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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내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살고 싶습니다.오늘이 어제 죽은 그 사람이 그렇게 살고 싶어하던 바로 그 날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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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2월 21일 (화) 00:00:00 [조회수 : 3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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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내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살고 싶습니다.
오늘이 어제 죽은 님이 그렇게 살고 싶어하던 바로 그 날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만 더 기회를 준다면 정말 열심히 살고 싶다던 고백을 하던 날 그는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를 땅에 묻던 날, 오늘이 내 인생의 전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무능력함을 느낄 때 나는 기도하겠습니다.
그 누구도 사랑하기 힘들다고 생각될 때 나는 기도하겠습니다.
충분히 사랑했다고 생각할 때 더 사랑하기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그냥 오늘을 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텅 빈 마음이 될 때 나는 빈 마음을
주님의 사랑으로 채우기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 되어 바람처럼 떠날 때도
나는 남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렇게 오늘이 내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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