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생명사랑서포터즈 ‘성인식(성인식을 위한 性인식)’ 팀이 이달 16일 부산의 락페스티벌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주최하는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잘못된 성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공임신중절예방,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학생 활동 팀이다.

이날 락페스티벌에는 성인식팀을 포함한 총 8개의 경상권역의 생명사랑 서포터즈팀들이 함께 연합캠페인을 실시하였고 거리홍보, 레크레이션, 부스팀으로 나뉘어 부산 락페스티벌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성에대한 지식을 정립하고 피임문화조성에 앞장섰다.

이중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6명으로 이루어진 성인식팀은 레크레이션을 담당하여 락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게임을 진행하여 즐기면서도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힘썼다.

성인식의 추화식팀장은 “부산 락 페스티벌에 참여하니 자유분방한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생명사랑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통해 그런 자유분방함속에서도 지킬 건 지킬 줄 아는 책임질 줄 아는 청춘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