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가 슈나가~ 공을 말하는가?
있음은 없음의 없음인가?
있음은 없음과 대칭인가?
있음과 없음은 서로 잇데어 있는가?

불교의 공이 만일 zero : 0 이며 기독교가 삼일일체든 뭐든 결국 끝내 일체 1이라면 0과 1의 이진법의 디지털은 불교과 기독교의 합생인가? 떨거지의 잔여물인가?
있음은 없음의 확인의 과정의 종국이 아닌던가?
없음의 여백을 줄여나가다가 있음을 만나는 것이 아니던가?

그럼 없어져버린 신과 이미 있지 않았던 신은 결국 360도 회전의 시계방향 반시계방향의 종국적 동일함의 위치일 뿐인가?
없음은 있음의 명백함으로 인해서 그 급진성을 드러내는 것 아닌가?
없음의 없음이 있음 수학의 집합론의 여집합의 여집합이 본집합이라는 의미인가?

데이비드 호킨스는 이 딜레마때문에 1000point에 도달하기 전에 890대 레벨에서 착종되었다고 죽기 전에 고백한 바가 있다.

예를 들어서 풀어보자면 이런 식이다.
0001 = 666 + 1 .......... 왠 황당함 ^^
180도로 수직 수평으로로 바꿔보면 1000 = 999 + 1 .......... 이 된다.

So, 666 = 0 이라는 것이다.
그럼,
666이 공이란 말인가?

자~ 그럼 죽음의 실증적 확인으로 가자
1인칭 시신 : 존재할 수 없다. 죽은 내가 나를 지켜 볼 순 없음으로
2인칭 시신 : 나의 부분의 죽음임으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다.
3인칭 시신 : 그저 물리적인 시신일 뿐이다.
이 1인칭과 2인칭을 살아있는 존재로서 마르틴 부버는 Ich und Du로 본 것이다.

결론은 수학적으로는 0.5의 존재감과 1.5의 존재감 사이에 1이 있느냐는 것인데,
글쎄....
엑카르트라면 용수에게 이렇게 일갈했을 것이다.

빈무덤이 바로 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