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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신흥교회 성도들 신분증 확인 후 예배 드릴 수 있다신천지교회 신자들 교회 난입하여 예배를 방해하고 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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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10월 28일 (토) 00:00:00 [조회수 : 9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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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 10월 1일
주일. 주일 대예배 시작 전 신천지 교회 신자들이 군산 신흥교회에 난입을 하려고 하는 것을 경찰들이 저지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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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참석하기 위해 신분증을 지참하고 교회를 가는 성도들이 있다. 이는 한국의 모든 기독교 교단에서 이단. 사이비 종교집단으로 규정된 신천지 교회(대한예수교 시온교회라는 공식명칭을 사용. 교주.이 희재(본명. 이 만희)) 신자들이 교회에 난입하여 예배를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일이 군산에 있는 한 교회에서 실제 벌어지고 있다.
9월 중순 경부터 신천지 교회 신자들이 합법적인 예배 참석을 표방하며 군산 신흥교회(기장. 당회장 송 세준 목사)의 예배를 참석, 예배 도중 과도한 몸짓과 야유, 설교 도중 손을 들어 목회자에게 질문을 하는 등 돌출 행동을 하였다.
이번 사건의 시발점은 군산 신홍교회 강 정덕 권사의 아들인 문 OO군(22세.나주 동신대 학생)의 가출 사건으로 비롯되었다(본보. 2006년 10월 14일자 " 신천지 대학생 신도 가출, 모친 1인시위" 제하의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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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의 현관의 유리를
파손하면서까지 교회에 난입을 시도하 고 있는 신천지 신자들을 경찰들이 저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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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군은 나주 동신대 재학 중 동아리에서 신천지를 접하고 난 후 신천지 교회에서 운영하는 신학원에서 1년 넘게 공부하고 있던 중 가족에게 발견이 되어 이단 개종상담을 하는 K 교회에서 상담을 받고 후속 조치를 준비하던 중인 8월 28일에 가출하였고 이에 가족이 군산 무료성경신학원(군산시 수송동 소재)에서 가출한 문 군을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달라고 시위를 하는데 대한 신천지 교회 신자들의 맞불시위로 비롯된 것이다.
군산 신흥교회 측은 위와 같은 신천지교회 신자들의 돌출행동에 대해 에배를 방해하는 것으로 판단. 공권력을
동원하여 신천지교회 신자들의 교회 난입을 막는 한편 신흥교회 교인들에 한하여 신분증을 확인하고 예배에 참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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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 9월 25일
월요일 군산 신흥교회의 새벽 예배를 방해하다 경찰에 의해 끌려나가는 신천지교회 교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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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흥교회 당회장 송세준 목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신흥교회가 속해 있는 노회의 가을 정기노회에서 공론화 하여 노회적으로 대책을 세울 계획이며, 군산시에 있는 교회들과의 연계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히고 있어 이번 이단 단체의 예배방해 사태는 단일 교회의 문제를 넘어서 군산 전역의 교회로 그 파장이 확대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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