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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위기의 시대 최고의 가치는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석유위기와 기후변화의 시대, 에너지전환에 대해 생각한다. '생태적 경제기적', '생태주의자예수'의 저자 프란츠 알트 초청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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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10월 25일 (수) 00:00:00 [조회수 : 2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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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지난 10월 19일 연세대에서 열렸던 <생태주의자
예수><생태적 경제기적>의 저자 프란츠 알트박사
강연회 후기와 내용전문을, 수많은 환경기사와 농촌에서의 생태적 삶에 관한 기사를 무수히 기고하는 류기석님이 기록한 기사다.
이 기사와 내용 전문은 당당뉴스 운영자도 이미 일차 기사화하고 내용 전문을 올렸었다. 오른쪽 관련기사의
그것들과 비교하면 똑 같은 강의를 듣고도 기록한 내용은 똑같지만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너무 의미있는 강연이었기에 류기석님의 기사를
시차를 두어 미루었다가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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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에서 직접 에너지전환을
하면서 살고 있으면서 생태적 전환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강연하는 프란츠 알트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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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생태적인 삶과 공동체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기자는 2006년 10월 19일 핵과 원자력에너지가 넘쳐나는 현재의 시대에 독일에서 직접 에너지전환과 생태적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직접 몸으로 체득하며 살고 있는 독일의 언론인 프란츠 알트 박사가 한국을 방문한다기에 에너지전환(방통대 이필렬 교수)의 협조와 연세CT연구단(연세대 설용건 교수)의 지원을 받고, 친환경정책연구모임(연세대 박민용 교수)의 협력으로 조촐한 강연의 시간을 연세대에서 마련하게 되었다.
프란츠 알트 박사는 독일의 저명한 언론인으로 태양에너지의 가능성과 에너지전환의 시급함을 가장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강연자로 정평이 나 있고, 에너지전환과 생태적 전환의 필요성을 독일 전역과 세계 곳곳을 다니며 전파하는 분으로 일년에 약 250차례 강연을 한다. 독일 공영방송 ARD에서 30년 가까이 정치, 생태, 사회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직접 진행했으며, 이때 취재한 것을 바탕으로 많은 책을 펴냈다. 80년대 초에는 독일에 전술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반대하는 평화운동에 작가 하인리히 뵐 등과 함께 참여했고, 체르노빌 사고가 일어난 다음부터는 에너지전환과 생태적 전환 운동에 강연을 통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는 그가 살고 있는 바덴바덴 집에는 오래 전부터 태양열 온수기와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여 전기를 판매하고 온수를 이용하면서 경제와 사회, 문화와 기술, 농업과 에너지, 철학과 종교 등 다양한 삶의 지평을 위한 강연과 저서들을 쏟아내고 있다. 저서로는 80년대 평화운동의 산물로 <평화는 가능하다>, 에너지전환을 역설한 <태양은 청구서를 보내지 않는다>, <생태주의자 예수>, <생태적 농업전환>, <생태적 경제기적>, 몇 달 전에 출간된 <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 등이 있다.
그는 강의시작 10분전 일본에서의 강연일정을 끝마치고는 곧바로 인천공항을 통해 연세대에 오후7시에 있을 다른 곳의 강연에 앞서 오후2시30분부터 연세대에 마련된 세미나실에서 그의 강연이 시작되었고, 급하게 연락이 닿아 찾아오신 30여명의 교내외 분들이 시종일관 석유위기와 기후변화의 시대, 에너지전환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 보았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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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츠 알트 박사의 연세대
강연장 표정은 진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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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1세기를 석유를 위한 전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앞으로 무한히 써도 청구서를 보내지 않는 재생가능에너지인 태양과 바람, 수력과 지열, 바이오메스 등으로 에너지전환을 이룰 것을 서두로 꺼냈다. 이는 앞으로 우리들의 미래세대가 오랜 세월동안 지속적으로 의존하게 될 태양으로부터 누리게 될 여러 가지 혜택을 충분히 예견하고 준비하자는 것이다.
2시간을 넘겨 마친 강연에 이어 프란츠 알트 박사는 여섯 분의 질의응답 하나하나에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성실하게 답해 주었다. 그리고는 신촌에 있는 유기농한식당 논지당에서 조촐하게 식사를 했다. 그 자리에서 기자는 현재 물질문명이 초래한 위기의 시대에 최고의 가치는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더니 프란츠 알트 박사는 서로간의 진실한 사랑이라는 것을 미소로서 답해주고는 오후7시 강연준비로 다급히 호텔로 돌아갔다.
[프란츠 알트 박사의 강연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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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장에는 프란츠 알트
박사의 책을 미리 공부한 행정학과 학생들과 담당교수가 함께 수업을 대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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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는 에너지의 문제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하였다. 에너지가 없다면 생명도 없고 경제도 없다. 50년 전부터 급격히 더워지기 시작한 현시점에서 다시 한번 에너지전환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자. 오늘의 중요한 뉴스에 문제는 1억 톤의 가스가 대기를 통해 방출되고 있음을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다.
잘못된 에너지 정책이나 잘못된 에너지 태도와 방식은 우리들이 충분히 바꿀 수 있는데도 우리인류는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이런 것들에서 무관심하게 지나쳐왔다. 언제나 선택의 기로에서 방황하는 인류를 일깨워야 한다. 나의 고조부는 장작으로 난방을, 증조부는 석탄으로 난방을, 조부는 석유를 사용하여 난방을 했으며, 나는 현재 태양에너지로 집의 난방을 하고 있다. 사대에 걸친 각각의 세대는 다른 에너지원을 사용했는데 앞으로는 화석에너지나 원자력에너지 대신 재생가능에너지 정책으로 바꿀 수 있다.
산업화로 인한 화석에너지의 소모량은 근세에 급격하게 증가되어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전체 지구온도를 0.8도가량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허리케인이나 홍수 등 재해가 죄근 더 많이 일어나는 원인을 제공한 것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지금까지의 10배의 온도상승을 가져와 8도 가까이 상승할 것이다. 최근 2,000명의 기후학자들이 예측한 결과이다. 우리체온이 36.5도인데 여기에 8도를 더 높이면 어떻게 되겠는가. 의사들에게 물어보면 분명한 답이 나올 것이다. 그것은 곧 우리들의 죽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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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역에는 한국에서
에너지전환운동을 이끌고 있는 이필렬 교수가 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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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유럽국가의 에너지사용은 석유, 가스, 석탄, 원자력들이지만 유럽은 2050년까지 100%에너지전환을 성취하려 한다. 일본도 화석에너지의 사용을 제한하고 에너지소비를 지혜롭게 줄여가고 있으며 이제 세계는 빠른 속도로 재생가능에너지를 사용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주 독일연방정부에서도 지혜롭게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것을 2020년까지 달성 하기로 발표했다. 현재 다양한 실험을 통해 석유 10리터 혹은 3리터, 1리터로 100키로 미터를 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어내고 있다.
2050년에는 태양에너지가 40%, 바이오메스가 30%, 풍력이 15%, 수력이 10%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머지 5%는 석유가 차지할 것이며 이는 에너지업자들을 진정시키는 효과로 작용할 것이다. 앞으로 30%의 바이오메스는 농촌, 농업에너지에서 생산될 것이다. 미래에는 농민들이 생산하는 에너지산업의 위상이 현재의 석유재벌과 같은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에너지 정책들은 생태적이면서 경제적으로 큰 장점으로 작용될 것이다.
유럽의 Green Gold 정책에 이어 미국도 바이오메스정책화를 위하여 200억 달러를 투입했다. 지난 10년간 유럽의 농촌에서는 유채 밭을 만들어 유채로 기름을 만드는 곳이 10배나 증가 되었다. 이러한 식물성기름의 원료인 농작물로는 무려 100여종이 있다. 유채와 해바라기, 갈대와 메론 등의 속성작물로 자동차의 연료를 만들 수 있다. 이렇듯 농업과 산림업에서 나오는 많은 부산물이 이제는 훌륭한 재생가능에너지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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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츠 알트 박사는
에너지전환에 대한 많은 자료들을 보여주었다. 사진은 독일의 한 태양광 주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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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크푸르트에서 겪은 일인데 택시 안에서 감자튀김냄새가 나서 운전사에게 물어보니 유체기름을 연료로 쓴다고 했다. 다른 날 하노버에서 디젤차를 탔는데 소세지 굽은 냄새가 나서 물어보니 라임소스를 태워 연료로 쓴다고 했다. 이런 식으로 식물성기름을 연료를 사용할 때에는 각각의 독특한 향기를 만들어낸다. 이제는 자동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로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동차 트렁크에 몇 병의 샐러드기름을 넣어 가지고 다니는 것이다. 유럽에서는 10가지 이상의 식물에너지로 다양한 에너지원을 얻고 있다.
일본에서 갈대축제를 유심히 본적이 있었는데 북부유럽에서는 갈대를 재배하여 연료를 만든다. 30톤의 갈대로 15,000리터의 기름을 만들어낼 수 있다. 브라질은 바이오에탄올을 비행기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브라질은 40%의 에너지가 바이오에너지라고 한다.
다국적 석유회사 SHELL은 2020년부터 2060년까지의 에너지시나리오를 만들었는데 그 시나리오에는 2060에는 석유소비 비중이 현재의 1/5정도로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석유를 포함한 가스, 석탄, 원자력 등의 에너지도 줄어들지만 재생가능에너지는 60%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SHELL은 태양에너지 사업을 시작하였고, 앞으로 수십 년 후 태양열발전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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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50년에는 태양광에너지,
바이오메스, 풍력, 수력이 95%의 에너지를 차지할 것이라고 도표를 보며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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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영국의 석유재벌 BP(British Petroleum)에 의하면 전통적 에너지는 사라지지만 태양에너지는 영원할 것이라고 하면서 BP(British Petroleum)라는 로고를 사용한다. 태양과 바이오메스를 연상하는 BP로고를 이미지화하여 독일신문에 ‘오늘날 석유를 공급하는 사람들은 가능한 빨리 대안적 에너지를 생각해야한다.’라는 광고를 게재했다. 이는 ‘우리자신이 바뀌던지 아니면 기후가 빨리 바뀌던지 둘 중의 하나다.’라는 광고와 함께 미래의 방향을 직시해주는 것이다.
독일의 폭스바겐은 100킬로미터를 석유0.89리터로 갈수 있는 자동차를 개발해 놓고는 박물관에 모셔두고 있다. 하지만 영리한 일본은 도요타가 석유4.5리터로 100키로 미터를 갈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상용화 했다. 전통엔진에 전기엔진을 결합시킨 형태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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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태양광건축 모델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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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부분에서는 독일인들이 앞서가고 있다. 세계최초로 에너지를 대량 생산하는 태양광 집을 만들어 필요한 전기의 3배를 생산한다. 독일에서는 현재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로 돈을 벌고 있다. 시설투자비 회수는 물론 전기를 판매할 수 있다. 남은 전기를 판매하는 재생에너지에 관한 법은 일본, 중국, 한국도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제도로 생태적인 집을 지을 경우 경제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고효율에너지하우스는 태양을 따라 회전하면서 필요전기량의 6배를 생산한다. 나도 15년 동안 태양광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하는데 한번도 전기요금 청구서를 받지 않았다. 요즘 교회들도 태양열을 에너지원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세계 모든 종교가 태양을 아주 중요한 상징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독일에서 가장 큰 태양발전소는 축구장 100개의 면적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곳이 있고, 스페인은 이보다 10배 더 큰 태양에너지 발전소를 건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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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두바이에 있는 타워
건축물은 풍력과 태양광에너지로만 운영되고 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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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너지 시설은 건축형태의 미를 뛰어넘어 새로운 문화를 만든다. 어느 철강회사는 벽을 집열판으로 둘러 매우 아름다운 태양광 건축물로 만들었다. 또 다른 경우는 녹색과 어울리는 태양광 발전기를 건축물에 적용한 것을 볼 수 있다. 어느 농부의 창고나 콘크리트 건축물에 태양광 발전기를 덧붙이면 예쁜 건물이 새롭게 생기고 농사수입 보다도 많은 발전수입을 올릴 수 있다.
제대로만 운영한다면 생태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동아시아에는 태양발전과 주변 환경을 연계한 조화를 볼 수 있다. 아파트나 발코니 벽, 지붕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기도 한다. 일본산요회사도 태양에너지로 상징적인 건축물을 만들었다. 중국만 가보아도 도시에 태양광 장치가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보급이 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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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의 에너지 변화 추위를
보면 태양과 같은 무한한 에너지로 바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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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현재 태양열 집열판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가 되었다. 두바이의 타워 건축은 높은 건물 한가운데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고 그의 모든 벽면에는 태양광발전시설을 붙여 만들었다. 독일은 전 세계에서 풍력발전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다. 오늘날 독일은 전체전기 생산량의 7%를 풍력에너지로 생산하고 전체 재생가능에너지 비율은 11%에 이른다. 20,000개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70,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성장이란 자연과 함께하는 성장이지 결코 자연에 대항하는 성장이 아니다. 옛 에너지와 새로운 에너지의 차이는
써서 없애는 것이 아닌 남은 것을 쓰는 것이다. 독일의 산업에서 단연 태양광산업이 최고의 성장을 이루고 있다. 앞으로 15년간의 성장세는 휠 씬
빠르게 발전할 것이다. 에너지소비량은 2000년을 고비로 가장 큰 소비변화를 가져왔다. 앞으로의 에너지는 석유, 석탄, 가스에서 풍력, 태양 등
무한한 에너지 순으로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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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에서는 낙타 등잔에
태양광 전지판을 싫고 다니며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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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재생가능에너지 소식은 www.sonnensei.com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최근 달라이라마와 종교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그는 “종교라는 것은 창조한 것을 지키는 것에 동참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재생가능에너지는 생태적, 경제적, 사회적, 종교적, 영성적인 미래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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