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회 170여 목회자들의 주옥같은 설교문을 담은 가정예배서 『하늘양식』이 올해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서점가에 굵직한 발자취를 만들고 있다. ‘교보문고’ 종교 주간베스트 1위, ‘예스24’ 종교 부문 2위, 종교 top20 5주 연속 등재, ‘갓피플몰’ 가정예배서 부문 1위, 도서 전체 6위 등 지난 11월 14일 출간 이후 여전히 높은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12월 27일 현재)

1979년부터 매년 출간되어 벌써 40년째 독자들과 함께한 『하늘양식』은 이제 감리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기독교계 전체에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특별히 이미 사용해 본 독자들의 실제 경험에서 비롯한 입소문이 판매율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다. 교파를 초월한 애독자들의 재구매도 상당하다.

『하늘양식』은 ‘가정예배서’라는 이름에 걸맞게, 짧지만 속이 꽉 찬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게 돕는 강점들이 많다. 세련된 디자인과 가독성을 높인 큰 활자, 연륜 있는 목회자들이 집필한 어렵지 않은 설교문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적합하다. 성경 말씀과 찬송, 설교문, 묵상질문과 기도문이 매일 한 가지 주제로 연결되어 가족 모두의 생각과 마음을 자연스레 하나로 모을 수 있게 한다. 또한 생일, 입학, 졸업, 개업, 병환 중, 추모 등 특별예배를 위한 예배문도 따로 마련하였다. 그래서 비단 가정뿐만 아니라 개인 큐티용으로, 그리고 직장 신우회, 학교, 병원, 군(軍) 등 다양한 단체의 예배 시 사용 가능하고, 교회에서 새신자 환영, 심방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한 해의 끝과 시작 앞에서 몸과 마음을 다시 여미게 되는 이때, 사랑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선물해 보면 어떨까? 한 해의 영의 양식을 풍성히 눌러 담은 『하늘양식』은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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