 중요성에 대한설교를 반복적으로 하여 기도학교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합니다.
3) 모든 성도들이 다같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준비합니다.
4)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노력합니다.
5) 목장이나 속회, 구역별로 함께 참여 하도록 노력합니다.
6) 교회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노력합니다.

3. 홍보

1) 지역과 주변에 기도학교를 자세하게 홍보합니다.
2) 홍보를 통해 지역의 다른 교회들에게도 기도의 중요성을 확산시켜갑니다.
3) 교회 안에 홍보영상을 만들어 시간마다 보여주고 강조합니다. 기도학교는 강조하는 만큼 중요해집니다.

4. 중보기도

1) 최소한 한 달 전에 준비 기도회와 중보 기도를 시작합니다. 24시간 성전에서 1시간씩 릴레이 기도를 통해 성도들이 먼저 기도로 준비하게 합니다. 24시간 릴레이 금식기도를 시행합니다. 기도학교는 기도로 준비한 만큼 큰 은혜를 받습니다. 교회가 기도하는 일을 사단이 방해합니다. 교회가 더욱 영적으로 무장하는 일을 매우 중요합니다.
2) 기도학교를 위한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만들어 교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함께 기도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5. 찬양팀과 진행팀 조직

1) 50일 동안 새벽과 저녁으로 찬양을 인도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가능한 찬양팀을 사전에 잘 조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일별로 교구나 목장별로 순서를 나누어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도사역은 찬양이 잘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2) 방송, 교통, 안내 등 기타 협력팀을 사전에 잘 조직하여 50일 동안 치밀하게 진행되게 해야 합니다.

6. 준비물

1) 「기도학교」 책을 준비하게 하고 사전 예습을 통해서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2) 개인 기도제목을 미리 작정하고 참여하게 합니다. 기도를 배우는 모임이 아니라 기도하는 모임이 되게 해야 합니다.
3) 개인 출석표를 만들어서 각자가 출석을 확인하게 합니다.
4) 기도학교 버튼 뱃지를 만들어 함께 착용하면 효과적입니다.
5) 예배실 입구에 기도학교 대형 배너를 설치하고 매일 날짜를 카운트해 줍니다.
6)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여 줍니다.
7) 교회학교 학생들에게는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여 제공합니다.

7. 사전행사

1) 기도찬양 개사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냅니다.
2) 50일 기도학교 감사예배를 통해 개인과 교구, 목장에서 결단하게 합니다. 교구별 구호와 찬양발표를 통해서 결속력을 높입니다.

8. 진행

1) 50일 기도학교 첫 날은 모든 성도들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해야 합니다. 첫 시간 시작이 가장 중요합니다. 교회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첫 날을 성공적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2) 새벽 4시 40분 찬양, 5시 설교, 5시 30분 찬양과 통성기도로 매일 30분 이상은 기도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3) 매일 인도자가 통성기도를 30분 이상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4) 매일 교회적으로 기도 제목을 알려 주어서 함께 기도하게 합니다.
5) 매일 강대상에서 안수기도를 진행합니다.
6) 50일 기간에 기도응답의 간증을 교회 안에서 많이 나누게 합니다.
7) 50일 기간 중에도 계속해서 기도학교 소식을 알리고 참여를 권유합니다.
8) 교구와 목장에서 50일을 완주 할 수 있도록 권면하고 서로 협력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9) 차량운행 어려운 사람들은 서로 협력하여 도와줍니다.
10) 교통이 불편한 사람들은 교회에서 숙식을 도와줍니다.

9. 수료식

1) 50일 기도학교를 마치는 주간에 수요일 저녁예배나 주일저녁예배 시간에 수료식을 통해서 성도들을 축하하고 격려합니다.
2) 50일 개인 완주자, 완주 목장, 우수 목장, 3대 완주 가정 등을 시상하고 격려합니다.
3) 50일 기간에 수고한 지체들을 격려합니다.
4) 50일 기도학교 기념품을 제작하여 성도들을 격려합니다.
5) 기도 응답자와 특별한 사연 등을 간증하여 은혜를 나눕니다.

10. 후속조치

1) 50일 기도학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도 응답 받은 간증을 통해 은혜를 나눕니다.
2) 50일 기도학교 이후에 교회 안에 중보기도 모임을 활성화 시켜서 기도를 지속시킵니다.
3) 50일 기도학교 기간에 나온 사람들이 새벽 기도자로 정착하도록 안내합니다.

2022년 기도학교 사역 일정 안내

□ 영적돌파 24시간 기도회

송구영신을 24시간 성전에 머물며 말씀과 기도로 채우는 영적돌파의 시간
각 시간별 은혜로운 메신저와 찬양, 기도로 온가족이 함께 누리는 축복의 자리

일시 : 12월 31일(금) 밤9시 - 2022년 1월 1일(토) 밤9시
장소 : 한빛교회 및 실시간 중계
대상 : 한빛 성도 및 기도학교 협약교회

□ 청소년 기도캠프

다음세대 청소년을 위한 기도훈련으로 겨울방학 중 진행되는 2박 3일 일정의 캠프

일시 : 1월 10(월)-12(수)
장소 : 한빛교회
대상 : 청소년 및 청년

□ 지도자 세미나

기도학교를 개 교회 담임자가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집중적인 교안교육 프로그램
기도학교 물품과 자료 등을 지급

일시 : 2월 10(목)-11(금)
장소 : 한빛교회
대상 : 기도학교 협약교회

□ 50일 기도학교

기도학교 책을 교재로 50일 동안 기도의 영적원리 교육 및 기도 훈련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전국 협약교회와 동시 진행 또는 개 교회 담임자 진행

일시 : 2월 28(월)- 4월 26일(화)
장소 : 한빛교회 실시간 중계 및 개 교회 진행

□ 협약교회 아웃리치

협약교회와 한빛교회 11개 교구가 짝을 이뤄 중보기도, 의료.미용선교, 교회수리, 마을 잔치, 기도회 등을 함께하는 프로그램

일시 : 6월 – 7월
장소 : 선정된 협약교회

□기도컨퍼런스

2박 3일의 일정으로 기도학교 교재 전체를 강습하며 뜨겁게 기도하는 기도집회

일시 : 8월 1(월)-3(수)
장소 : 한빛교회
대상 : 목회자 및 평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