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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2월 05일 (일) 20:32:25
최종편집 : 2012년 02월 06일 (월) 15:30:53 [조회수 : 4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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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종교개혁단체들이 종교인과세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공평과세와 조세평등주의에 따라 종교인들에게 소득세를 부과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기독교계에서 극렬 반발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목사들이 기초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이미 세금을 내고 기부한 기부금에 과세하는 것은 이중과세이며 세금은 세상 권력이 종교를 통제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 모든 주장은 억지입니다. 최저 생계비에 못미치는 분들은 기초 공제를 하고 나면 낼 세금이 없기때문에 세금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이미 신도들이 세금을 내고 납부한 기부금에 대해 과세하는 것은 이중과세라는 말은 두 가지 측면에서 맞지 않습니다. 첫 째는 기부금은 소득공제 대상이기때문에 환급을 받으므로 세금이 정상적으로 납부된 돈이 아니며 둘 째는 신도들이 낸 세금이 종교인의 수입에 대한 세금까지 포함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세금이, 세상 권력이 종교 권력을 통제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는 것도 종교인 소득세 납부면에서는 적어도 맞지 않습니다. 모든 국민은 소득세를 납부하고 있습니다.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국민은 국가의 통제를 받지 않고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은 국가의 통제를 받고 있다면 종교인들만 치외법권적 지위를 획득하고 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소득세를 납부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국가의 통제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납세의 의무를 지고 있기 때문에 납세자로서 국가에게 정당한 권리를 요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계 뿐만 아니라 타 교계에서도 종교인 과세에 대한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종교인 과세를 위한 입법 추진을 국회의원들에게 요구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구했지만 여건 야건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 답변을 회피하거나 반대하였다고 합니다.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조세평등주의는 헌법의 기본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종교인의 과세는 당연한 것입니다. 종교인의 과세는 논란 자체가 필요없는 당연한 것입니다. 필자는 종교인 과세가 아니라 종교기관에 대한 무조건적인 면세가 합당한지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종교기관에 대한 면세 혜택은 대부분 국가에서 수용하고 있는 법입니다. 종교기관의 면세 혜택의 이유가 각 나라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보편적인 시각은 종교가 지고의 선을 추구하는 곳으로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인간을 교화시켜 선한 사람으로 인도한다는 측면과 국가기관에서 돌보지 못하는 세세한 곳까지 종교기관이 구제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공익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면세혜택을 주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런 공익적인 측면이 훼손되었을 때는 당연히 면세 혜택을 박탈하여야 합니다. 이런 주장에 대해서도 반발이 우려됩니다. 반발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정부의 종교기관 통제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우려는 지극히 타당하다 봅니다. 정권 교체기마다 전 정권에 부역하였던 기업체에 대한 세무조사가 빈번한 것을 보면 그런 의구심을 품을만 합니다.
그런데 이런 우려는 충분히 제거가 가능합니다. 면세 박탈의 조건과 시기를 규정하면 됩니다. 면세 박탈 조건을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첫 째, 종교기관의 대표가 공금횡령, 성범죄 등 기타 범죄 행위로 유죄 확정될 때
둘 째, 정치인에 대한 지지 및 반대 표명이나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에 대해 찬반을 표명하여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때
세 째, 종교기관을 개인 소유화하거나 종교기관의 이익을 직계 존비속에게 양도 혹은 인계하여 사유화하였을 때
위 사실이 확인되면 교단에서는 즉각 면직처리하고 면직이 실현되지 않으면 면세 혜택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했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있습니다.
첫 째는 종교기관이 종교기관 본연의 활동에 집중하여 구도적 삶을 살 수 있도록 유도하고 보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 째는 개인 사찰이나 사교회를 운영하며 각종 탈세와 범죄 창구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세 째는 종교기관이 투명한 재정관리와 사용으로 교인들간 갈등의 소지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네 째는 종교기관의 권력화 방지와 권력의 남용으로 정치에 개입하는 것을 막아 정교 분리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보아 종교기관의 면세 규정을 입법화해 건전한 종교기관의 활동은 보장하고 불건전한 종교기관은 그에 상응한 사회적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 시민사회에 절대 유익하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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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221.139.21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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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면세의 취지가 있습니다. |
| 쉽게 말하면 국가가 종교의 선한 기능을 육성시켜 좋은 사회,좋은 국가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세금낼 돈을 헌금하여 열심히 복음을 전하면 되는 것입니다. 복음사역에 충실하면 돈으로 계산할수 없는 귀한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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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규일
(125.132.218.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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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이 숙고하며 나아갈 일입니다. |
우리나라는 국교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인정합니다.
국민들의 자유로운 신앙과 종교 활동에 관련하는 일들을 국가가 일종의 사업으로 파악하고 허락하고 자격을 주고 그 육성을 지원하고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종교적 목적과 그 일을 예외적으로 존중하고 보호함이 있겠죠?
종교과세 문제는 여러 차원의 연구과 대책이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는
과세 대상이 아니라 기초생활수급 대상이 더 많을 것입니다.
기독교의 경우, 일반인의 기초생활수급대상에 해당된 목회자가 과세대상이 될만한 분들 보다 엄청난 대다수일테니 말입니다. 과연 국가가 거기 까지 책임질 수 있을까요?
교단마다 추진중인 미자립교회목회자 생활대책을 보십시오.
어렵고 눈물날 일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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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5.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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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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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
(61.170.23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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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과세는 은혜스럽지 않은 정책입니다 |
우리는 걷을때는 남편따로 부인따로 아이들 따로 걷습니다
문)십일조를 총수입에서 드리는가, 아니면 순수익에서 드리는가?
답)월급생활자의 경우, 세금 등 각종 공제액을 제하지 않은 급여의 총액(net가 아니라 gross)에서 드려야 합니다.
문)정규소득이 아닌 예금이자소득이나 증권투자 소득은 어떻게 되는가?
답)예금이나 증권투자등을 통해 생긴 이자소득은 불로소득이므로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문)자녀들의 십일조는 어떻게 되는가?
답)자녀 개인의 입장에서는 용돈이 일종의 수입이므로 별도의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문)퇴직금이나 연금을 받았을 경우에도 십일조를 드려야 하는가?
답)개인의 정당한 수입이므로 당연히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문)만일 집안에 급한일이 생겨서 당장 돈이 필요한데, 가진 돈이 십일조밖에 없고 다른사람에게 돈을 빌릴 여유가 없을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가?
답)갑작스런 급한일이라도 십일조에는 손을 대지 않는게 좋습니다.
문)교회에서 성미나 구호물품을 배급받거나 다른 사람이 대주는 생활비로 살 정도로 가난한 경우에도 드려야 하는가?
답)설사 성미나 구호물품을 받거나 다른 사람이 생활비를 대주었을지라도 오히려 가난하기때문에 더욱더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문)선물을 받았을때는 어떻게 하는가?
답)선물도 받는 사람에게는 소득이 되므로 십일조를 드리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문)빚이 있다면 십일조보다 빚을 먼저 갚아야 하는가?
답)빚쟁이의 독촉이 있다 하더라도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그것으로 빚을 갚아서는 안되고, 역시 먼저 십일조를 하여야 합니다.
문)십일조를 드리면 정말 성경의 말씀대로 정말 물질적인 복을 받습니까?
답)기쁜 마음으로 드린다면 하나님은 영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반드시 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를 드리는데도 불구하고 삶에 복이 임하지 않을 때에는 진정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솔직히 이야기 해서 세금이야 얼마 되나요 ,과세 하게되면 세무서 에서
회계 장부 보자고 하지 ,그렇게 되면 신도들이 헌금 사용 내역을 알게됩니다 ,성도들이 교회 재정을 알게되면 시험에 들고 교회가 교만에 빠지게 됩니다 ,종교 과세는 전혀 은혜스럽지 않은 정책이니 절대 반대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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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
(65.30.15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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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일조에 대한 위 리플은 오히려 기독교 교회에 대한 무한한 비판과 혐오를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독교 목회자가 헌금을 "걷는 것" 으로 인식하고 있다니...한국 교회의 현주소가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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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
(61.170.23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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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질작인 축복을 받으려면 |
위 리플은 하나님의 친구이신 조용기 목사님의 문답입니다
아래는 전대복 목사님의 설교 말씀 입니다
이번에는 『십일조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창17:9-14 모세 이전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서 난 것이라”고(요7:22) 하였듯이, 십일조에 대하여서도 모세에게 율법으로 명령하시기 이전에 아브라함을 통하여 미리 말씀을 하였습니다.
모세의 율법시대 이전에 믿음의 시대인 아브라함의 시대에도, 아브라함은 믿음의 법을 좇아 순종하였습니다.(창26:5)
십일조는 모세의 율법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아브람)에게서 난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기독교인들 중에는, 5년-10년 동안 신앙생활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십일조를 하나님께 바치지 않는 자들이 많고, 그리고 십일조를 바치는 자들 중에도 혹 정직한 금액의 십일조를 바치려고 하니 돈이 너무나 아까워서, 50%-70% 정도의 거짓된 십일조를 하나님께 바치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달의 소득이 천만 원이면 십분의 일인 백만 원을 정직하게 하나님께 십일조로 바쳐야 하는데 아까운 생각이 들어, 백만 원을 다 바치지 아니하고 50만원-70만원을 십일조라며 하나님께 바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하나님의 것인 십일조의 드리지 않고 자신이 착복한 30만원-50만원은, 각 사람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을 한 것이 됩니다.(말3:8-9)
우리나라에도 부가가치세라는 세금이 있는데, 상품 등의 물건에 국가가 부가하는 세금입니다.
우리나라의 국민들이 나라에 10%의 부가가치세를 바치듯이, 우리나라의 기독교인들은 십일조를 반드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눅20:19-26)
우리나라의 국민들 중에서 소득세와 취득세와 부가가치세 등의 각종 세금을 탈세하는 사람은 국민으로서 자격이 없으며 탈세범이 되어 징역을 살듯이, 하나님의 것인 십일조를 탈세하는 기독교인들도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자격이 없으며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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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준비하는친구
(134.173.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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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친구가 있다는 얘기는 처음들어봅니다. 성령님이나 예수님이면 모를까 조용기 목사가 하나님의 친구라뇨. 이런 불경스러운 말이 있을까요?
세금 좀 안낸다고 지옥간다는거 너무한거 아닙니까? 5%만 내도 많이 내는건데 이정도는 적다고 지옥에 보낸다면 난 그런 교회는 안다닐랍니다. 뼈빠지게 피땀흘려 일해서 5% 냈으면 받는 교회는 감사합니다 절을 해도 모자랄판에 뭐가 어쩌고 어째요 따지고 싶네요.
하나님은 돈을 받아보신적도 한푼 써본적도 없으신데 하나님께 바치는 십일조가 돈이라니 원...말씀이 되는 말씀을 하셔야지요.
십일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목회준비하는 친구로써 목회자에게 당부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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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준비하는친구
(134.173.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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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의 문답이라는거 다시 한번 읽다가 어이가 없어 또 쓰네요.
조용기 목사라는 분 어떤 분인지 모르겠지만 목회하신지 얼마 안되셨으면 어서 은퇴하시라 전해주세요. 위의 문답에서 드러나는 그 목사의 신학사상은 모기신학입니다. 성도들의 피를 쪽쪽 빨아드시는 모기님을 숭배하는 모기신학. 이런 분이 목사라니 믿기지 않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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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준비하는친구
(134.173.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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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 어떤 교단에서 이런 사람을 안수준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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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
(61.170.23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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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준비하는 친구에게 |
목회 하려면 어느 교단이던 돈이 필요 합니다 그리고
십일조는 신앙의 시금석 입니다 ,다른 선배 목사의 강론을 참고 하시고
목회 성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온전한 십일조를 드린다는 것은 어찌보면 성도가 진정한 신앙의 소유자인가 아닌가를 시험하는 "신앙의 시금석" 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 백성의 당연한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십일조는 성도가 임의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성도가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한 주간 중에서 하루 즉 시간의 7분의 1을 거룩한 날을 지키도록 명령하셨는데(출20:8-11) 이것이 안식일이요. 동시에 10분의 1을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하나님께 바치라고 명하셨는데 (레27:30, 신14:22) 이것이 곧 십일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소득의 10분의 1은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십일조를 이토록 강조하시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1)첫째로,십일조는 하나님의 사역을 위하여 봉사하는 레위지파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업이 되기 때문입니다. (민18:21) 레위지파는 세상의 다른 기업이 없으므로 열한 지파의 십일조로 생활하였습니다.
(2)둘째로, 십일조는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붙잡아매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성도의 보물이 있는 곳에 성도의 있는 것입니다."
(3)셋째로, 십일조는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의 백성임을 인식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힘들여 번 재물 중에서 그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바친다는 것은 자신이 하나님 백성이라는 인식이 없이는 불가능 한 일입니다.
(4)넷째로, 십일조는 성도가 누리는 모든 은총과 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신앙고백이기 때문입니다. 십일조를 바칠때 마다 성도들은 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5)다섯째로, 십일조는 십일조를 드리는자에게 넘치도록 복을 부어 주시기 위한 축복의 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십일조를 드리는데 유념해야 할 일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첫째로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말 3:10)수입의 십분의 일을 떼어놓고 주일헌금이나 각종 감사헌금이나 선교헌금 등을 드리는 것은 온전한 십일조가 아닙니다.
십일조는 십일조로서 온전히 드리고, 기타 다른 헌금은 십일조 이외의 것으로 드려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나라에 바치는 세금으로 수재의연금이나 장학사업등 이것 저것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2) 둘째로 십일조를 가지고 농촌교회지원이나 구제사업을 하는 것은 극히 조심해야 합니다.
각종 지원 사업이나 구제사업은 교회에 십일조를 드림으로 그 십일조로서 교회가 그러한 사업을 하도록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일 나의 십일조를 가지고 개인적으로 이런 일 저런일을 도와줄 때 그러한 일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챌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질문과 같이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에는 "이 돈이 십일조이며 이 돈은 결코 내 돈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야 하며 이런일이 빈번하게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구약시대에는 매 3년마다 구제를 위한 제 3의 십일조를 별도로 바쳤습니다.
(3)셋째로, 십일조는 헌금의 최저 기준입니다. 십일조만 드리면 다른 헌금을 드리지 않아도 된다든지, 십일조 계산의 기준을 어떻게 정할까 고민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입니다. 십일조도 드리고 또 다른 헌금도 드릴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하며, 십일조는 될수록 풍성한 마음으로 십분의 일 이상을 드린다는 심정으로 넘치도록 계산하여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십일조는 우리의 내적인 신앙을 외적으로 표현하는 신앙의 시금석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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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준비하는친구
(134.173.26.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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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님
십일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저는 목회자님이 말씀하시는 십일조 및 그에 따른 신학적 이해 및 해석에 동의할지 않습니다.
첫째, 레위지파가 과연 누구인가?
한국 교회 목회자들 중 레위지파 출신 목회자가 있습니까? 과연 유대인 중에서도 레위지파 출신의 목회자가 있습니까?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레위지파와 목회자를 연결하는 시도는 진짜 레위지파 출신의 유대인에게 우스운 이야기로 들릴 것입니다.
영적으로 레위지파라구요? 영적으로 레위지파인 근거가 어디있습니까? 영적으로 레위지파라고 한다면 그 영적인 지위 때문에 레위지파 처럼 다른 지파에게 십일조를 받아 살아야한다는 말씀인가요? 그럼 한국 기독교 성도들이 다른 지파라는 말씀은 어디있나요? 목회자가 레위지파라거나 혹은 그러한 영적인 위치에 있다는 말은 목회자 자신의 신분 혹은 직분에 대한 착각 혹은 성도들에 대한 속임수입니다.
둘째, 십일조가 성도의 마음을 하나님께 붙잡아 매는 역할을 한다구요?
하나님께 성도들을 인도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성도들의 마음이 하나님께 매이는 것은 그 분의 사랑 때문이고 그분의 하나님 되심 그 자체 때문이 아닌가요?
십일조는 적금이 아닙니다. 조금씩 차곡차곡 정확한 액수를 적금하는 것은 후에 더 나은 결과를 바라고 하는 것이겠지요. 삶의 안정이든 경제적 번영이든 그 이유는 아마도 일반적으로 세상적인데 있을 것입니다. 십일조도 그런 마음으로 하는 것인가요?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십일조를 하는 것이 과연 강조되어야하는 말씀인가요?
십일조를 하는 사람이 넘치도록 복을 받는다면 그 복은 어떤 복인가요?어느 재벌회장과 같은 돈복인가요? 천하장사인 누군가 받은 건강의 복인가요? 어느 독재자가 누리는 권력복인가요? 어떤 알부자의 땅복인가요? 도대체 어떤 복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인가요?
저는 복음보다 더한 복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허나 복음은 십일조와 깊은 관계가 없으니 어찌 십일조와 복의 관계를 이해해야합니까?
아무리 십일조를 해도 어느 가정은 암에 걸려 죽는 가장이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회사 부도가나 실패할 것이고 또 다른 사람은 평생 가난하게 살다 죽을 것입니다. 그것은 인생에 어느 순간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또 일어나고 있습니다.
목회자님께서 말씀하시는 복이 이러한 불행한 일을 피하는 것이라면 혹은 더 큰 재물과 건강과 행복을 누리는 것이라면 그러한 복은 십일조를 하는 이에게만 주어지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복은 일단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올 확률이 높고 배우자 잘만난 사람에게 좀 더 높고 부모 잘만난 사람은 조금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데 이러한 복을 갖게 된 사람은 아마 요행을 바라던 자이거나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고요.
세상을 보세요. 신실하게 십일조하는 그리스도인들보다 더 많은 돈과 권력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도대체 십일조를 하면 쏟아부어 주시는 복이 뭔가요? 복음 보다 더한 복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셋째, 십일조는 Untouchable Money가 아닙니다.
일단 십일조외에 감사헌금, 선교헌금, 주일헌금 등은 따로 라고 하셨는데 왜 그런가요?십일조에는 감사의 마음, 선교에 쓰였으면 하는 마음, 매 주 기쁨으로 하나님을 뵙는 마음, 교회 건물이 고쳐졌으면 하는 마음 등등이 들어가 있을 터인데 십일조 따로 다른 모든 헌금은 또 따로 하라면 이건 뭐 조폭의 고리대금 보다 더한 것 아닙니까?
만약 어떤 성도가 신실하게 십일조를 한다면 그것으로 다른 헌금은 하지 않아도 족할 것입니다. 만약 다른 성도가 십일조는 하지 않는다 하여도 교회의 건축에 쓰일 헌금이나 선교에 쓰일 헌금을 따로 한다면 이것은 십일조에 포함되어도 될 것 입니다. 모두 그리스도의 교회로 들어가는 돈이고 하나님께 마음으로 드리는 것들일진데 다른 이름으로 하였다고 온전하지 않다는 것은 어떤 논리인가요?
그렇다면 십일조한 돈은 모두 교회 창고에 쌓아놓고 나중에 예수님 오실 때 드릴 건가요? 결국에 구제에도 쓰이고, 선교에도 쓰이고, 건축에도 쓰일 것을 받을 때 따로 받으면 더 많이 받는다는 것외에 대체 이유가 없는 억지로 보입니다.
벌 받는다고요? 성경에 죽은 사람들이 있다고요? 전 세계 십일조 하는 성도는 10%도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 90%는 망하고 죽어야합니까? 특히 부자 성도일수록 십일조 안하고 배운 사람일 수록 하지 않습니다. 왜 가난한 성도들에게 과중한 종교적 세금을 부과합니까? 돈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복 받은 사람이라면 그 사람들 보고 제대로 십일조 하라고 먼저 말씀해 주세요. 그 걸로 빚있는 사람들 빚도 갚아주고 병원에 못가고 잘 먹지도 못하는 사람들 도와주면서 그 도움으로 일어섰을 때 그 때 십일조 하라고 하세요. 아마 이십일조 삼십일조 할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십일조의 의미의 실현에 더 가까울 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목회를 준비하는 친구로써 조용기 목사라는 분의 신학적 관점이나 헌금관에 대해서는 도대체 그 근거를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저의 성도들에게 절대로 빚보다 먼저 십일조 하라 말하지 않을 것이고 자녀들이 받은 용돈은 전부 맛난거 사먹고 공부하는데 쓰라할 것이며 퇴직금에서 십일조하면 혼내고 돌려줄 것이며 가난한 자들에게 십일조의 십자도 꺼내지 않을 것입니다.
목회자님 저는 아직 목회를 준비중인 친구여서 그런지 현실을 잘 모르고 마음만 뜨겁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불의라 생각되면 말을 잘 참지 못합니다. 제가 혹시 글로 실수한 것이 있다면 선배 목회자님으로서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기바랍니다.
목회가 성공하길 기원해 주시는 마음에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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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
(61.170.23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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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준비하는 친구에게 |
조용기 목사님은 대한민국 목사들의 꿈이요 희망입니다
부산에서 조용기 목사 초정 축복대성회를 하였는데 ,조목사의 목회 비법을
배우려고 전국의 목사들이 모여 들어가지도 못할 정도 이었습니다
조용기 목사를 닮기를 원합니다 하고 새벽마다 기도 합니다
가마니 몇장 으로 목회 시작하여 세아들 재벌 만들어준것은
하나님의 물질적인 축복 입니다
조용기 목사처럼 목회 성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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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준비하는친구
(134.173.19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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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윌리엄 헨리 게이츠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미국의
부호중 최고의 부자로 손꼽히는 사람이죠.
이분의 재산은 약 600억 달러로 한화로 환산하였을 경우 66조원에
달합니다. 이분은 마이크로 소프트사를 창업하였고 빌 게이츠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있습니다.
이분의 재산 66조원은 조용기 목사의 일가와 그의 친인척 재산을
모두 합친것에 순복음교회가 100년동안 매년 2000억의 헌금을 받는다고 가정한 액수의 총액 즉 20조원를 더한 액수의 두배가 넘는 천문학적 숫자입니다.
이 빌 게이츠란 분은 기독교인들에 의해서 종종 기독교인으로 오해받는데 실은 문화적으로만 기독교인일뿐 주일성수도 하지 않고 십일조도 하지 않으며 물론 새벽에 기도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이분은 조용기 목사의 모든 것을 합한 것보다 더한 하나님의 물질적 축복을 받은 것 같군요.
이런 사람이 적어도 수백만명에 이를 것 같습니다. 중국의 신흥 부호들은 외제차를 한번에 수십대씩 구입하기도 하고 유교와 불교가 주 종교인 중국은 세계 최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동의 석유재벌들은 정치적 군사적으로 국제적 영향력을 행사하며 인도의 어느 갑부는 수조원에 일르는 빌딩을 자택으로 사용하려고 지었고 수백종류의 신을 섬기는 인도 역시 급속한 경제적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세계 경제를 쥐고 흔드는 막강한 힘과 자금력을 자랑합니다. 무슬림 부호들 역시 세계 무대에서 누구 못지않은 힘을 갖고 있습니다.
도대체 조용기 목사보다 물직적 축복을 받은 사람이 이렇게 많은 연유가 무엇인가요? 이들은 십일조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혹은 십일조만 한다고 해서 예수를 믿지 않는 이들도 하나님의 물질의 복을 자동으로 받는 것인가요? 물질의 복과 십일조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예수를 믿는 믿음과 십일조와 물질의 복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목회자님의 조용기 목사에 대한 신뢰는 단순한 존경을 넘어서 믿음에 까지 이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른 많은 기독교인들은 그분에 대해서 존경과 비판이라는 두 관점을 두루 적용하여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목회자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꿈이라는 것은 조용기 목사의 교단에 한정된 말일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예상하기로 빌 게이츠라는 분이 조용기 목사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부산에서 강연을 한다고 하면 조용기 목사의 교단 사람들과 몇몇 기독교인을 제외하고는 모두 빌 게이츠의 강연을 들으러 갈것 같군요.
또한 다른 국제적으로 유명한 정치인, 학자, 기업인이 온다고 해도 조용기 목사보다 많은 사람을 불러모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목회자님이 말씀하신 물질의 복과 세상적 명성은 하나님의 축복이라 말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도 않고 예수를 믿지도 않고 십일조도 하지 않고 교회도 나가지 않고 기도도 하지 않는 이들중에 수많은 부자와 유명한 사람들이 있는데 과연 물질적 풍요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라는 논리와 결론이 옳은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혹 모든 물질적 복이 하나님께로 부터 온다고 한다면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복은 십일조와는 아무 관련이 없겠지요. 악인도 부할 수 있고 선인도 부할 수 있는 것이 지금의 세상이고 경제 구조입니다. 그리스도인도 부할 수 있듯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부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은 그들보다 가난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돈은 많이 벌되 부하기 위해 축적하는 것이 아닌 나누기에 바쁘다면 부유해 질 수 없을 테니까요.
그래도 십일조와 물질의 축복이 관련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렇게 믿고 가르치는 자들의 말속에서나 가능한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도박판에서 사람을 망치는 것은 희망이라는 것입니다. 다음 판에는 큰 돈을 거머쥘 수 있다는 희망이 계속해서 그 도박중독자를 도박판에 잡아두는 것이지요. 그것이 바로 꾼이나 타짜들이 자신들의 먹잇감에게 던져주는 최고의 미끼입니다.
한국교회가 부흥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역사이고 성령님의 사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흥의 역사가운데 꾼들과 타짜들이 좋은 기술과 미끼를 이용해서 더 많은 사람들을 교회로 끌어들였는데 그것이 바로 물질, 건강, 교육의 복 같은 훌륭한 미끼를 통한 부흥기술이었습니다. 이러한 부흥은 말 그대로 끌어들이는 것 이상의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고 결국 한국교회는 도박판의 그것과 같은 헛된 희망에 빠져도박중독자와 같은 구제불능의 상태가 되고 말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젊은 목회자들중에는 선배 꾼이나 타짜들의 기술을 그대로 전수 받으려고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말이고 가장 쉽게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말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한국교회가 이러한 도박판에서 하루빨리 빠져나올 수 있기를 고대하고 기도합니다.
목회자님
바라건데 어떤 한 목사만을 롤 모델로 삼지 마시고 세상의 많은 훌륭한 목회자들과 정치인, 기업인, 학자, 사회사업가, 주부, 어린이 등 모든 사람에게서 듣고 배우시고 그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목회자가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목회준비하는 친구가 부탁의 말씀 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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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
(61.170.23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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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에 가려거든 달란트를 모으십시요 ,천국행 티켓 입니다 |
전 어릴적 여의도 순복음교회 학생부? 그런곳을 다녔지요.
헌금을 내고나면 목사님이 동그란 딱지모양의 종이로된 달란트 라는것을 주셨었지요.
그 달란트 라는게 나중에 사망&천국행 하고나면 그곳에서 쓰는 통화 라고 설명해 주시더군요.
뭐 교회 열심히 다니면서 헌금 꼬박꼬박 내면 그만큼 천국통장에 입금이 된다 고 말씀 하시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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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준비하는친구
(134.173.26.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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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교회는 성도들에게 헌금함에 당신이 드린 헌금이 딸랑 하고
떨어지는 순간 먼저 가신 부모와 형제의 영혼이 연옥에 구원받을
거라 가르치며 돈을 거둬들였고 더 많은 헌금을 하는 사람이 더
많은 하늘의 복을 받으며 하나님 나라에 금은 보화를 쌓아둘
것이라 했습니다.
이렇게 거둬들인 막대한 헌금은 교황, 추기경, 주교, 일반
성직자들의 배를 불리는데 사용이 되고 절대 권력을 누리던
그들은 몇 몇 왕과 제후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사람들의
삶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게 됩니다.
그렇게 끝을 모르고 탐욕을 쫒던 교회는 자신들이 교육시키고
키워놓은 사람들에 의해서 개혁이 됩니다. 아마도그 반대파들은
하나님의 대리자인 교황과 위대한 추기경, 주교 등을 비호하였을
것입니다. 그것은 현재 어떤이들이 대형교회 목사님들을 위대한
목회자로 인식하며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과 다를 바가 없었겠지요.
그러나 결국 독일어 성경 및 기타 언어로 성경이 번역되고
인쇄술이 발달하며 개혁은 탄력을 받게 되고 지금의 개신교의
뿌리격인 교회들이 탄생을 하게 된것이지요. 아마도 우리가
맞아야하는 개혁은 다른 모양일지 모르지만 상황은
무척 닮아있다 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모든 지도자들에게는 잘한 점과 잘못한 점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한국교회에 기여한 점이 있을 수 있고 한편으로 악영향을 끼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학적으로도 완전 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한 목회자의
신학이 전체 교회의 신학을 대변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를 만들어낸 분이라 하더라도 그 분의 신학적인 견해가 전체 교회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교회는 모든 대륙에 수 없이 많고 전체 기독교인이 10억이 넘습니다.
70만명이 모이는 교회가 되었다고 한들 전체 교인의 0.1% 도 되지 않습니다.
그 교회 그 목사님이 십일조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해서 그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70만명이란 숫자는 큰 수이긴 하지만 위대한 숫자가 아닙니다.
미국에서 미식축구의 시즌이 되면 매주 티브이 앞에 모이는 사람이
적어도 수백만명은 됩니다. 그들은 그 미식축구를 보기 위해 맥주를 사고
유선방송을 계약하고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모읍니다. 실제 경기장에
가려고 표를 구한다면 큰 돈을 내야할 각오를 해야함에도 수십만명의
사람들은 그 표를 구하기 위해서 안달입니다. 이들은 세시간 이상을
꼼짝없이 앉아서 미식축구를 즐깁니다.
사람을 끌어모으는 일은 어려가지 기술로도 가능한 일입니다. 언변이
좋거나 글을 잘쓰거나 신기하고 놀라운 것을 보여준다거나 공짜로 무엇을
준다거나 재미난 일이 있다면 사람들은 스스로 그러한 곳에 모이게 됩니다.
어느곳에서 비엔날레나 엑스포를 한다고 하면 수백만명이 참석을 합니다.
그 만큼 돈도 내야하고 여비가 드는데도 사람들은 혼잡하기 그지없는 그곳에 꼭 가
야지만 직성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영화는 천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이기도
하고 포악한 독재자는 수십 수백만의 사람들에 둘러쌓이기도 합니다.
큰 교회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이렇게 단순한 것은 아니지만 본질적으로는
같은 배경에서 탄생이 되어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는거나
즐거움을 주는 곳에 더 많은 사람들이 가겠죠. 허나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즐거움을 주는 일이 곧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끌어오기 이상의 무엇이 되지 않는 이상 그것은 세상적인 사람들의 모임이상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큰 조직일 수록 부패나 비리가 생기기 쉽고 감추기도 쉽습니다. 거대권력이
탄생하고 비호세력이 존재하게 되면서 그들이 원하는 구조가 정착되고 유착되어
결국 썩어 문드러질 때까지 드러나지 못하게 됩니다.
지금 그 거대 교회는 많은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 목사님의 재벌 아들들과 아내,
친인척이 문제이고 돈이 문제이고 권력이 문제인 것 처럼 보입니다. 허나 더 큰 문제는
그 목사님의 신학이었고 한국교회의 묵인과 따라하기였습니다.
이제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자녀들에게 교회를 물려주는 일을 당연한 듯이 하며
성도들은 그것에 대해서 별 문제의식을 갖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제일 큰 교회 목사님과 자녀들이 본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교회의 돈으로 즉 십일조로 감사헌금으로 건축헌금으로 아들들에게 회사를 세워주고
주식을 사주고 갖가지 조직을 만드는데 돈을 보태주고 횡령, 배임, 주가조작 등등을 자유자재로 하는 세분의 아들을 두신 그 목사님의 본을 받자면 아직 멀었으니까요. 교회를 물려주는 일쯤은 그 목사님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일이니까 한국교회는 아직 그 목사님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멀었습니다. 그나마 아들들을 목사로 키우지 않으것에 감사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십일조 건들지 마라 설교하면서 교회 돈은 죄다 가져다 쓰시는 분, 그리스도의 말씀과는 다르게 그리스도인이 가난하게 살면 안된다고 설교하시는 분, 자녀에게 교회를 물려주지 못하니 다른 것으로 보상하려고 하시는 분. 그리고 이분에게서 배우고 목회하는 목회자들과 그들의 교단. 그리고 그들을 본 받으려는 일부 목회자들...
말이 너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이제 댓글은 그만 달도록 하겠습니다. 덕이 되지 않는 말을 너무 많이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부디 영육간에 강건하시어 곧 이를 하나님의 나라를 열심으로 선포하시는 목회자님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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