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과 ‘부당한 짓’을 일삼는 송윤면은 사퇴하라!

기독교타임즈노동조합(위원장 김준섭)은 송윤면의 무책임하고 방만한 경영과 신문제작에 대한 의지, 그리고 사용자로서의 어떠한 의무도 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고 신문제작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송윤면은 자신의 책임으로 신문제작이 중단됐음에도 그 책임을 본조에 속한 기자들에게 떠넘기는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또한 이제는 기독교타임즈를 ‘불법’과 ‘부당’의 온상으로 만들어가며 자신만의 왕국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는 자신이 책임져야 할 사용자로서의 의무는 감리회에 떠넘기고 권리만 행사하는 이중적인 행태로, 비성경적이며 비양심적인 행동이다.

송윤면은 자신의 무책임함에 대해 항의하는 본조에 속한 기자들을 탄압하기 위해 근로계약서를 스스로 어기는 ‘불법’까지 자행하면서 일방적으로 해고하거나 결근 혹은 지각 처리 등을 하며 탄압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일삼고 있다. 일반적으로 근로계약서 상의 내용을 변경할 경우 노조 혹은 당사자와의 협의를 거쳐야하는 것은 법에 명시돼 있을 뿐 아니라 상식중에 상식임에도 송윤면은 ‘불법’을 자행해서라도 본조에 속한 기자들을 탄압하는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송윤면은 감리회본부의 인사위원회 결의 절차도 없이 해직기자들을 일방적으로 불러들이는 ‘불법’을 행하고 발행인이 인정하지 않는 가짜신문을 만들려는 시도를 하는 등 법을 무시하는 비상식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한 송윤면의 행태는 노사 분쟁이 생길 시 감리회본부가 책임질 수밖에 없는 구조를 악용하는 것으로, 얼마 안남은 자신의 임기동안 감리회를 혼란 속으로 빠뜨려 자신의 책임을 감리회에 떠넘기기 위한 시간을 벌려는 수작에 불과하다. 만약 이러한 송윤면의 ‘불법’과 ‘부당한 짓’을 막지 못한다면 감리회본부는 더 큰 책임을 질 수밖에 없으며 기독교타임즈와 감리회는 더욱 더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러한 송윤면의 무책임하고 뻔뻔한 행동에 최근 기독교타임즈 이사장 전명구 감독회장은 윤보환 감독회장직무대행과 상의해 기독교타임즈 발행을 당분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무급휴가를 명했다. 전명구 이사장의 결정은 기독교타임즈를 회생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아니지만, 현재 기독교타임즈가 송윤면의 ‘불법’과 ‘부당’이라는 무법 상황에 놓여 있기에 고육지책苦肉之策의 불가피한 선택을 한 것이라 판단된다. 하지만 이러한 이사장의 명령에도 송윤면 사장은 여전히 기자들을 탄압하는데에만 열을 올리는 인면수심人面獸心의 행동을 자행하고 ‘불법’과 ‘부당’으로 감리회와 기독교타임즈를 혼란으로 빠뜨리고 있다.

이에 본조는 윤보환 감독회장직무대행과 이사장 전명구 감독회장에게 조속히 송윤면의 무책임하고 비양심적‧비성경적인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묻고 기독교타임즈를 정상화 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송윤면은 ‘불법’과 ‘부당한 짓’을 멈추고 사퇴하라.

2. 송윤면은 기독교대한감리회 ‘목사’로서의 양심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기독교타임즈와 감리회를 위해 사퇴하라.

3. 송윤면은 그동안 기독교타임즈에 입힌 경영적 손실 금액을 모두 배상하라.

4. 윤보환 감독회장직무대행과 기독교타임즈 이사장 전명구 감독회장은 ‘불법’과 ‘부당한 짓’을 일삼으며 그 책임을 감리회본부에 떠넘기려는 파렴치한 시도를 하는 송윤면을 징계(해임)하라.

5. 윤보환 감독회장직무대행과 이사장 전명구 감독회장은 송윤면이 그동안 기독교타임즈와 감리회에 입힌 손실금액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하라.

2019년 10월 22일

기독교타임즈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