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사회 |
|
대학생 성인식 실태전북 원광대 학생들 성인식 조사가져. |
|
|
|
입력 : 2014년 08월 05일 (화) 16:00:22
최종편집 : 2014년 08월 06일 (수) 02:37:21 [조회수 : 3423] |
|
|
<6.10 원광대학교 교내에서 설문 조사 중인 LOVEKEEPERS 팀>
생명사랑 서포터즈 'LOVEKEEPERS'원광대 팀이 지난 6월 교내 학생들의 성인식 조사에 나섰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주최하는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잘못된 성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공임신중절예방,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학생 활동 팀이다.
'LOVEKEEPERS' 팀은 김성훈(복지보건4), 김인철(토목4), 박성준(토목4), 김지나(복지보건3), 김순영(복지보건3), 배은희(복지보건3) 학생으로 이루어져 전북 지역에서 활동 중이다.
원광대 교내 남녀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피임 경험이 있느냐는 설문에 남성은 57%, 여성의 경우 31%만이 피임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피임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하여 남성의 경우 자신이 원치 않아서였으며 여성의 경우 상대방(남성)이 원치 않아서라고 가장 많은 답변을 하였다.
인공임신중절 수술과 관련된 질문에는 남성의 경우 원치 않는 아이가 생겼을 경우 35%가, 여성의 경우 47%로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할 것이라 답하며 오히려 여성이 더 높은 응답률을 보여주었다. 임공임신중절 수술과 관련된 부작용을 아는 경우는 44%만이 알고 있다고 답했다.
두리모와 관련된 문항에서는 두리모에 대한 편견이 남성은 있다고 답한 비율이 51%, 여성 역시 51%로 같았다.
남성, 여성 모두 피임에 대한 책임을 지는 남자는 콘돔, 여자는 피임약 복용이라는 더블더치에 대한 용어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남성의 비율은 28%, 여성은 21%로 매우 낮았다.
전체적인 설문 조사 결과에 LOVEKEEPERS 김성훈 팀장은 "성경험 비율이나 성에 대한 인식에 비해 피임 실천율이 상대적으로 크게 낮아 원치 않는 임신과 낙태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밝혔다. "인공임신중절수술 1위라는 불명예를 벗어 던지고 바람직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 서겠다." 말했다. |
| <저작권자 © 당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167 |
 |
|
|
|
|
|
|
|
| 6.10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설문조사중인 LOVEKEEPERS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