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혹자는 대법원 기각이 법리적 판결이 아니라고 말한다.
NO!! 대법원의 기각은 김국도 목사의 자격이 없다는 “확정적 - 법리적 판결”이다.

▲ 하관철 목사

천만에!! 대법원의 기각은 김국도 목사의 입후보 자격이 없다는 가처분 결정에서부터 1심과 2심에 이르는 모든 법적 절차의 판결이 옳다고 하는 “확증적 판결”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에 대한 가처분부터 7번에 이르는 크고 작은 판결에 대해 김국도 진영을 이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고등법원은 그를 부정했다. 그리고 마지막 대법원의 판결! 이것은 모든 지난 판결들에 대한 확정!! 이라는 것이며, 지난 판결에 대한 법리적 판결이 옳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이것에 대한 논란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국도 목사는 법리적으로 끝났다는 것이다.

2. 혹자는 “신경하/ 강환호/ 이규학” 3 분과 “김국도” 1분의 비교를 통하여 김국도 목사의 범죄사실을 희석시키려한다.
NO! 정신차리라! 어떻게 이들이 비교되는가?

김국도 목사가 진정 훌륭한 목사로 남기를 원한다면 그는 “하나님” 앞에, 동시에 “거룩한 분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난 재판을 통해서 밝혀진 6개의 범죄 사실에 대한 분명한 설명이 있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단 한번도 그는 이것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필자는 이글을 위해 재차 조사하지 않았지만, 단 하나의 범죄 사실을 기억하는바, 배모여인에 대한 것은 “파렴치 범죄”요, "친형 김홍도 목사를 위한 위증죄“며, 동시에 ”고의적 범죄“라는 설명을 기억한다. 그렇다면 이것은 사면받기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김국도 목사의 범죄 사실과 위 세분의 어떤 것이 비교될 수 있는가? 비교해 보아라! 신경하 전 감독회장이 유지재단 이사장의 직책을 유지하는 것은 자신이 원해서 된 것이 아니다. 이렇게 만든 것은 결국 김국도 목사의 행위의 결과다. 선거 과정을 정상적으로 해서 “합당한 감독회장”이 세워졌으면 지금의 일을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강환호 감독의 수십년전 학력 위조문제가 김국도 목사의 “혈연을 위한 고의적 파렴치 범죄”와 유사한가? 강환호 감독의 것은 개인적 일에 국한된 것이로되, 김국도 목사의 것은 “인격 살해 범죄”다.

더군다나!! 김국도 목사는 가처분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판결을 무시하며 선거에 개입하였고, 또 그것은 무효임에도 불구하고 안산총회를 탈취하여 감독회장으로 등극하였고, 또 교만하게 임마누엘 총회를 개회하였고, 이제 더군다나 대법원에서 “끝!!!”이라는 판결이 되었는데도, 천안***동우회에 총회의 옷을 입혀놓고 자신의 옳음을 강변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성과 양심의 법=세상법”의 판단에서 김국도 목사는 “법리적”으로 자격이 없다고 “확정판결”을 “大법원”에서 내린 것이다.

그런데 이규학 직무대행과 김국도 목사를 비교하는 것은 또 무슨 말인가? 이규학 직무대행은 09년 12월 31일까지 자신의 직무가 마감되도록 계획을 세웠고, 이를 위해 재선거관리 위원회를 구성하려 했다. 그런데 이런 일정을 방해하여 지연시킨 것이 바로 김국도 목사 진영이다. 그리고서는 이제 이규학 직무대행이 12월 31일까지 감독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것을 “임기를 연장시키려는 음모”라고 뒤집어 씌운다. 이규학 직대가 재판에서 졌는가? 아니면 대법원에서 “끝나는 확정판결”을 받았는가? 아니면 파렴치 범죄를 저질렀는가? 아니면 고의적 “인격살인범죄”를 저질렀는가? 비교할 것을 비교하라!!

더군다나 신경하/ 강환호/ 이규학 세 분은 정상화 후 모든 것을 내려 놓을 분들이지만, 김국도 목사는 자신의 범죄사실(=자격없음)에도 불구하고 감독회장 직책을 원하고 한다. 이것이야말로 감리교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3. 총회냐! 재선거냐! 천안동우회 총회냐! 임시총회냐!

이에 대한 대답은 “시간이라는 만고불변의 질서”를 따르면 해결된다.

- 27회 총회
신경하 정식 감독회장 소집
- 선거 파행
- 28회 총회의 파행
신경하 정식 감독회장은 무기 연기,
김국도 가짜 감독회장은 임마누엘총회 개회
- 직무대행 선출 (법원)
선거관리 위원회 구성
임시총회/ 천안 동우회 총회
- 28회 정식 감독회장의 선출과 28회 총회의 개회

우리 감리교는 현재 27회 총회와 28회 총회의 중간에 있다. 그리고 “동우회 총회”와 “임시총회”라는 개념이 서로 뒤얽히고, 또 선거관리 위원회에 대한 상이한 입장이 충돌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시간의 관점에서 모두 동의해야 하는 것은 28회 정식 총회가 개회되기 위해서는 “총회소집권자”인 “감독회장”이 선출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그의 취임과 더불어 연회 감독들의 취임도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래야 안정적 총회 운영이 가능해 진다는 것이다. 이것이 본부와 직무대행의 기본입장이다!!

그런데 “천안 동우회 총회”의 주축세력은 지금까지 이규학 직무대행과 반목함을 통해 그의 행정절차를 방해했다. 그리고 법원의 판결을 통해 인정받지 못한 김국도 목사의 자격을 동우회에서 물으려 한다. 더군다나 이것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입법과정”을 수용하려 한다. 또한 이것을 책임질 “직무대행”도 세우려 한다.

9개 연회감독들은 천안 동우회 총회세력이 준비해 놓은 선악과에 이미 유혹되었고, 막 따먹으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을 먹는 순간 얼마나 그들이 어리석은 결정 과정에 들어갔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미 이들의 입장과 견해는 분명히 다르기 때문이다. (이 글을 쓰는 순간 몇 분의 연회 감독들이 천안총회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발표를 했다.)

천안동우회총회 주축세력의 범죄는 “영적 범죄”다. 다음 세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1-27회를 통해 성립된 감리교 역사를 부정한다. 장정의 행정법을 자기 멋대로 바꾸려고 한다.

둘째, 이성과 양심의 총화인 1심 법원의 가처분부터 대법원까지의 법리적 판단을 거부한다. (이로서 이들은 한국 사회에서는 인정받을 수 없다. 영적으로 이성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셋째, 육신의 힘으로 영의 가치를 파괴하는 “폭력, 위협”을 통한 범죄다. 이들은 충돌의 방법을 통해 안산 총회의 파행부터, 임마총회의 교만스럼, 본부 점거, 선관위 구성 훼방 그리고 천안동우회총회까지 자신들의 악한 영적-육신적 범죄를 더하였다.

그렇다면 본부에서 말하고 있는 “임시총회”는 또 무엇인가? 본래 임시총회는 전혀 거론되지 않던 것인바, 갑자기 신기식-본부 조정과정에서 크게 대두되었다. 그리고 이것에 대해(그 오해의 과정이) 유은식 목사의 최근 글에서 상세히 설명되었다.

조정을 신기식 목사는 정치적 타협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주고 받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본부에서는 그가 총회요구에 대한 어떤 제한된 의미에서의 총회를 언급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조정의 과정에 있는 것이므로 효과적 조정을 위해서는 드러나지 않았으면 좋을 수도 있었다.) 본부에서 제안한 총회는 행정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재선거를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임시총회”다. 따라서 이것은 연회 감독들의 "행정복원총회“와 오히려 일치한다. 천안 동우회 총회는 김국도 목사를 중심한 총회라는 면에서 전혀 다르고, 연회 감독들과 직무대행은 행정복원총회라는 면에서 논리적으로 일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연회 감독들의 “행정복원 총회”와 본부의 “임시 (재선거 행정을 지원하는)총회”는 그 테두리가 다르다.

연회 감독들의 행정복원 총회는 테두리가 연회감독들이다. 그러므로 만약 행정복원총회 과정에서 연회 감독들이 돌아서서 다른 길로 간다면 직무대행은 총회를 정상적으로 유지할 다른 방법이 없다. 비록 연회 감독들이 협조하겠다는 “공정증서”를 써 줄지라도 이것의 효과는 대단히 적은 것이다.

반면에 조정과정을 통해 “임시총회”가 형성되고, 여기에 여러 부가사항이 정해지면 임시총회의 테두리는 “조정을 통해서 성립된 합의법”이다. 그러므로 조정법정을 통해 형성된 “합의법”의 테두리 안에서 “장정의 선거법”이 보호를 받으며, 혹시 생길 수 있는 불상사나 변수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김국도 목사의 개인적 문제를 다룰 이유도 없고, 입법을 할 필요도 없다. 단지 주어져 있는 법적-행정적 절차를 용인하고 진행함으로 감독회장을 선출하고 28회 총회를 개회하는데 집중할 뿐이다.

제일 바람직한 것은 (감리교 총회와 선거파행 결과 때문에) 법원이 세운 직무대행을 받아들이고, 그에게 주어진 재선거관리 임무를 용인함으로 임시총회조차 필요없이 신속히 감독회장을 선출함으로 28회 총회를 개회하는 것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