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읽기: 출애굽기 5:22-6:13

2012.8.12(주일)

▶ 요약과 요지

1. 이스라엘 자손의 가혹한 노역 속에서도 하나님은 계속해서 모세와 아론을 보내셨다는 말씀이다.

2. 첫 단락(5:22-6:9)은 모세의 탄식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알렸지만 이스라엘 자손이 그 말을 듣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모세가 하나님께 돌아와 바로에게 주의 이름으로 말한 후부터 바로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였고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하지 않으셨다면서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고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하며 탄식하였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내가 바로에게 행하는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는 것을 네가 볼 것이라 하셨고 또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지만 내 이름을 알리지 않고 그들이 거류하는 가나안 땅을 주기로 언약하였는데 이제 그들의 신음을 듣고 언약을 기억하였다면서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에서 빼내 건지며 속량하여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니 내가 너희의 하나님인줄 알라고 하셨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게 하셨다. 그래서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했지만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을 듣지 않았다. 둘째 단락(6:10-13)은 그런데도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을 주어 보내셨다는 내용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애굽 왕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게 하라고 말씀하시니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도 듣지 않는데 바로가 듣겠냐?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이스라엘 자손과 바로에게 명령을 전하고 그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도록 하셨다.

⇒ 모세의 탄식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알렸지만 이스라엘 자손이 그 말을 듣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 그런데도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을 주어 보내셨다는 내용이다.

▶ 메시지(말씀)

1. 학대를 당하는 일로 인해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였음 말씀한다.

⇒ 기록하는 일을 맡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비난에 모세가 자신의 일에 대해 탄식하였고 또 이스라엘 자손도 모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음을 말씀한다.

⇒ 이것은 학대를 당하는 일로 인해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였음을 말씀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 자신의 상황과 입맛에 따라 신뢰하거나 불신하는 나쁜 습관을 보여준다.

2. 불신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계속 그 뜻을 전하고 순종하라 명령하셨음을 말씀한다.

⇒ 모세의 탄식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 하시는 일을 보일 것이라 말씀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조상의 하나님이 언약을 기억하여 그들을 건져내고 속량하여 그들을 그 백성으로 삼고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을 전하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이 듣지 않았음을 말씀한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그 명령을 전하게 하시고 그 자손을 인도하여 내게 하셨음을 말씀한다.

⇒ 이것은 사람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 뜻을 이루고자 계속 나아가신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함이 중요하지 환경과 반응에 좌우되지 말 것을 보여준다.

▶ 기도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주님,

저희를 주님의 언약 백성이며 복음의 자녀가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을 환경과 풍조에 요동하지 않도록 깨우쳐 주시고 오직 주님의 말씀에 의탁하고 순종하도록 인도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