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이는 멍멍이 띠다. 그래서 12갑자를 돌아 올해 만 12살이다. 유난히 강아지를 좋아하는 햇님양이 방학숙제로 2006년 달력을 만들었다.
햇님이의 이력은 이렇다. 94년 전라남도 광양군 옥곡면 선유리에서 태어나, 4살에 경기도 조암에서 1년을 살다. 다시 여수 남면 우학리 섬(여수와 제주도 중간쯤)에서 7살 시절을 보내고 서울로 상경, 이제는 서울 소녀가 되었다.
한강 위 잠수대교를 지날 때 햇님이와 동생 달님이가 돌산대교라고 소리치던 때가 엊그제인데 어느새 건강하게 자랐다. 그림쟁이소녀! 햇님이는 장래 희망이 화가이다. 세계여행을 하며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늘 말한다.
자! 햇님이가 창작한 12달 멍멍이들의 교태를 감상하시고, 힘나는 댓글 달아주시라
*편집자 / 햇님이의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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