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의 영생, 성경적인 근거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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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의 영생, 성경적인 근거가 있다면?

박창진 | 5016park@paran.com

입력 : 2013년 07월 16일 (화) 15:36:33
최종편집 : 2013년 07월 17일 (수) 10:12:16 [조회수 : 4698]

신천지에서는 이만희 교주가 영생하며 144,000명도 영생한다고 주장한다. 그 이후의 흰 옷 입은 셀 수 없는 무리도 마찬가지이다. 신자와 비신자가 함께 공존하는 현재의 세상에서 신천지인들만 죽지 않고 영생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이전에 PD수첩의 신천지에 대한 보도에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거론하였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었다.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 분명하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만희 교주가 정신병자이거나 신천지인들이 모두 정상적인 사고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들이라서 그러한 주장이 통용되는 것일까? 그렇다고 생각하는 기독교인들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전혀 아니다. 내가 만난 신천지인들은 지극히 정상적이었다. 그런데 왜 그런 주장을 수용하며 자신들이 그렇게 될 것이라는 소망으로 살고 있을까? 답은 하나이다. 성경이 그것을 말씀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주장이 성경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신자의 입장에서.

요한계시록 21장에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하늘과 새 땅이 나온다. 신천지이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다. 신천지에 대한 설명 중에 다시는 사망이 없다는 내용이 나온다(21:4). 개신교에서도 여기에서 사망이 이 땅에서의 생명이 끝나는 것으로 이해하며 신천지에서는 이 땅에서의 생명이 끝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다만 시점이 예수님의 재림 이후라고 말한다. 신천지는 예수님의 재림 이후이며 그때에는 신자가 이 땅에서 죽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만희 교주는 신천지에 대한 성경의 설명을 살폈다. 주의 깊게. 그리고 일반 기독교의 생각과 다른 내용을 발견한다.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계 21:24).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계 21:26).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섰더라”(계 22:2).

이 땅에 신천지가 임한 이후인데, 만국이 존재하고 있다. 소성하여야 할 만국이다. 소성되지 못한 만국이었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다. 이는 불신 세계이다. 사람들이 신천지로 들어가는 일이 있다. 불신 세계의 사람들 곧 불신자(비신자)들이다. 신천지가 임하였는데, 불신 세계가 있고 불신자도 존재하고 있다.

재림 이후일 수 있는가? 백보좌 심판이 이루어지고 난 후인 재림 이후에 이 땅에 불신 세계가 있을 수 있는가? 불신자가 살고 있을 수 있는가? 없다. 우주의 역사가 마감된 이후이다. 재림 이후에는 백보좌 심판으로 영원한 불 못에 갈 사람들은 다 갔고 이 땅에는 신자들만 남아 있을 뿐이다. 요한계시록의 신천지는 재림 이후일 수가 없다. 재림 이전이다. 신자들과 불신자(비신자)들이 공존하는 시점에 대한 기록이라는 사실은 너무나 분명하다. 일반 기독교에서 이제까지 재림 이후라고 생각해왔는데, 그것은 성경을 잘못 읽은 결과이었다. 반면에 이만희 교주는 그 부분에서 성경을 바르게 읽었다.

요한계시록의 신천지가 재림 이전이라는 것은 너무나 명백해서 거부할 수 없다. 이는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시라고 말씀하는 것과 같이 명백하다.

정리하자면 요한계시록의 신천지에서는 다시는 사망이 없다. 기독교에서도 이 땅에서 죽지 않는다는 뜻으로 생각하고 가르쳐왔다. 그 신천지가 재림 이후라고 생각하였는데, 이는 명백하게 잘못된 것이다. 재림 이전이다. 그러므로 재림 이전에 신자와 불신자가 공존하는 시점에서 신자는 이 땅에서의 생명이 끝나지 않고 영생하는 일이 있다고 보아야 한다. 이만희 교주의 주장이며 신천지인들의 생각이다.

그런데도 재림 이전에 이 땅에서 신자가 죽지 않고 영생하는 일은 없다고 주장한다고 하자. 신천지인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신천지에서 사역자를 양성하는 동영상 교육 자료에 간간히 교육장이 하는 말이 있다. “성경에 대해서는 쥐뿔도 모르면서...” 이 말에 교육생들은 열렬하게 아멘이라고 반응한다.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기독교회가 성경에 대해서는 쥐뿔도 모른다고 말할 수 있다. 요한계시록의 신천지가 재림 이전이라는 것도 모르고 지내니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며 호응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성경에서 사용되는 상징 그들의 표현에 따르면 비유에 대해서도 모르니 더욱 그렇다.

우리 입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카드는 다른 것이 없다. 요한계시록의 신천지가 재림 이전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똥고집일 뿐이다. 다만 재림 이전인데, 다시는 사망이 없다는 표현에 이만희 교주와 신천지인들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 재림 이전이라고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이만희 교주와 신천지인들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말할 수는 있다.

물론 반박이 예상된다. 그렇게 말하는 근거가 무엇이냐는 반박이다. 이 반박에 할 말은 없다. 그냥 아니라고 우기는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이만희 교주와 신천지인들에게 해당된다는 근거가 무엇이냐고 반문할 수는 있다. 그렇다면 신천지에서는 그 답을 제시할 것이다. 요한계시록의 실상이 유재열의 장막 성전, 탁명환의 이삭 교회, 이만희의 증거 장막 성전이며 증거 장막 성전이 요한계시록의 신천지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당연히 기독교회에서는 수용할 수 없다고 말할 것이다. 참으로 궁색하다. 그렇지만 다른 방도가 없는 상황이다. 현재의 기독교회의 입장에서는 말이다.

기독교회의 이단 전문가들도 여기에서 예외가 아니다. 그들은 이단이라는 칼을 잘 휘두르는데, 신천지인들의 입장에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성경에 대해서는 쥐뿔도 모르는 이들이 자기 마음대로 하는 정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 당대의 유대인 지도자들에게 핍박을 받은 예수님과 같이 자신들도 기득권 세력에게 핍박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자랑스러워한다.

기독교회가 신천지인들에게 “성경에 대해서는 쥐뿔도 모르면서...”라는 말을 듣는 것은 자업자득이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신천지의 성경 해석이 다 옳고 기독교회는 엉터리로만 성경을 풀이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더 많은 부분에서 기독교회의 성경 해석이 옳고 신천지가 엉터리로 풀이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이만희 교주와 신천지인들이 이 땅에서 죽지 않고 영생한다는 주장이 성경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다면 우리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나는 이만희 교주의 주장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의 주장을 답습하고 있는 신천지인들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현실에서는 이만희 교주의 죽음으로 조만간 확인하게 될 것이지만 그와는 별개로 성경 해석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신천지의 과대망상>에서 그 사실을 밝혔다.

한 신천지인과 교제하며 신천지의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말하였다. 내 책을 읽게 하였고 다 읽었다. 내 책의 내용이 너무 밋밋하다고 말한다. 신천지가 잘못되었다는 의식이 강하게 각인되지 않는다고 한다. 여전히 신천지 위장 교회의 지체로서 생활한단다. 책의 내용을 다시 설명해 주었다. 고민을 한다. 신천지에서 깊이 든 물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신천지인들을 다시 빼내오는 일이 쉽지 않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 기독교인과 교제하며 위의 글 내용을 이야기하였다. 충격을 받는다. 내 책을 이미 다 읽었는데도 그렇다. 그 부분에 대해 별 의식 없이 읽고 넘겼던 것이다. 자연히 머리에 각인되지 않는다. 이미 본인이 가지고 있는 관념으로 읽고 그 내용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없는 가운데 읽었기 때문이다.

신천지인들에게 “성경에 대해서는 쥐뿔도 모르면서...”라는 말을 듣지 않을 수 있는 기독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신천지의 문제는 결국 주경의 문제이다. 우리 안에 이미 상존하고 있는 엉터리 주경을 벗지 않으면 신천지인들의 비난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지속적으로 신천지에 빠지는 지체들이 생겨날 것이고 이미 빠진 이들을 건지기가 어려울 것이다. 바른 주경은 생명에 관한 것이라는 사실을 깊이 인지하고 여기에 진력하는 기독교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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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42.82.71.52)

2013-07-18 12:15:42

이스마엘 엑스에게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말과 같이 나대니 안쓰럽기만 한데, 내가 끝장 토론을 제안해 볼까 하는데, 어떤가?
온라인 상이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불편하기는 하지만.
운영자께서 허용하실지도 미지수이긴 하고.
내가 의제를 제시하고
그대도 의제를 제시하고
운영자께서 그것을 취합하여 각 주제별로 번호를 붙이고
각각의 번호에 대해 댓글로 끝장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어떤가? 해볼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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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112.222.123.131)

2013-07-18 15:17:34

나 참 웃겨가지고...

본인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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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82.71.52)

2013-07-19 10:30:34

아, 아쉬워라

본인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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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42.82.71.52)

2013-07-19 10:52:20

아, 아쉬워라

내가 던질 의제는
첫째, 순환논리의 문제
둘째, 우주와 생명의 기원 문제
셋째, 바른 교리와 그것의 오남용의 구별 문제
넷째, 예수님의 실존과 죽으심과 부활의 사실성 문제
다섯째, 진보신학이 가지고 있는 맹점 문제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성사되었으면 데리고 노는 재미가 쏠쏠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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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71.234.154.98)

2013-07-19 14:02:47

우주와 생명의 기원 문제

다른 것은 몰라도 당신이 이런 것을 논해?

우리집 개가 웃는 소리 안들려?

정말 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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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본부 (72.196.234.24)

2013-07-19 23:55:45

모세는 구약성경에 나온 참으로 출중한 신앙인이었습니다.

그가 어느날 하나님을 찾아가서
"당신은 누구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게서(?)
"나는 나다. 실존이다" 하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한 한국신학도가
"그 것이 도대체 말이나 되는 소리냐?
나와 성경구절을 가지고 막장토론을 하자!" 하고
하나님께 제안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슬그머니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은 성경 66권을 단 한 번도 읽어 본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모세도 그 기세에 겁을 먹고
뒷걸을 쳐 뺑소니를 놓았습니다.

모세는
예수님을 입으로 시인해서 구원을 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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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본부 (72.196.234.24)

2013-07-20 06:42:41

박 목사는 신앙적인 신념이 강해서 그렇지
마음은 순수하고 정직한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글을 읽을 때마다 새로운 성경지식들을
많이 배우고 갑니다.

그런데 다른 한 분은 박 목사와는 다릅니다.
양심이 불량해서 음지에서 일하는
첩보요원 같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요즈음 세상에 그런 실력으로
정보요원으로 일하기 어려울 텐데.
교회에서 일하기도 어렵고.

이렇게 부정두표을 무더기로 했다가는
금방 들통이 납니다.
대신 반대표 한 번 누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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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71.234.154.98)

2013-07-18 14:26:47

예수 좀 똑바로 믿어라

나는 보수 진보가 뭔지는 물라도 당신이 둘 다 공부해 보고 진보에 문제가 많다고 판단하여서 보수쪽으로 빌붙어 사는 건 이해가 간다. 하지만 짜장과 짬뽕 중 무엇이 맛있는 가를 가리는 질문 같은 것은 애들 장난이란 말이다.

진보에 맹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그것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이 아니다. 그건 단지 당신이 보수 개독교의 신앙에 뿌리를 두고 자라났기 때문에 두 가지 신학의 범주를 중립적으로 보는 시각이 결여된 채 진보신학을 공격하기 위한 색안경을 쓰고 보고 평가를 해서 그런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당신이 만약에 진보 신학을 기초로 한 기독교에서 자라났다면 보수신학은 엉터리 말도 되지 않는 맹신주의자들의 신학 아닌 신학이라고 했을것이다.

아니 그보다 먼저 당신이 만일 중동의 어떤 국가에서 태어났다면 보수 진보라는 말도 입에 담지 않고 알라 앞에 절을 하면서 살았을 것이다. 물론 당신은 개독으로 태어난 것이 신의 은총이라고 믿으며 무슬림이 되지 않은 것에 대하여 감사기도를 드리겠지만. 하지만 당신들이 죽은 영혼처럼 여기는 무슬림들도 당신과 똑같은 생각을 한다. 무슬림으로 태어난 것을 감사하며 알라에게 기도한다. 그들이 당신과 같은 개독과 다른 것은 그들은 당신들과는 달리 타종교인에 대하여 교만하거나 독선적이거나 우월의식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위 보수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아예 들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맹신이라고 불리는 것이 무서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가끔은 듣는 척을 하기는 한다. 그런데 그저 한 쪽 귀로 듣고 다른 한 쪽 귀로 흘릴뿐 들은 내용을 생각할 요량이 전혀 없다, 만약 그런 의지가 조금만이라도 있었다면 한국의 개독교가 이 모양이 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내가 아는 대로라면 보수와는 아예 대화가 불가능하다. 그 이유는 보수는 철두철미하게 성경을 신의 영감으로 쓰여진 책이라고 믿기 때문에 성경에 작은 오류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진보를 포함해서 모든 다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보수의 명맥을 이어온 정통주의 신학이 남긴 유산을 보수는 귀중하게 여기는 반면에 그 외의 사람들은 그것은 이제는 청산해야 할 시대적 쓰레기라고 보기 때문이다.

보수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금과옥조로 여기는 성경의 내용을 진보나 다른 사람들은 생선 토막내듯이 난도질을 하는데 보수쪽의 사람들이 화가 안 날리가 있겠는가? 그저 점잖을 떠느라 부드러운 표현으로 반대를 할 뿐이지.
신학이란 학문이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착각부터 고쳐라. 신학도 인문과학이다. 인문과학은 주관적 사고가 물줄기를 형성한다. 그래서 자연과학과는 달리 학파라는 것이 부지기수로 나뉘어지는게 인문과학이다. 신학은 말할 것도 없고. 이것을 달리 말하자면 인문과학에는 정답이란 게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연과학은 법칙과 이론이 분명히 규명되는 학문이기 때문에 전 세계 어디를 가나 공통이다. 자연의 법칙은 인간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시대가 변해도 그리고 누가 관측을 해도 상관없이 그 법칙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나 인문과학, 특히 신학 같은 경우는 인간의 주관적인 생각에 따라 항상 변한다. 그리고 그리고 인간의 생각은 시대와 상황에 의해 변한다. 당신같은 사람은 그것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최소한 기본적인 교리 같은 것은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쩌나... 이미 이 천년을 지나면서 당신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것들도 한참 변했다. 당신은 그 사실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한국의 신학교에서는 이단 수준에 가까운 신학이라고 자유주의 신학을 평가하지만 유럽에 가면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은 대부분 자유주의 신학의 산물이다. 자유주의 신학에서는 고정적인 교리를 만들기 위한 시도는 없다. 당신은 그런 면에서 보면 이미 죽은 자의 시신을 붙잡고 그것을 영원한 미이라로 만들려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다.

솔직히 얘기해 보자.

예수가 실존인물인가?
예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인가?
예수가 일으킨 기적들이 모두 사실인가?
성경이 영감으로 쓰여진 것인가?
출애굽 사건이 정말로 있었던 사건인가?
노아의 홍수가 전 세계를 사십일 동안이나 뒤덮었나?
정말로 가인이 아벨을 죽였나?

개독교의 가장 중요한 교리를 형성하는 사건들은 그 어느 하나도 역사적으로 사실이라는 것이 밝혀진 것이 없다. 심지어는 구약의 인물들 가운데 아브라함부터 이어지는 계보 가운데 그 어느 누구도 실존의 인물로 밝혀진 사람은 없다.

성경이나 기독교를 애기 할 때에 이처럼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을 개독들 말고는 모두 기초로 하여 논지를 펼친다. 그런데 오직 개독만이 이런 사실을 믿음이라고 속여가며 마치 역사적 사실처럼 못을 박고 모른채 하며 논리, 이성, 증거 같은 단어를 사용하며 변론한다.

뭐라고? 논쟁을 하자고? 당신은 논쟁을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사실과 허구, 심증과 물증, 사실과 추론의 차이를 알면서도 가장 중요하고도 가장 기본적인 문제에 대하여는 그 차이를 구분하여할 방법을 적용하지 않으면서 무슨 논쟁을 하자는 것인가?

당신 한 마디에 백 마디 답변이 필요없다.

예수 실존의 증거, 부활의 증거, 사후 세계의 존재입증, 우주 창조의 역사적 증거.

이 중 하나만이라도 '그럴듯하네'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설득력있는 논리를 펼치면 내가 개독이 아니라 기독이라고 고쳐 부릴 것이다.

다만 믿음이니 은혜니 이 따위 소리는 집어치워라.

그리고 논쟁 어쩌구 저쩌구 하기 전에 내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부터 생각해 봐라.

욥은 천국에 갔는가?

간단한 문제 갔지만 이 질문이 얼마나 골치 아픈 질문인지를 안다면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신학 나부랭이는 때려 치우고 다시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내가 답부터 말해주지.

욥은 예수 훨씬 이전의 사람이고 율법 훨씬 이전의 사람이다. 그렇다면 그가 의인인지 아닌지는 여호와의 판단에 따를 뿐이다. 따라서 그가 만일 천국에 갔다면 지금의 개독교의 구원론은 엉터리다. 그럼 그는 무덤에서 자고 있는가? 그래서 나중에 심판 때에 다시 살아나 심판을 받는가?

그럼 그 심판의 기준이 되는 구원법은 무엇인가? 욥에게는 구약의 율법도 신약의 예수도 기준이 될 수 없다. 그럼 이게 뭔 놈의 심판이란 말인가?
욥이 지옥에 갔다면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

욥이 천국에 갔다고 해도 그렇고 아직 무덤에서 자고 있다고 해도 그렇고 혹 지옥에 갔다고 해도 그렇고 개독교의 교리에 모순이 있다는 것이 나타난다.

왜 그런지는 당신 머리로는 이해가 안 갈것 같은데. 아니 이 정도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이해하고 싶지 않겠지.

예수가 신이냐?

예수가 신이고 여호와의 아들이라면 먹사들이 여호와를 닮아서 담임목사 자리를 아들에게 넘겨주는 것이냐?

잘 듣거라.

예수는 신이 아니래도 충분히 존경받을 만한 인물이다. 니들은 예수가 신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예수를 신이라고 믿는 것 뿐이다.

어리석은 자들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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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42.82.71.52)

2013-07-19 10:40:13

닮은꼴들인 안티들의 사고의 한계...

태어난 곳이 어디이든지, 자라온 환경이 어떠하든지 진리에 대한 이해로 인한 선택의 변화가 언제든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모른다.
보수신학의 환경에서 자랐다가 진보신학으로 옮기는 이들이 있고
진보신학의 환경에서 자랐다가 보수신학으로 옮기는 이들이 있다.
무슬림으로 태어났다고 기독교 신앙으로 돌이키는 이들도 있다.

태생과 환경에 의해 지배되는 사람의 삶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너의 그런 글쓰기를 일반화의 오류라고 부른단다.
아니? 알 리가 없지.

순환논리는 무조건 잘못되었다?
자기 안의 순환논리는 괜찮고 기독교의 순환논리를 무조건 잘못이다?
에라이...

예수님이 신이냐 아니냐.
어느 시점이냐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 것이 내 입장이란다.
물론 나의 생각이 현 보수기독교의 관점에서 보면 이단이라고 하겠지만.
상대방이 누군지를 알고 그가 무엇을 말하는 지를 알고 그에 맞게 대들어야 하는데, 그게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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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71.234.154.98)

2013-07-19 13:59:55

난느 안티가 아니라 개독 잡는 귀신이다.

먼저 나는 안티가 아니고요~
나도 예수 믿어요. 다만 내가 믿는 예수는 당신이 믿는 예수와 동명이인이란 것이 다를 뿐이지요.

그리고 일반화의 오류라는 단어를 어디서 주워 들어서 대강 뜻을 안다고 착각하고 아무데나 쓰는 모양인데 이럴 때에 쓰는 단어가 아니지.

통계적으로 이슬람 국가에서 태어난 사람이 기독교인으로 개종하는 경우는 아주 드문 일인데 이슬람 국가에서 태어났으면 무슬림으로 살 것이란 말이 일반화의 오류라고?

이슬람 국가에서 태어나서 기독교로 개종을 하는 경우는 그냥 아주 드문 예외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따라 해봐 - 아주 드문 예외

예외라는 단어 - 이처럼 일반화의 오류 보다 훨씬 쉽고도 뜻이 분명한 단어를 놔두고 공연히 어려운 단어 쓰면서 잘난 척 할 필요는 없진 않나? 게다가 뜻도 맞지 않는 단어를 가지고 말이야.

하여간 먹사들이란...

예수가 신이냐 아니냐가 어느 시점이냐에 따라 차이가 난다?

뭔 개 풀 뜯어먹는 개똥철학을 가지고 떠들어대니 글을 쓸 때마다 욕만 바가지로 먹는게지.

이 천년 전에 팔레스타인 땅에 신약에서 말하는 예수라는 사람이 정말로 있었느냐 없었느냐의 문제가 뭔 시점을 따지고 자시고 해야 할 문제이냔 말이지.

예수가 신이 되는 때가 따로 있나? 시점을 따지게?

예수도 야훼가 쑥이랑 마늘을 먹고 삼 년을 인간과 함께 살아야 신이 된다고 했나? 그래서 시점을 따져야 하나?

그래 그럼 그 시점이 언젠데? 그리고 그 시점이 지나서는 예수가 신이 되었다는 증거는 또 어디에 있는데?

놀고 있다.

하여튼...

입만 열면 헛소리.

태어난 곳이 어디이든지, 자라온 환경이 어떠하든지 진리에 대한 이해로 인한 선택의 변화가 언제든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가능하지. 내가 언제 불가능하다고 했나?

가능성은 확률이 0.000000000001%만 있어도 가능하다고 말하는 거야.

당신도 그랬잖아. 태생과 환경에 의해 지배되는 사람의 삶이 일반적이라고.

그래 맞아, 나는 일반론을 말한 것이지. 일반론을 말한 것을 가지고 일반화의 오류라고 말하는 얼간이 바보 병신이 세상에 어디있나? 개독 먹사들 빼고

사람이 늙으면 눈이 침침해진다고 말하면 그것도 일반화의 오류인가?

내가 이런 사이트의 글을 많이 보기는 했어도 이런 꼴통 먹사는 본 적이 없어.

이건 아에 색깔을 모르겠다니까.

기득군에 빌붙어 사는 쫌생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화끈하게 무슨 개혁을 외치는 그런 부류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기 나름대로의 뚜렸한 신학적 견해와 논지가 분명한 것도 아니고.

도무지 알 수가 없어.

빨갱이도 아니요 검정색도 아니요 때로는 회색분자인 것 같다가 때로는 무색 무취의 유령 같아요.

참 내~~~

먹사들은 듣거라.

신앙의 양심은 고사하고 인간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 남들 앞에서 양심대로 사는 것이 두렵거든 최소한 자신에게만은 양심의 소리를 들으려하는 모습을 가지고 살아라.

그리고 성경의 해석이 이렇다니 저렇다니 가르쳐들지 말아라.

제~~~~~~~~~~~~~~발

니들보다 성경에 대하여 백배나 많이 아는 사람도 성경에 대하여 함부로 이렇다 저렇다 말 하지 못한다는 것도 모르냐?

박 먹사.

이제 그만 하자.

당신이 원래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아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고 나는 사실 당신 얼굴도 아는 사람이다. 축구선수 이영표 처럼 눈이 초롱초롱하게 생긴 사람이 왜 쓰는 글은 이 모양인지 참...

그리고 나는 다시 말하지만 안티가 아니다.

나는 예수가 준 칼을 가지고 예수가 말한대로 아비에게 칼을 휘두르며 개독 잡는 귀신이다.

무슨 말인지는 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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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본부 (72.196.234.24)

2013-07-19 23:05:21

"신앙의 양심은 고사하고 인간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 남들 앞에서 양심대로 사는 것이 두렵거든 최소한 자신에게만은 양심의 소리를 들으려하는 모습을 가지고 살아라."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박 목사님에 대한 소감은
전혀 아닙니다. 박 목사님은 나름데로 바른 신앙을 가지려고
고민을 많이 하시는 분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주위에서 말 많은 신앙인들에게서
느끼는 개인적인 소감으로 이해 해 주십시요.

저는 어려서 부터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대학시절에는 미국에서 막 들어 온 온갖 조직적인
성경공부도 많이 해 보았습니다.
교회생활을 하면서 학생들 성경공부 지도도 해 보고,
여러가지 교회직분도 맡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먹어 갈 수록 모르겝디다.
그런 머리 속 성경지식들이 실제의 내 삶과 별로
관계도 없고 크게 도움도 되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참으로 넓고 높습니다.
영웅호걸도 많습니다.
나도 시골국민학교에 다니면서
공부 잘 한다 는 소리를 심심찮게 듣고 자랐습니다.
그런데 서울에 유학을 와서 보니까
나보다 수십배 수백배 뛰어난 학생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시골국민학교에서 일등이 서울일류학교에서는
꼴지도 유지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어린 나이에
세상은 참으로 넓고 높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또, 미국에서 와서 살다 보니
평소에 내 머리로는 도저히 상상도 하지 못했던
뛰어난 사람들이 널려있습디다.

그래서 너도 모르게
기도 죽고 머리도 숙여졌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주일학교 지식수준의 사람들이
성경 몇 구절을 달달 외우면서
나를 꾸짖는 교회신도들을
심심찮게 주위에서 만납니다.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지식들을
무슨 새로운 진리라도 혼자서 발견한 것 처럼
떠들어 대는...

속으로 혼자서 웃지요.

나만 꾸짖으면 그래도 수긍이 갑니다. 나는
못나고 부족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으니까.

문제는 인류의 스승으로 알려진
쏘크리테스, 공자, 노자, 붓다도 무식하다고
비판을 합니다.
하바드대 정문도 쳐다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세계적인 그 대학 석학들을
가르치려 들기도 하고...

참 용감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무식해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자신이 무식하다는 사실을 몰라서 그런건지.

그 분들 사정을 누구 보다 잘 알고 있는
자식들이나 배우자들에게 물어 보면
쉽게 깨달을 수가 있을 텐데...

그들의 유일한 자기합리화는
자기들만 인정하고 있는
주관적인 구원의 확신입니다.

나는 그 분들이 가지고 있는 구원의 확신을
100 %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런 구원의 확신은
돈을 트럭으로 싸들고 와서 사정해도 싫습니다.

남 걱정들 하지 말고 그분들 끼리나
조용히 천국에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미친사람들 처럼 혼자서 성경구절이나 중얼거리면서.

나는 신앙인 이전에 평범한 사람으로
살다가 죽고 싶습니다.
죽어서도 사람냄새가 나는,
양심적이고 겸손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 가서
살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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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 (24.141.4.52)

2013-07-19 23:46:57

좋은 말씀입니다.
구원의 확신이 너무 강하여서 성경구절 몇개 달달 외우고 난 분들은
우리 같은 사람들이 모두 불쌍해 보이는 모양입니다.
그러고 보면 세상은 요지경입니다.

근본주의 신앙인들 보면 대개 한번 예수를 구주로 믿고 영접하면
그것으로 만사형통 끝인 줄로 아는 것 같습니다.
진리를 향한 더 이상의 공부나 성찰도 필요없고
무조건 기도하고 교회에 열심히 나가면 다 되는줄로 알지요.
한마디로 보물을 발견했으니 더 이상 찾을 일이 없다는 거죠.

그러나 저는 함석헌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신앙은 궁궐안의 보석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자라고 성장하는 나무와 같다.

신앙을 여섯 단계로 어느 신학자가 말한 것도 기억납니다.
한국의 기독교인들 대부분이 (목사님들 포함) 신앙의 4 단계 그 이상을 넘지를 못합니다.

저는 생겨 먹은게 그런지 의심과 질문을 많이 합니다.
의심과 질문없이 무작정 믿어진다는 분들을 보면 가끔은 부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의심과 질문이 지금의 나이고
앞으로도 이 두가지를 가지고 살 것이고
나의 자식들에게도 이 두가지 가지고 살아 가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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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본부 (72.196.234.24)

2013-07-20 00:41:47

신앙은 궁궐안의 보석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자라고 성장하는 나무와 같다.

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함 선생님을
존경하고 따랐습니다. 원효로 5가 댁으로 세배도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 귀한 말씀은 처음 들어봅니다.

손오공이 구름을 타고 나르는 것을 꿈 속에서
보았다고 사실로 확신하는 사람들을 도저히
이성적으로 설득시킬 방법은 없습니다.
하나님도 못 합니다.

요즈음에는 인더넷 정보가 그 꿈이지요.

그냥 그렇게 인정해 주고 사는 것이 속이
편합니다.

저는 지식은 이성의 일이고
신앙은 가슴의 일이라고 개인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성의 특징은 의심이지요. 그래서 학문과
과학이 이성에서 탄생했습니다. 이성의 단점은
지나치게 공격적이지요.

그러나 신앙은 가슴에서 나옵니다. 가슴은
수용적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성적인 지식을 가슴을 통해서
삶으로 승화시켜야 하겠지요.

이름을 바꾸고 인테넸 IP 주소를 늘이고
바꾼다고 해서 속 사람이 바뀌고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버려진 개혁본부 이름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같은 이름을 사용하고도 속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지요.

그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거듭난다는 의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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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 (24.141.4.52)

2013-07-18 23:56:58

피키님의 화신이신가요?

님의 글을 읽으며 우매한 자들이 조금 약간이라도 무슨 말인지를 생각해 볼 여지가 있게 되기를 정말 기대합니다. 성경을 사실(FACT)로 보는 사람들이 사실이 아니면 믿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사실로 들어난 일이 하나도 없는데 맞추어 가며 억지로 믿는다 말입니다. 빨래물 짜내듯이 쥐어 비틀어 짜내면서... 나오지도 않는데도..
ㅎㅎㅎ
이런 아주 프레쉬한 말씀은 오랫만에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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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본부 (72.196.234.24)

2013-07-18 22:14:54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니라." 를
성경 신구약 66 권으로 믿고 계시는 분들과
토론이 가능하겠습니까?

한 여름에
"한 여름이라는 단어가 성경에 나오지 않는다" 다 고
주장하며 "신학적으로 증명하라" 는 사람들과 무슨 말이
더 필요 하겠습니까?

뙤약볕에 나가 땀을 함께 흘리는 수 밖에.....

그냥 져 주는 것이 상책입니다. 병법에도
도망가는 것이 최상의 전략일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분이
"너는 세상을 초월한 미친 사람이다? 라고 비난을 하면,
" 네가 그리 말하니 나는 미친사람이다" 라고
그대로 인정하고 받이들이 십시요.

어떤 사람이
"너는 죄인이다" 라고 정죄를 하면
"네가 그리 말하니 나는 죄인이다" 라고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 십시요.

어떤 사람이
" 하나님을 직접 만났다" 고 주장하면
그 말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 십시요.

아무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니 어차피
사실을 증명할 방법도,
부인할 증거도 없습니다.

김정일이 몇 개월 동안에 8 차례
홀인원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아무런 증거는 없습니다.
유일한 증거는
김일성의 주체사상입니다.

아무리 천사의 말로 우기고 변론 해도
사실은 변하고 달라지지 않습니다.

태양은 아침에 떠 올랐다가
저녁이 되면 집니다. 사실입니다.

말들은
입에서 나오자마자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립니다.

뜰 것도 질 것도 아예 없습니다.
말은 실체도, 사실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의 결론은 항상,
"성경에서 이렇게 말했다" 입니다.
그 이외의 다른 논증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나처럼, 눈을 뜨면
식탁위에 올려놓을 물 한 컵, 빵 한 덩이를 위해서
목숨을 걸고 싸우고 다투어야 합니다.

탐욕의 머리, 손발에는
성경경씀이 달려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성경말씀에서 더위극복법을 찿으려 하지 말고
나무그늘 밑에서 청량음료라도 한 잔 마시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비가 오면 잊지말고
우산을 쓰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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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 (24.141.4.52)

2013-07-19 00:05:00

개혁본부님과 지나가다님의 댓글 때문에 오늘 하루가 신바람이 나갔습니다.
통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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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42.82.71.52)

2013-07-18 12:15:42

이스마엘 엑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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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112.222.123.131)

2013-07-18 15:17:34

나 참 웃겨가지고...

본인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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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82.71.52)

2013-07-19 10:30:34

아, 아쉬워라

본인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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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42.82.71.52)

2013-07-19 10:52:20

아, 아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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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71.234.154.98)

2013-07-19 14:02:47

우주와 생명의 기원 문제

다른 것은 몰라도 당신이 이런 것을 논해?

우리집 개가 웃는 소리 안들려?

정말 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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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본부 (72.196.234.24)

2013-07-19 23: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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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본부 (72.196.234.24)

2013-07-20 06: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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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 (207.210.3.147)

2013-07-18 04:57:47

이제 교통정리 좀 하십시다!
모두들 잠시 쿨~ 하시고 찬찬히 몇가지 집고서 넘어가시죠. ^^

제가 보는 바는 이러합니다.

먼저 도끼 님의 말씀은 기본적으로 옳습니다. 겉으로는 기독교와 목사들을 억수로 까대지만 속으로는 기독교가 잘 되기를 진정으로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말인것 같습니다. 근본주의적 신앙을 가지신 분들이 듣기에 매우 사납고 고약한 말을 하는 것으로 보이겠지만, 배척만 해댈 것이 아니라 잘 새겨 들으면 피와 살이 되는 좋은 지적을 쪽집개도사 처럼 합니다.

두번째로, 박목사님의 의견은 본인이 듣고 배우고 자란 내용 그대로를 진리라고 생각하며 믿고 말할 뿐입니다. 본인께서 알고있고 믿고있는 그 세계관에 대하여 자기 ((스스로)) 의심하고 의문을 던지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리하면 믿음이 약해진다거나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 라는 판단을 내리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시스템과 자기의 신학에 대한 총체적 의심을 던져보지도 않고서 무작정 믿으려 하면 그 이상의 아무런 발전도 없을 것 같군요.

다음으로, 지나가다가 님은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몇주전에 이 분의 댓글을 보고나서 혹시 피키님과 어떤 관계가 있는 분이신가 싶었습니다. 글체가 비슷하고 생각하는 사고틀이 매우 유사함을 느꼈습니다. 이 분이 이곳 저곳에서 아주 중요한 말을 툭툭 던지는데, 그 던져진 말 뒤에 숨겨진 것을 사람들이 발견하지를 못하고 다른 답변만 하는것 같아서 답답함이 있군요. 현재로선 저의 최대관심의 대상이 되시는 분이 지나가다가 님입니다.

길손 님께서는 복음주의자 냄새가 많이 납니다. 저는 여기서 좋은 뜻으로써의 복음주의를 말함입니다. 이런 분들이 있어야 신앙의 극단적 해체를 막을 수 있고 한국기독교의 긍정적이고 좋은 면도 밝히 드러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런데도 무조건 하나님앞에 조아리면 모든 만사가 다 끝난다 라는 태도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시는 한계를 가지신 것 같아 참 아쉽습니다.

제가 드린 말에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은, 저를 시간이 철철 남아서 개똥철학 맘대로 끄적거리는 사람으로 여기시고 흘려 버리십시오.
서로가 다름을 이해해 주고 조금만 받기만 하면 쉬이 풀릴 것인데, 류목사님 컬럼과 이곳 박창진 목사님 컬럼에 까지 증오와 오해와 비난이 난무하는 것 보고 한마디 조심스레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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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42.82.71.52)

2013-07-18 12:09:56

교통 정리 감사한데요.

기왕이면 제대로 하시기를 바라옵니다.
"본인께서 알고있고 믿고있는 그 세계관에 대하여 자기 ((스스로)) 의심하고 의문을 던지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들어야 할 말인 것 같은데요.

나는 보수주의 신학과 진보주의 신학을 다 함께 공부하고서 진보주의 신학의 맹정이 너무나 분명하여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일 뿐이거든요.
물론 세계적인 석학들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여서 말입니다.

참빛님과 다르지요.
보수주의 신학에서 잘못 설명된 부분에 대한 반발과 진보주의 신학 접촉 그리고 진보주의 신학 따르미로서의 삶 그런데 그게 맹종이지요.
그 신학의 문제점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는 삶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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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 Im (70.62.49.64)

2013-07-18 03:52:08

궁금하여 질문 드립니다.

"요한계시록의 신천지는 재림 이후일 수가 없다. 재림 이전이다. 신자들과 불신자(비신자)들이 공존하는 시점에 대한 기록이라는 사실은 너무나 분명하다."고 주장하시는데

1.새 하늘 새 땅은 신자들과 불신자들이 공존하는 시대에 있는 것이 맞느냐는 것입니다. 20장 13절 이후의 내용과 연결지어보면 이미 불신자들은 불못에 던진 후라 생각됩니다.

또한
"만국"을 '불신세계'라보고 신천지가 되었음에도 불신자가 존재하므로 주님의 재림 이전에 신천지가 도래한 것이라 주장하시는데

2.이 '만국'의 의미가 현재 이 땅위의 모든 나라라는 개념과 일치하느냐는 것입니다. 물론 미래에 바뀌고 새로 나타날 나라까지 포함해서.
계21:24의 만국은 사60:3을 염두에 둔 말씀으로 '메시아를 통해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라는 견해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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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42.82.71.52)

2013-07-18 12:32:40

혹시나 있을 반문에 대해 미리 답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행하시겠다는 일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크게 둘로 구분됩니다.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이루어가시는 것과 하나님께서 그의 언약의 백성들과 함께 이루어가시는 것입니다.
출애굽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역사 등은 전자에 해당됩니다.
출애굽 이후에 이스라엘에게 제사장 나라가 되겠다고 하신 것이나 요한계시록 21장 이후의 그림 언어는 후자에 해당됩니다.

계 21-22장의 내용을 정당하게 살피면 그것이 재림 이후일 수가 없다는 것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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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42.82.71.52)

2013-07-18 12:41:26

"다시는 사망이 없고"에서

사망은 이 땅에서의 생명이 끝나는 것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죽은 자들로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라.
앞의 죽음은 하나님과의 관계을 뜻하고 뒤의 죽음은 이 땅에서의 생명이 끝나는 것을 뜻합니다.

계 21:4의 사망은 전자의 의미입니다.
새 언약의 교회만의 시대에 교회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다르게 표현하면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과 교제하며 예수님을 따르므로(요 10:27) 다시는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이 없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이스라엘의 포로 회복과 관련하여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과 내용적으로 같습니다.
포로 회복 후의 이스라엘은 불순종하여 그 말씀을 무력화시켰습니다.
주후 70년 이후의 교회도 불순종하여 자신들에게 주어진 말씀을 무력화시키고 있습니다.
복인 말씀은 주어졌지만 교회가 불순종으로 그 복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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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42.82.71.52)

2013-07-18 12:24:54

미리 밝히자면

요한계시록 21-22장은 요한계시록의 에필로그입니다.
시점으로 20장 이후가 아니라요.
요한계시록에서 말씀하고자 한 주 내용이 성취된 이후의 교회에 대한 그림 언어이지요.
주 내용은 배도한 옛 언약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주 예수님의 강림이지요.
신약 성경에서 주의 날 또는 그 날이라고 기술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감람산 강화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확장한 것입니다.
성전의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고 무너뜨리우는 사건을 확장한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그것을 확장하여 기술하는데, 20장에서는 그 이후의 역사의 종국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사탄에 불못에 던져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21장이 기술되는데 그 내용은 역사의 종국 이후 시점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요한계시록의 주 내용 곧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게 하신 하나님의 역사 곧 옛 언약에 대한 공적인 파기 곧 배도한 이스라엘에 대한 멸망 이후에 새 언약의 교회만이 존재하는 시대에 대한 그림 언어인 것입니다.
주후 70년 이후의 교회 시대에 대한 그림 언어입니다.
그런데 그 그림 언어의 내용과 현실은 동떨어져 있습니다. 너무나.
교회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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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42.82.71.52)

2013-07-18 12:05:00

소성하여야 할 만국이라고 하지요

재림 이후에 소성하여야 할 만국이 있을 수 있습니까?
소성이라는 말은 죄의 지배 아래서 신음하고 있음을 전제하고 그것에서 벗어나 생명과 자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재림 이후는 이루어질 나라가 아니라 이루어진 나라이지요.
메시야를 통한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된 것입니다.
그 나라에서 다시 소성되어야 할 어떤 상태를 내재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성경의 용례에 의해서도 만국은 메시야를 통해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일 수가 없습니다.
만국이 그런 의미로 쓰인 예가 단 한군데도 없으니까요.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재림 이후에 그러한 일이 있을 수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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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1.220.135.107)

2013-07-17 14:59:34

이스마엘이 애처로운 이유

1. 어떻게든지 트집을 잡아 자신이 의로움을 드러내려고 한다.
내가 일년 간 신천지 위장교회에서 생활한 것은 그들의 주장이 옳은지 잘못인지 분별하는데 그 기간이 필요하였기 때문이 아니다.
고급 단계의 과정까지 모두 다 듣는데에 그 기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2. 자신만의 세계에서 도취되어 살아간다.
개독이 개신 기독교인의 의미란다.
얼마 전에는 개독이 사전에 등재되었다고 하였는데, 그런 의미로 등재되었는가?
사실 난 등재되었는지 사실 확인을 하지 않았다.
그 정도도 거짓말을 하진 않으리라고 생각하고 그의 말을 받아들이고 글을 적는다.
온라인상에서 개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안티들이 비난과 조소의 의미를 담지 않고 그냥 줄임말로 사용하고 있는가? 전혀 아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렇게 많이 사용하였던 개독이 이제 와서 줄임말이니 문제 삼지 말라고 한다.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인생의 전형적인 모습니다.

교주가 수만 명이 넘는다는 주장도 여기에 해당된다.
교주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가 있고 그것이 통용되고 있다.
한 지역 교회에서 제왕적 권세를 부리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그것은 교주와는 별개다.
이만희를 신천지의 교주라고 하는 것은 사전적인 의미에 부합되기 때문이다.

3. 독해를 제대로 못한다.
신천지의 문제가 주경의 문제라고 했는데, 그것이 신천지에만 주경의 문제가 있다는 의미인가? 전혀 아니다.
교회에게 신천지라는 문제가 있는데, 그 문제의 본질이 주경이라는 말이다.
교회도 주경에 대한 문제가 있기에 신천지 문제가 발발하여 지금과 같이 커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바른 주경은 생명에 관한 것이라는 사실을 깊이 인지하고 여기에 진력하는 기독교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적었던 것이다.

4. 자신에게 자신의 말을 적용하지 못한다
맞다. 나는 내 말이 옳다고 생각하고 이만희는 자신의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모습이다.
이스마엘은 다른가?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고 글을 적고 있는가? 전혀 아니다.

5. 분별할 줄을 모른다.
많은 주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그 많은 주장이 모두 틀린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중에 옳은 것이 있다.
물론 모두 틀린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 대한 과학계의 여러 주장이 여기에 해당된다.

위의 글에서 적었지만 요한계시록 21장의 신천지가 재림 이후가 아니라는 것은 너무나 명백하다.
이제까지 재림 이후라고 본 것은 잘못이었다.
재림 이전이라는 주장과 재림 이후라는 주장이 상존하지만 어느 것이 옳은가를 그 내용을 살피면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주장이 여러가지이지만 옳은 것을 찾아내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으며 때로는 아주 쉽다.
그런데 그것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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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다가다가 (71.234.154.98)

2013-07-18 11:30:08

박 먹사,

재림이란 게 없다니깐.

재림 전이냐 후냐를 따지지 말고 재림이 뭔지부터 고민해보슈.

예수가 세상에 다시 올 일이 없단 말이라고요~~~~~~

심판은 무슨 얼어죽을 넘의 심판.

종말이 있고 심판이란게 있다면 야훼는 절대 공평한 신이 아니라고요~~~

성경을 좀 재데로 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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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42.82.71.52)

2013-07-19 11:01:18

그건 그대 생각이고...

개신교내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긴 하지만...

혹시나 해서리.
'속히'라고 되어 있는데, 아직까지이지 않느냐, 그러므로 없다라는 논리라면...
성경 주경 공부를 하고 대들도록 하시옵소서.
'속히'는 예수님의 강림에 관한 설명이고 그것은 주후 70년에 성취되었으니깐 정확하게 일치하였다는 것을.

재림,
이것은 시간에 관한 기술이 없음.
난 재림 자체를 기술하고 있는 내용도 신약 성경에 없다고 봄.
역사의 종국에 대하여 기술하고 그와 연관된 어떤 현상을 설명하고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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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 (24.141.4.52)

2013-07-18 13:00:51

지나가다가 님도 진리를 발견하셨군요. ^^
성서를 문자적으로만 읽고 믿고 또 말하는 저 사람들을 보십시오.

특히 묵시문학을 문자 그대로 사실적으로 읽어내려 하는 저 무지와 용감성을...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런지 참 고민이고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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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42.82.71.52)

2013-07-19 11:06:23

아, 정말

뭘 하나를 알면 그 외의 것은 터부시하는 태도의 잘못.
언제까지 그렇게 살려는 것인지요.

묵시문학이 상징을 기법으로 기록된 것은 분명한데, 그렇다고 문자 그대로 사실적으로 기록된 내용은 없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니까요.
해석, 바른 해석, 그 결과 문자와는 다른 의미가 담긴 경우와 문자와 같은 의미를 담은 경우가 공존하고 있다니까요.
성경에서 만이 아니라 일반 문학에서도 이것은 마찬가지이고요.

묵시문학이면 문자 그대로 사실적으로 읽으면 무조건 틀렸다는 그 사고가 바로 무지와 용감성이라는 것을 아시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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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 (24.141.4.52)

2013-07-19 12:30:54

박목사님!
앞으로 다투지 말고 잘 지내자고 내가 말했잖소.

잘 보세요.
객관적인 눈을 뜨시고서..

홍길동전 읽어 보셨죠?
물론 서유기도 만화로라도 보셨겠지요?

홍길동과 손오공이 구름을 타고 날아 다니던데 사실이지요??
온갖 마술과 둔갑술도 부리던데 사실이지요??
그렇죠???

.....

홍길동이 사실이 아니라면, 계시록은 더 사실이 아닐세, 이 사람아!
계시록은 진실을 담고 있는 것이지 진...실...
Fact가 아닙니다요~~~!

그리고 일차적으로 계시록은 저.항.시. 라네.
로마제국의 횡포와 핍박에 대한 어느 그리스도인의 저.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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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71.234.154.98)

2013-07-17 14:36:06

신천지의 교주가 이만희라면 우리나라에는 교주가 수만 명이 넘는다.

박 목사가 신천지의 문제가 주경의 문제라고 했다.

아싸! 그럼 개신교에는 주경의 문제가 없나?

신천지의 문제를 고발하는 책을 쓸 때에는 다른 사람이 그것을 읽기 위한 목적으로 썼을텐데 왜 개독교의 문제를 고발하는 책은 다른 사람이 읽고 그 내용대로 비판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는가?

신천지에서 기성 개독교인들 보고 성경에 대하여 쥐뿔도 모른다고 비웃는다지만 도토리 키재기는 마찬가지다. 개신교에서는 성경을 아는가?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하지 마라. 성경은, 특히 계시록은 안다고 뻥까는 사람일 수록 아는 게 없다. 아직도 성경을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학자들 간에도 말이 많을 뿐 합의된 것이 하나도 없고 역사적으로 밝혀진 것도 별로 없다.

먹사들이 신천지를 가지고 들들 볶는 이유는 장사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역사에 이단이라고 볶이던 곳들이 시간이 지나서 손님을 확보하고 나면 장사에 터를 잡고 손님을 맞이했다.

개신교는 안 그랬나?

장로교, 루터교가 처음에는 이단이었다. 감리교도 이단이었다. 모두 다 이단이란 소리를 들으면서 장사를 시작해서 세력을 잡고 나면 이단이라는 소리가 점점 줄어들었을 뿐이다. 그러다가 이제는 지들 세력이 커지니까 카톨릭을 이단이라고 몰아 세우고 있다.

게다가 개신교는 교회마다 교주가 따로있다. 이 교주 자리를 차지하려고 돈 다발을 뿌리면서 별별 짓을 다 한다. 조 뭐시기를 봐라. 그게 종교라는 이름으로 장사하는 게 아니고 뭐냐?

같은 신학교에서 동문수학을 한 먹사들도 성경의 해석이 다르고 구원론이 다르고 대속론이 다르다.

솔직히 까놓고 말하자.

당신같은 먹사들이 이런 저런 헛소리를 덧붙여서 위장을 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헷갈리기는 하지만 예수 믿으면 천국 가는 것 아니냐? 그럼 이단이든 삼단이든 예수만 믿으면 되는 것이 아니냐? 신천지는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는가?

당신들이 이단이라고 한느 다락방 같은 곳에서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던가?

그럼 걔네들도 천국 갈껀데 뭐가 문제인가?

우리나라에는 그래서 교주가 수 만명이라는 것이다. 말로는 예수 믿으면 천국 간다고 해 놓고서는 지들 말과 다르면 이단으로 몰아가니까.

박 먹사가 이만희와 다른 게 뭔데? 둘 다 자기가 옳다고 말하는 거잖아.

박 먹사와 대화를 나눈 교인이 충격을 받았다고?

나는 그 교인에게 다섯시간만 강의하면 교회에서 나오게 할 수도 있다. 그건 간단해.

개독이 감추고 있는 역사의 진실만 보여주면 되니까.

박 먹사가 계시록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지만 계시록의 내용은 아무도 모른다. 그냥 지들 나름대로 통밥 굴려서 '그럴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떠들 뿐이다.

계시록을 한 번 뒤집어 까봐라. 문장 몇 개 정도는 그런대로 해석 할 줄 아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어도 전체를 제대로 일관성을 가지고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내가 옳다고 어떻게 주장할 수 있는가?

성경의 다른 책도 마찬가지다.

구약의 어디에 예수를 예언한느 부분이 있는가? 구약에 예수를 에언한다고 주장하는 모든 구절은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보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먹사들이여 제발 양심 좀 가져라. 개독들이여, 제발 책 좀 읽어라.

개독교는 이제 명실상부한 과거의 종교다. 당신들이 울궈먹을 만큼 울궈먹었으니 이제는 배부른 것 좀 알아라.

그리고 박 먹사,

세상에는 당신보다 훨씬 더 독똑한 사람도 감히 성경이 이것이다 저것이다라고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는 사실 좀 깨달아라.

신천지가 가대망상증에 걸린 것도 사실이지만 개독들은 정신착란에 광기까지 지니고 있다는 것을 당신 스스로가 증명하고 있다.

인간이라면 창조주 앞에 겸손할 줄 알아라.

종교라는 이름으로. 특히 개독이라는 이름으로 예수의 이름에 먹칠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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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손 (211.211.101.185)

2013-07-17 18:08:50

허허허

우스꽝스럽네요.
잘은 모르지만 귀하도 어딘가 좀 허허스런데가 있네요.
정확히 지적하기는 뭐하지만 별스런 쇠리로 핏대를 올려야 의미 전달이 되는 아주 고약한 버릇만 고치면 소성할 소지가 다분히 엿보입니다
참 아까운 재주를 이런 데서 허비하시다니 ...
이렇게 무더운 날에 상대의 좋은 점만 세워주는 설법을 펼쳐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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