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갱신을 위한
2차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 기자회견 자료집

순 서

사 회 ❚ 안인철 목사 (홍보국장)
인사말 ❚ 권종호 목사(실행위원장)
경과보고 ❚ 조언정 목사(사무처장)
대회설명 ❚ 민경보 목사(대회기획국장)
기자회견문 낭독 ❚ 진광수 목사(정책기획처장)
질의응답 ❚ 권종호, 진광수, 조언정,
백용현, 민경보 목사
식사 ❚ 남원 추어탕

• 일 시 : 2009년 11월 16일(월) 오후 5시
• 장 소 : 아현교회 회의실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
120-191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950번지 아현교회 사회관 1층
Tel. 02) 364-6387 Fax. 02) 364-3646 http://neokmc.org

경/과/보/고
4월 27-29일 본부 회의실에서 82학번 주최 100인기도회를 마치며 참석자 170인이 전국감리교 목회자대회 제안
5월 7일 전국 감리교 목회자 대회 준비를 위한 1차 대표자 회의
5월 11일 본부회의실에서 전국대회 준비를 위한 릴레이기도회 시작
5월 18일 2차 대표자 회의 - 감리교회를사랑하는사람들(감사모) 협력 결의
5월 25일 준비 실무위원회 소집(1차)-준비위원장, 8개 실무위원장, 부위원장, 사무처
5월 28일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를 위한 준비위원회 출범식 / 사무실 개소 : 아현교회
6월 1일 4차 릴레이기도회 - 김포강화지방 목회자, 3차 대회 준비 실무회의
6월 1일 감독회장직무대행 면담
6월 8일 공식기자회견
6월 19일 1차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개최 -종교교회, 2122명 서명 1000명 참석
6월 22일 1차 전감목대회 평가회의
6월 30일 정책수련회 / 선한목자교회, 개혁총회 제안키로 결의
7월 1일 직무대행 면담-총회소집반대, 개혁총회제안
7월 6일 조정에 대한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 입장발표 / 개혁총회 공식 제안
7월 17일 행정총회 반대 개혁총회 요청, 성명발표
7월 29일 총회실행부위원회 소집 반대 성명발표
8월 3일 개혁토론회-본부회의실/ 개혁총회요구 서명 시작
8월 4일 1차 운영위원회 회의 / 아현교회
8월 11일 기자간담회
8월 17일 개혁입법안에 대한 설문조사-➀개혁총회(47.8%)➁재선거(22.5%)➂행정총회(21.3%)
8월 31일 개혁법안을 위한 연회별 순회 토론회시작(서울연회부터)
9월 7일 설문조사결과 발표 기자회견
9월 14일 3개 신학교 학번별 대표자회의
9월 16일 재선거 실시에 따른 전감목입장 성명발표
9월 18일 중부연회 100분토론회
9월 23일 2차전감목 정책수련회
9월 24일 충북연회 100분토론회
9월 28일 남부연회 100분토론회
10월 8일 충청, 중앙연회 100분토론회 개혁총회 요구 서명자 1500명 넘어섬
10월20일 삼남, 호남선교연회 100분토론회
10월21말 전감목 신문발행, 원로 포함하여 8000부 발송
10월22일 경기연회 토론회/ 재조정국면에 대한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 입장발표
11월13일 개혁총회요구 서명자 2000명 넘어섬
11월16일 중앙위원회 회의 / 기자회견
11월23일 2차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정동교회 12시
기/자/회/견/문

제 2차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를 열면서

감리교회가 일년 넘게 깊은 혼돈의 수렁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감독회장 선거와 안산 총회의 파행이후 감리교회는 자신의 주장만이 진리라고 여기는 극한 이기주의와 권력을 향한 욕망에 사로잡힌 이들이 마음껏 유린하는 비극적인 신세가 되어 감리교회와 성도들은 깊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이하 전감목)는 이 상처와 아픔이 하나님 앞에서 회개 하지 않고 겸비하게 무릎 꿇지 않은 우리의 자화상이라 인정하고 지난 6월 제 1차 전국감리교목회자 대회를 열어 “회개와 자정”을 통해 감리교회의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5개월에 걸친 일련의 과정은 감리교회를 정상화 하려는 노력은 뒤로하고, 정치적 욕망과 파벌에 얽혀 계속적으로 감리교회를 파행으로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법원의 몇 가지 판단과 주문이 있었지만, 이후에 계속되는 소송과 자기 입장만을 주장하는 아전인수식의 해석으로 인해 매번 휴지조각이 되기 일 수였습니다. 뒤틀린 감리교회의 문제는 더 이상 법원의 판단으로 해결될 수 없습니다. 합의의 당사자들이 감리교회사태 원인제공자들인데, 어떠한 회개나 책임감당 없이 그들의 합의에 감리교회의 미래를 맡긴다는 것은 156만 성도들을 우롱하고 우습게 보는 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더 이상 감리교회는 사태원인제공자들의 합의나 조정에 의해 맡길 수 없음을 분명이 밝히고자 합니다. 이제 사태의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그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논의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고, 교회의 법에 의해서 치리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감리교회는 모든 구성원들의 기도와 참여로 새로워져야 합니다. 전감목은 법원의 판단에 의해서도 아니고 몇몇 소수의 손에 의해서도 아니고 이제 모든 구성원들의 의견과 책임아래 감리교회의 정상화를 주장합니다. 이것이 개혁총회를 주장하는 원칙적인 입장입니다.

혹자는 개혁총회가 불법이니 불가능하니 하는 얘기를 하기도 합니다만 지금까지의 불법에 대해선 관대하다가 개혁총회만을 불법의 틀아래 불가능한 일로 치부하는 것은 아주 자의적인 법 해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법도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어떠한 합의의 틀도 마련하지 못한다면, 최선의 방법은 모든 구성원들이 모여 합의 하고 정상화의 틀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기능을 상실한 법아래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하지 못하면서 왜 모든 구성원들이 모여서 논의 하고 합의 하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 단지 규모가 너무 많다 어떻게 회의를 하냐라는 걱정은 기우일 수 있습니다. 외적인 형식의 문제가 내면의 진실을 왜곡해서는 안됩니다.

제 2차 전감목대회를 통해서 주장하는 개혁총회는 모든 것을 논의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감리교회의 정상화를 위해, 그리고 미래의 부흥하는 감리교회를 위해 최소한의 틀을 합의 하고 만드는 총회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서 전감목은 다음과 같이 제안 합니다.

첫째, 개혁총회를 통한 감리교사태의 해결과 개혁입법입니다. ‘감독선거제도의 개선’과 ‘의회총대제도의 개선’ 그리고 ‘감독제도의 개선’에 관한 입법입니다. 최소한 이 세 가지 법안에 대한 개혁입법이 이뤄져야 일년 넘도록 표류한 감리교회를 정상화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틀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인 대회를 앞둔 전감목의 입장입니다.

둘째, 감리교개혁을 위한 상설적인 조직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감리교회의 파행적 사태에 앞서 전감목은 힘겨운 과정을 겪어왔습니다. 개체교회를 섬기며 일하는 시간의 문제 재정의 문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감리교회의 개혁의 첫 단추가 되는 개혁총회와 감리교회의 개혁을 위해서 전감목의 역량을 담보하며 넘어설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더 힘있는 상설적인 개혁조직을 위한 구성의 과제를 이번 대회에서 묻고자 합니다.

셋째, 개혁총회 아닌 행정총회를 거부합니다. 감독회장직무대행과 연회감독들이 합의했다고 전해지는 행정총회는 문제의 해결이 아닌 미봉책으로 이해당사자들에게는 득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전체 감리교회에는 더 깊은 아픔과 상처만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전감목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들은 모두 책임지고 교회법의 치리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감리교회를 더 이상 법원의 판단아래, 문제 당사자들의 합의아래 두기를 거부합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감리교회의 주인이고,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모든 권력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신실하게 살아가는 감리교회의 구성원들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 꺽일 수 없는 진실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개혁총회 할 수 있습니다. 표류하고 추락하는 감리교회를 회복케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제 2차 전감목 대회는 이런 입장과 원칙을 가지고 진행 될 것입니다.

2009.11.16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
개/혁/총/회/는/ 감/리/교/회/의/ 새/ 길/이/다.

백용현 목사

지금 감리교회는 퇴로가 없다. 길을 찾아야 한다. 없으면 새 길을 만들어야 한다. 낡은 지도에는 새 길이 없다. 지도가 길을 만들어 주지 않는다. 지도는 길이 만들어지고 그려질 뿐이다. 개혁총회는 감리교회의 새 길이다.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지도력의 부재이고 원인은 지도력을 세우는 방법이다. 현상은 몇몇 사람의 자격과 불법적인 행위에 있는 것 같지만 그 근저에는 그렇게 할 수 있는 여지가 우리들의 제도와 법에 있다.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어길 수 있는 법을 만들어 놓고 지키지 않은 사람들만을 탓하는 도덕적인 공방은 무용하다. 누구든지 지켜야 하는 법을 만들어 감리교회의 공교회성을 회복해야 한다.
감독회장 선거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했고 그 원인은 잘못된 법과 제도에 있다. 선거제도를 바꾸고 바른 방법으로 새로운 감독회장을 선출하여 교회의 권위와 지도력을 회복해야 한다. 선거가 법을 어기고 돈을 주고받고, 자격을 속이면서 치러졌기 때문에 서로가 승복하지 못했다. 이제는 법과 제도를 바꾸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선자가 선출은 되지만 지도력은 세울 수가 없다. 선거법은 특정한 사람들의 욕망을 이루기 위한 길이 아니라 감리교회를 바르게 세우는 길이어야 한다.
총회는 회원들의 모든 의사를 결집하는 모임이어야 한다. 그 동안 우리의 제도는 연급순에 의한 봉건적인 의사결정 구조였다. 연급순에 의한 총대와 선거권자들은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그 권한을 사용함으로 스스로 타락했다.
총회나 선거가 감리교회 모든 구성원들로부터 지도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의사를 반영하는 민주적인 제도로 변화되어야 한다. 연급순과 서열에 의해 화석화 되어진 감리교회는 직접 민주주의의 실현을 통해 다시 생기를 회복해야 한다.


첫째 우리가 개혁총회 소집을 주장하는 3가지 이유

1. 행정총회가 해결의 길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12일 연회감독들과 이규학 직무대행은 12월 10일 무기한 연기된 28차 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지금은 다른 길이 없기 때문에 우선 총회를 소집한다는 명분인데 이는 더 큰 혼란을 초래하게 될 뿐이다.

행정총회가 해결의 길이 아닌 이유
첫째 행정총회는 해결책이 아니라 수습책이다.
지금 감리교 사태는 우리가 가진 고질적인 질병이 겉으로 드러난 현상이다. 열이 나면 몸 안에 염증이 있다. 지금 우리교회는 고열로 사경을 헤매고 기침이 멈추지 않고 마침내 근육이 마비되었다. 그래서 법원이라는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우리는 분명 병이 들었고 무슨 방법으로든지 병을 치료해야 한다. 그런데 지난 1년 동안 아무런 조처도 없이 병은 더욱 깊어졌다. 이제 와서 정상화를 위한 행정총회를 하자는 것은 그 동안 병원에 너무 오래 있어서 불편하니 우선은 퇴원부터 하고 보자는 말이다. 각 위원회와 조직을 복원하자는 것은 그 동안 회사를 너무 오래 비워두었기 때문에 우선 출근부터 하자는 것이다. 병이 든 사람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가? 문제는 병원을 나서는 것이 급하지 않고 병을 치료하는 것이 급선무다. 출근을 하는 것이 급한 것이 아니라 일을 할 수 있는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
지금은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데 행정총회는 수습책일 뿐이다. 더 이상 기침을 하지 말자고 합의를 한다고 몸이 낫는 것은 아니다. 기침을 참는다고 몸이 낫는 것은 아니다. 약을 먹고 치료를 해야 한다. 총회는 열어도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고 더 큰 혼란을 가져올 것이다.

둘째 행정총회는 파행될 수밖에 없다.
아직도 정치적 이해가 다른 사람들의 역학관계가 해소되지 않았다. 이해와 합의가 없는 상태에서 다시 총회로 모인다면 제2의 안산총회가 되풀이 된다. 우리는 28차 총회가 어떻게 무산되고 파행되었는지를 잘 알고 있다. 그들 중에 많은 총대들이 이미 불법을 행한 사람이다. 그들이 총회를 유린하고 무력화 시키고 분열시켰다. 그들이 자격이 없는 사람을 감독회장으로 추대하고 불법총회를 개최했다. 그들의 주장은 지금도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는데 무작정 모이기만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감리교회는 더 깊은 수렁에 빠지고 말 것이다. 행정총회는 우리가 정상화 되는 길이 아니라 더 깊은 혼란으로 빠지는 길이다.
우리는 총회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총대들로 총회를 소집하기를 요구하는 것이다.

2. 재선거가 해결의 길이 아니기 때문이다.

숨죽이고 이때만을 기다렸던 사람들이 지금 선거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그 동안 감리교회가 고통받고 아파할 때는 가만히 있던 사람들이 이제는 자신들이 교회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라도 나서고 있다. 솔직히 묻자. 그들이 감리교회의 영적인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누가 재선거를 주장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우리의 문제는 선거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살릴 영적인 지도력을 세워야 한다. 이 말은 교회가 합의하고 동의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으로 선출하자는 것이다. 공동체 안에서 그 지도력이 유효한 사람이 선출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돈과 학연, 인맥에 의한 선거운동을 근절시킬 선거제도를 만들지 않고 선거를 한다는 것은 감리교회의 무덤을 파는 일이다. 지금까지는 추락했지만 여기서 개혁이라는 나뭇가지라도 붙들고 멈추지 못하면 영원히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다. 선거를 치루는 것이 문제 해결이 아니다. 올바른 지도력을 세워야 한다. 재선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선거를 해야 한다.
재선거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감독회장 선거를 해야 한다. 그러나 개혁입법을 통해 선거법을 바꾸어서 선거를 해야 한다. 이번 사태는 잘못된 선거법에서부터 비롯되었다. 기존의 법으로 한다면 불법 선거가 되풀이 되고 감리교회는 더욱 깊은 나락으로 빠져 든다.
지난 선거에서 입후보자가 자격이 없다고 공시했지만 선거권자들이 그 후보에게 44%로의 지지를 보낸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를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런데 또 다시 그들에게만 선거권을 주어서 불법을 행하게 할 수 없다. 반드시 법을 바꾸어 새로운 선거권자들로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게 해야 한다.

선거 전에 개혁총회를 해야 하는 이유
첫째 선거법을 바꾸지 않으면 또 다른 불법선거를 막을 수 없다.
선거권자가 연급순에 의해서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금권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선거권을 직접선거제로 바꾸어서 돈을 쓸 수 없는 선거를 해야 한다.

두 번째 선거법을 바꾸지 않으면 영적인 지도력을 세울 수 없다. 현 선거제도를 통해서도 당선자는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공동체 전체의 지지를 받는 지도력을 세우지는 못한다. 현 사태의 해결을 위해서는 공정한 선거를 통한 감리교회의 진정한 영적 지도력을 세워야 한다.

3. 법원의 소송이 해결의 길이 아니기 때문이다.
법원의 판단이 현 사태의 문제해결의 길이 될 수 없다. 법원의 판결은 늘 법적인 기준으로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일 뿐이지, 문제의 해결방안은 아니다. 그 동안 감리교회에 대한 몇 번의 판결이 번복되었다. 선거무효소송에서 1심은 기각을 2심은 가처분 신청을 받아 들였고 본안판결은 조정으로 재선거가 결정되었다. 그런데 또 다시 재조정이 받아 들여졌다. 다시 선거무효소송을 하고 판결에 따라 재투표 형식의 재선거를 하라는 조정안이 나왔지만 이 조정안이 4자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교회법이 사회법에 우선해야 한다는 논리로 법원의 판결이 나더라도 각 진영이 자신에게 유리한 판결만을 인정하려고 하는 태도이다. 지난 감독회의 조차도 법원 판결과 상관없이 총회를 통한 재선거를 강행하겠다고 결의 하였다. 법원의 소송에 우리 문제를 맡기는 것은 시급한 수술을 뒤로 미루고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면서 엑스레이만 촬영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제는 진단이 아니라 분명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수술의 고통을 대가로 지불하더라도 건강한 감리교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두 번째 개혁총회는 교리와 장정에 근거한 주장이다.

개혁총회를 초법이라고 하는 주장은 우리의 교리와 장정을 잘못 이해한 결과이다. 총회는 어디에 근거해서 구성되었는가? 교리와 장정에 의하면(8장 총회 제113조 총회의 구성) 총회대표는 직능대표와 선출대표로 구성되는데, 직능대표는 현직 감독회장, 감독 및 당선자, 감리사이며 대부분의 총회대표를 구성하는 선출대표는 연회에서 선출한다. 한마디로 총회대표는 연회 정회원들에 의해서 연회에서 선출한다. 총회대표의 모든 권위는 연회 정회원들의 선출에서 나오는 것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연회정회원들에 의해서 법과 질서를 수호하도록 위임 받은 것이다.
28차 총회는 연회 정회원 대표들이 모였는데 불법이 되었다. 대의제가 실패했다. 개혁총회는 연회 정회원 전원이 모여서 직접총회를 하자는 것이기 때문에 불법일 수 없다. 대표를 보냈는데 일을 잘못했기 때문에 직접 모여서 결의하자는 것이다. 개혁총회는 총회정신을 가장 바르게 계승한 길이다.


세 번째 개혁총회 요구는 감리교회 목회자의 총의다.

2009년 11월 13일 현재 감리교회 개혁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목회자 서명이 2036명에 이르렀다. 이는 전체 감리교회 목회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서명을 위해 전화나 이메일중 하나 이상을 받아 본 목회자는 이제 절반을 막 넘겼을 뿐이다. 앞으로 더욱 많은 목회자를 대상으로 서명을 받는 다면 숫자는 훨씬 많아 질 것이다.
또한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가 설문조사기관인 ‘월드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감리교 목회자 1,832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현재 감리교회 안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감리교 정상화방안 가운데 ➀개혁총회(47.8%) ➁재선거(22.5%) ➂행정총회(21.3%) 순으로 조사되어 감리교사태를 겪은 감리교회공동체는 우선 개혁총회를 통하여 감리교회를 개혁해야한다는 입장이 총의라는 점을 확인하였다.

네 번째 개혁총회는 대결의 구습을 벗고 대의를 세우는 새 길이다.

지금은 서로를 대결의 상대로 싸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협력의 상대로 대의를 모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양한 구성원들이 교회를 살려야 한다는 큰 틀 안에서 함께 합의를 이루는 것이 시급하다. 개혁총회는 구성원들의 합의를 기초로 감리교회를 새롭게 하는 법과 제도를 만드는 총회다. 사태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길은 교회 안에 다양한 구성원들의 합의와 결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그러나 합의가 타협이 되어서는 안된다. 여러 사람들이 뜻을 모아서 대의에 이르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이 현 사태의 원인을 해결하는 법과 제도의 개선을 위한 개혁적인 합의가 되어야 한다. 문제는 교회 안에 법적이고 영적인 권위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합의'는 다른 말로 '권위'를 회복하자는 것이고 '개혁총회'는 법과 제도의 개선을 위해 권위를 위임받는 것이다. 원인에 대한 아무런 문제 해결없는 흥정과 거래를 통해 봉합하려 해서는 안된다. 그럴 경우는 타협은 될지 모르지만 권위는 세워질 수 없다. 합의의 가장 큰 중심은 감리교회 안에 법적이고 영적인 권위를 회복하는 것으로서의 합의여야 한다. 합의는 무너진 권위를 회복하는 방법이고 그 합의가 개혁적이어야 하는 것은 영적 지도력을 회복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다섯 번째 개혁총회의 구성과 앞으로의 일정

1. 구성
1) 개혁총회는 감리교회 구성원들의 합의에 근거하여 개최한다.
2) 개혁총회는 한시적인 총대로 정회원 목회자 전원과 동수의 평신도 대표로 구성한다.
3) 개혁총회는 한시적인 회의로 감리교회의 총의를 결의한다.
4) 개혁총회를 통해 새로운 감독제도, 선거제도, 의회제도의 입법을 결의한다.
5) 개혁총회를 통해 새롭게 만든 법과 제도 하에 재선거를 하여 감리교회의 새로운 영적 지도력을 세운다.

2. 일정
1) 개혁총회 소집을 위한 전국목회자 서명운동
2) 28차 행정총회 반대운동 전개- 이 과정에서 실질적인 운동의 동력을 조직
3) 개혁총회 소집을 위한 전국감리교목회자 단체 조직 -12월까지
4) 개혁총회 소집을 위한 제 단체와의 연석회의 개최-내년 1월말까지
5) 개혁총회 준비위원회 출범-내년 2월 말까지
6) 개혁총회 소집-내년 4월 초
개혁총회는 그 성격이 비상총회다. 현재 감리교회는 법을 지키는 문제가 주요한 전선이 아니라 모두가 지킬 수 있는 법을 만드는 것이 주전선이다. 법에 발목을 잡혀 감리교회가 이대로 추락할 수는 없다. 지금은 침몰하는 배를 버리고 구조선을 띄어서 감리교회를 살려야 한다. 개혁총회는 침몰하는 감리교회를 살리는 구조선이다.
과거 감리교회의 역사 속에서도 갈등과 분열이 일었을 때는 법을 넘어선 조정과 합의를 통해 교회의 문제를 해결했다. 연합연회를 통해 총의를 모았다. 지금은 합법적이냐 초법적이냐를 논쟁할 때가 아니라 감리교회가 사는 길이냐 죽는 길이냐를 올바르게 분별해야 할 때다. 개혁총회가 가능 한가 불가능한가를 다른 사람에게 묻지 말고 우리가 소집하자.
지금 감리교회는 126년 동안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진리의 바다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배가 가장 안전할 때는 항구에 정박해 있을 때이다. 그러나 배의 목적은 바다를 항해하는 것이다. 지금 감리교회는 손쉽게 정박할 항구를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개혁의 거친 파도를 넘어 더 거룩한 영토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제/도/개/선/과/ 감/리/교/개/혁/운/동/의/ 비/전

남재영 목사<전감목 개혁법안국 국장>


1.전감목 3대 제도개선의 방향

전감목은 <감독선거 제도개선>과 <의회총대제도개선> 그리고 <감독제도개선>을 개혁총회의 3대 개혁입법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1)감독선거제도
전감목 제도개혁의 방향의 주안점은 ➀감독선거에서 금권의 영향력을 완전하게 무력화시키고 돈을 전혀 쓸 수 없는 선거제도를 제출하는 것이다. 따라서 금권선거의 고리를 끊는 선거제도를 개혁의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 ➁그리고 감독선거를 중심으로 블록화된 일부 평신도지도력이 정치동력이 아닌 선교의 동력으로 다시 견인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2)총대제도
전감목은 현재 감리교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총회에서 젊은층이 제도적으로 배제되고있는 점을 개선하여 총회를 젊은 총회로 바꾸자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따라서 3,40대 젊은 목회자들의 의회대표진출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선안을 제출하고 있다. 감리교총회가 명실상부하게 감리교회공동체의 총의 담을 수 있는 구조로 개선안을 마련하였다. 총대제도와 관련하여 전감목 제도개선안은 연급순으로 대표성을 담보해온 총회를 연령별 비례제도로 바꾸어 젊은 세대의 총회진출을 제도적으로 보장하자는 것이다.

3)감도제도와 관련하여
감독제도와 관련하여, 전감목은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감리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를 통해 드러난 감리교공동체의 여망을 반영하여 감독제도개선 방향을 설정하였다. 그 내용은 현재 다원감독제도를 단일감독제도로 바꾸고, 연회감독을 연회장 제도로 바꾸고, 본부 4년 전임감독제 감독회장제도를 2년 겸임제 감독제도로 바꾸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의 방향을 마련하였다.

2.총회 및 총대제도 개혁 방향

➀전체 총대수는 현재 1500명을 유지 한다.
➁행정 총회와 입법의회로 이원화된 총회를 통합하고 총회는 2년에 한번 개최 한다.
➂)선출직 총대는 30대에서 60대까지 세대별 정회원수 비례로 연회에서 세대별로 모여 총대를 선출한다.
➃평신도는 장로안수 받은 연차 비례로 연회에서 장로안수 연차별로 모여 선출한다.
➄선출직 당연총대는 임기까지로 하고 임기를 마치고 연임할 수 없다. 당연직 총대는 총회가 결의한 특별위원회에 참여할 수 없다.
➅당해 총회 회원은 연임해서 총회대표가 될 수 없다.
➆총회실행부위원회와 본부 각 국위원회 그리고 본부 이사회와 총회위원회 가운데 다음에 특정하는 위우너회와 이사회는 그 어디라도 연임될 수 없다.<본부유지재단이사회, 기본재산관리위원회, 은급재단위원회, 재판위원회 ,장정해석위원회, 장정개정위원회, 선관위원회, 본부감사>
➇교역자의 연급제도는 없애고 주소록에 표기하지 않는다.
➈여성 비율 30%를 유지한다(교역자가 부족한 연회는 평신도대표를 우선 여성으로 보충한다).

3.선거 제도-연회장은 연회에서, 감독은 총회에서 선거

1)연회장 선거제도
➀연회장 선거권자는 정회원 허입을 마친 모든 정회원으로 확대한다.
➁연회장은 임기는 2년이고 개체교회 담임목사를 겸임 한다.
➂연회장은 정회원으로 해당 연회에서 5년 이상 시무한 이로 한다.
➃입후보자 없이 모든 자격자를 대상으로 연회에서 선출한다.
➄선출방식은 의회의장선출방식(3무투표-입후보 없고, 선거운동 없고, 정견발표 없는)과 일인 1표 종다수를 혼용한 후보선출 제도에 연회원 직접투표와 제비뽑기를 혼용하여 금권선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도록 한다.
➅연회장은 임기가 끝나면 자동적으로 감독 후보가 되고, 감독선거에 당선자를 제외한 연회장은 향후 4년 동안 모든 공직을 맡을 수 없다.

2)감독 선거제도
➀현행 다원감독제도하의 감독회장제도를 1인 감독제도로 한다.
➁감독 임기는 2년 겸임제로 한다.
➂당해 연회장을 마친 이는 자동으로 감독 예비후보자가 된다.
➃총회에서 연회장 투표방식과 같이 1차 투표하여 득표수에 따라 5명의 후보자를 선출하고, 그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총회기간 중에 제비뽑기로 감독을 선출하고 당선자는 감독에 취임한다.
➄감독 예비 후보자 가운데는 전임감독직을 수행할 수 없을 경우 사퇴할 수 있다. 단 연회장 퇴임이후 한 달 이내에 본인이 문서로 사퇴의사를 밝혀야 한다.
➅만약에 사퇴자가 5명을 이내이면 투표를 하여 상위 5명의 후보자를 선출한다.
➆유고나 사퇴로 예비 후보자가 5명이나 그 이하 2인까지는 투표는 생략하고 제비뽑기로 감독을 선출한다.
➇예비후보자가 사퇴로 최종 1인만 남았을 경우 선거과정을 생략하고 자동 당선자가 된다.
➈)예비후보들이 다 사퇴를 했을 경우 2개월 이내에 연회실행부위원회에서 1인씩 예비후보자를 선출한다.

3.감독제도 개혁방안
➀감독제도는 다원감독제도가 아닌 1인 감독제도로 한다.
➁감독은 퇴임 후에도 감독으로 호칭하고, 예우한다.
➂연회 감독은 연회장 제도로 바꾸고, 연회장은 퇴임하면 목사로 호칭한다.
➃감독은 겸임제로 하고 연회장은 겸임제로 하되 임기는 2년으로 한다.

4.경과조치-개혁총회 이후 임시입법의회를 통해 법제화한다.
개혁총회에서 이 법안이 통과된 6개월 이내 임시총회를 소집하여 행정을 복원하고 본부 법률자문과 법조인과 개혁총회가 추천한 3인을 포함한 20인 이내의 장정법안수정특별위원회를 조직하여 교리와 장정의 모든 법안을 개혁총회에서 통과된 개혁방안을 기준으로 전면 수정하여 일괄 통과시키도록 한다. 그리고 연회장 선거는 감독회장 임기를 맞어 시행한다.

5.전감목의 3대개혁안이 지향하는 것은 공교회영성과 제도회복이다.

감리교사태의 본질은 감리교회공동체의 공교회제도와 영성이 무너진 탓이다. 전감목은 3대제도개선과제는 감리교회의 공교회영성과 공교회제도 회복을 지향하고 있다. 전감목은 감리교개혁의 공교회제도와 영성회복을 통하여 무너진 감리교회를 바로 세우는 그날까지 부단하게 개혁운동을 해나갈 것이다. 이런 점에서 감리교회공동체를 바로세우기 위하여 개혁총회소집을 통하여 이루고자하는 전감목의 3대제도개혁은 감리교개혁이라는 대장정을 위한 첫걸음에 지나지 않는다.

감독제도를 두고 있는 감리교회는 제도적인 전통으로는 가톨릭과 성공회 구세군 등과 같은 공교회제도에 역사적인 뿌리를 두고 있다. 공교회제도는 내적으로 공교회의 영성이 살아 운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 미자립교회의 문제와 은퇴교역자의 노후문제는 모든 공교회가 이를 제도적으로 완전하게 해결하는 것이 공교회의 기본이다. 여기에 공교회 영성도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공교회 영성이란 공교회의 제도 안에 내재된 그리스도의 분량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공교회 영성은 공교회제도 안에서는 가장 취약한 부분을 보듬고 감싸고 있어야 한다. 몸의 중심은 아픔이 있는 것이다. 새끼발가락이 아프면 모든 신경이 새끼발가락으로 향하게 된다. 따라서 이때는 그 아픔이 있는 새끼발가락이 몸의 중심이 된다. 마찬가지로 오늘 감리교회공동체의 영성은 가장 아픔이 있는 곳에 그 중심을 세우고 있어야 한다. 감리교회 공교회의 영성이 서야 할 자리는 당연히 미자립교회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 은퇴교역자이다.

전감목의 3대제도개혁이 성사된 다음, 공교회 영성과 제도복원을 위한 전감목의 감리교개혁은 3단계로 이루어진다. ➀감리교개혁의 우선 과제는 감리교회공동체 내적으로 먼저 공교회영성을 회복하고, ➁감리교회가 대형교회의 사유화와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맘몬우상숭배로부터 해방되어 공교회제도를 복원하는군개혁나아가야한다. 그리고 마지막단계로 ➂미자립교회의 교역자의 호봉제실시와 은급호봉제가 제도적으로 실시되는 시점이 감리교회의 제도개혁이 완결되는 때이다.

전감목이 제출하는 감리교개혁은 곧 미자립교회 교역자들의 직접적인 문제이다. 이런 점에서 전감목개혁의 개혁총회는 감리교회 교역자들이면 누구나 생계의 위협이나 노후에 대한 염려없이 목사로 부름받은 자신의 소명에 따라 소신껏 목회를 할 수 있는 감리교개혁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바라기는 <제2차 전국목회자대회>를 통하여 우리 감리교회가 순결한 하나님의 교회로 다시 거듭나기를 기도하는 많은 감리교회의 교역자들과 특별히 도시의 작은교회와 농어촌지역의 목회자들이 전감목과 함께 공교회제도와 영성을 회복하는 감리교개혁의 도도한 큰 강물을 지어가며 기필코 감리교개혁을 이루시고 마실 주님의 거룩한 뜻에 헌신하겠다는 결단의 장이 되어야 하겠다.

조/직

2차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를 위한 조직



1. 대회장 - 김고광
2. 부대히장 - 조경열 우병설 박상칠
3. 중앙위원 -
고종혁 공기현 권무정 권상덕 권승길 권영규 권종호 김고광 김광후 김대경 김동명
김순영 김종복 김홍선 남재영 도준순 류자형 민경보 박 철 박광진 박상칠 박인환
박정민 박화원 방영식 백용현 서 철 서호석 선종석 신관우 심자득 안병수 안인철
안정균 안지호 양재성 엄상신 엄상현 오명동 오일영 우병설 유기성 이광섭 이광열
이덕찬 이승진 이평구 전윤식 정상복 정연수 정윤희 정창석 조경열 조언정 조현태
진광수 차흥도 최만석 최범순 허태수

4. 준비워워장 - 권종호
5. 부준비위원장 - 진광수 조언정
6. 대변인 - 진광수
7. 대회준비위원 -
곽일석 권철범 김명섭 김명중 김성국 김영민 박선순 박정인 윤여군 이 헌
이신덕 이원증 정성옥 허준영


전/국/목/회/자/대/회/안/내

● 일시 : 2009년 11월 23일(월) 12:00~16:30
● 장소 : 정동교회
● 대회가치 : 회개-자정 / 변화-갱신 / 비전-선언
● 대회목적
1) 개혁총회요구
2) 개혁법안 제안
3) 개혁조직 건설
● 대회목표 : 변화를 추구하는 감리교회 전국목회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변화의 시작을 만들어 간다.
● 대회 순서 및 흐름
1) 12:00~13:00 식사
2) 13:00~14:00 예배
3) 14:00~15:30 분과토의 - 변화와 갱신
4) 15:30~16:30 종합토의 및 결의 - 비전과 선언
5) 폐회예배 -성찬식과 출범


개/혁/총/회/요/구/서/명/자/명/단
2009년 11월 16일 1시 00분 현재 / 2038명

강경구 강경석 강경일 강귀곤 강귀덕 강근복 강근수 강기택 강대선 강대형 강대형 강덕기 강덕종 강동수 강득구 강득환 강범석 강봉석 강상훈 강석훈 강성률 강성완 강성주 강성환 강수경 강순욱 강승구 강승욱 강승진 강양구 강연만 강영옥 강원규 강유일 강익성 강인구 강인태 강인혜 강장호 강종식 강주성 강진구 강찬우 강철영 강철호 강태봉 강형근 강희진 경계인 계 인 고덕만 고덕천 고덕필 고병호 고상진 고성범 고성현 고순호 고영기 고영우 고요한 고용민 고원석 고윤원 고재석 고종범 고종수 고주웅 고주원 고진하 고충현 고태영 고태진 고필구 고형진 공병문 공성훈 공승욱 공영철 공하영 곽 민 곽 신 곽노윤 곽노은 곽성찬 곽영준 곽일석 곽종섭 곽태석 곽호원 곽희철 구본선 구본환 구요한 구인덕 구인성 구자경 구태형 구형범 구형진 권기수 권대선 권동호 권무정 권상덕 권순흥 권승길 권영국 권영규 권영섭 권영식 권영호 권오승 권오언 권재범 권정혁 권종철 권종호 권준호 권철범 권태수 권혁구 권혁원 권혁중 권형일 기지혜 길용승 길용훈 길재원 길재준 길준형 김 건 김 곤 김 활 김경남 김경범 김경수 김경운 김경준 김경철 김경한 김경호 김경호 김경환 김경희 김계현 김계환 김고광 김광교 김광년 김광수 김광옥 김광욱 김광진 김광회 김광후 김구영 김권일 김귀덕 김귀선 김규남 김규열 김규현 김근중 김근해 김금옥 김기돈 김기련 김기룡 김기범 김기석 김기선 김기성 김기옥 김기철 김기택 김기학 김낙규 김낙환 김남성 김남일 김남철 김남혁 김내수 김다위 김달성 김달영 김대경 김대근 김대년 김대봉 김대성 김대욱 김대원 김대진 김덕부 김덕신 김덕진 김도권 김도원 김동우 김동욱 김동원 김동윤 김동이 김동찬 김동천 김동환 김동훈 김두영 김두현 김두현 김득수 김락규 김래성 김만기 김만영 김만오 김면수 김명구 김명국 김명규 김명기 김명길 김명섭 김명섭 김명신 김명완 김명준 김명중 김명희 김모세 김문식 김문환 김문환 김미숙 김민영 김민종 김민주 김민철 김민태 김민호 김백진 김범규 김범렬 김범석 김범식 김병구 김병국 김병인 김병천 김병호 김병훈 김병훈 김복돌 김복숙 김봉균 김봉환 김상경 김상국 김상래 김상복 김상인 김상진 김상혁 김석기 김석범 김석찬 김석형 김선배 김선오 김선옥 김선우 김선태 김선희 김성계 김성관 김성광 김성국 김성권 김성기 김성률 김성민 김성민 김성수 김성식 김성연 김성용 김성운 김성일 김성재 김성조 김성진 김성호 김성환 김성후 김세영 김세현 김세훈 김소연 김수경 김수영 김수홍 김수환 김순목 김순영 김순현 김순현 김순호 김승규 김승남 김승률 김승만 김승모 김승율 김승일 김승진 김승희 김시석 김시웅 김시환 김신곤 김신애 김신혁 김양수 김양환 김언영 김연희 김영간 김영건 김영곤 김영광 김영광 김영구 김영규 김영규 김영내 김영대 김영덕 김영렬 김영리 김영명 김영민 김영민 김영민 김영석 김영선 김영수 김영욱 김영조 김영준 김영준 김영준 김영진 김영진 김영천 김영학 김영헌 김영후 김영훈 김예길 김오성 김옥석 김완규 김요섭 김요한 김용국 김용기 김용덕 김용렬 김용민 김용상 김용선 김용수 김용조 김용태 김용헌 김용호 김용환 김용효 김용훈 김우봉 김우영 김원각 김원만 김원석 김원진 김유광 김윤자 김윤정 김은광 김은녕 김은복 김은식 김은철 김의겸 김의령 김의용 김의중 김의진 김이섭 김인석 김인성 김인숙 김인정 김인종 김일룡 김일문 김일형 김일호 김장성 김재검 김재근 김재영 김재영 김재욱 김재천 김재철 김재평 김정권 김정숙 김정순 김정원 김정한 김정한 김정헌 김정호 김정호 김정환 김정훈 김제언 김제환 김종국 김종길 김종남 김종덕 김종록 김종록 김종만 김종민 김종복 김종신 김종우 김종윤 김종은 김종주 김종태 김종헌 김종현 김종호 김종호 김종훈 김종훈 김주련 김주민 김주복 김주연 김주열 김주철 김주한 김주황 김준성 김준우 김중래 김중회 김지원 김지현 김지호 김진국 김진규 김진산 김진석 김진석 김진영 김진우 김진웅 김진태 김진한 김진해 김진혁 김진형 김진형 김진호 김진화 김진희 김창길 김창범 김창수 김창연 김창오 김창일 김창택 김철원 김철호 김청규 김충구 김충권 김충기 김충호 김치성 김치영 김태성 김태신 김태중 김필수 김학의 김학종 김학주 김학현 김한수 김한표 김해수 김헌래 김현석 김현성 김현욱 김현종 김현철 김형곤 김형국 김형달 김형래 김형백 김형석 김형석 김형식 김형일 김형종 김형창 김호식 김호용 김호자 김홍구 김홍봉 김홍선 김홍진 김효승 김훈겸 김흥태 김희경 김희동 김희석 김희성 김희창 김희철 나광호 나상오 나선호 나진균 나혁호 나희균 남강식 남건우 남경우 남궁권 남궁성 남궁윤식 남궁희수 남기근 남동우 남백현 남백현 남승복 남재영 노경애 노경우 노광희 노선미 노성섭 노신래 노인택 노장문 노재화 노정기 노준호 노진만 노진성 노춘월 노혜민 도준순 도현종 라희필 류광은 류광형 류도형 류병현 류보상 류성렬 류영성 류용호 류인덕 류자형 류제상 류호정 리희근 림정욱 마홍길 맹종재 목근수 목범수 문금옥 문기정 문병석 문병하 문석구 문양로 문영환 문원모 문종일 문지희 문찬성 문창희 문춘기 문형일 민경보 민경삼 민경신 민경원 민경주 민경화 민관기 민윤식 민은주 민준기 민중인 민창근 민철영 민학기 박 철 박경서 박경석 박경선 박경수 박경양 박경옥 박계화 박광빈 박기문 박기성 박기연 박기천 박기철 박남웅 박노찬 박대규 박대순 박대열 박도암 박동원 박동진 박두범 박두재 박량동 박만규 박명수 박민수 박병길 박보영 박삼열 박상균 박상욱 박상유 박상진 박상칠 박상현 박선순 박선호 박성률 박성륭 박성수 박성식 박성안 박성용 박성일 박성중 박성진 박세광 박세훈 박수근 박수락 박수웅 박순규 박순웅 박순필 박승근 박승기 박승남 박승복 박승열 박승열 박시복 박시현 박시형 박신진 박영기 박영길 박영렬 박영수 박영주 박영호 박영훈 박요섭 박용규 박용배 박용삼 박용선 박용성 박용수 박용완 박용한 박원기 박원옥 박유성 박유일 박유주 박은국 박은식 박은신 박인관 박인철 박인환 박일령 박일주 박장규 박재선 박재훈 박정규 박정기 박정인 박정일 박정하 박정훈 박종범 박종완 박종운 박종표 박종하 박종현 박종현 박주연 박주영 박주흥 박준복 박준용 박지연 박지태 박지현 박진석 박진성 박진용 박진용 박찬수 박찬운 박창능 박창묵 박창용 박창원 박천범 박철수 박춘경 박춘묵 박춘배 박충현 박태환 박해원 박헌용 박헌철 박현종 박형복 박형서 박형주 박호순 박호진 박화원 박효준 박흥윤 박흥환 박희성 박희준 방 원 방 현 방국현 방성호 방영식 방원철 방인석 방진석 방태식 방현섭 배경수 배동혁 배성권 배영섭 배용두 배윤주 배은환 배중혁 배철희 백 영 백낙성 백남호 백덕기 백석일 백승규 백승철 백영민 백용기 백용익 백용현 백종한 백진선 백형기 변기수 변길원 변종설 변한홍 부경환 서 성 서 철 서경자 서광원 서금례 서기태 서도원 서동관 서명석 서상훈 서세훈 서승모 서승원 서신천 서영수 서영호 서완수 서원봉 서인숙 서임택 서재동 서정근 서정현 서정훈 서종원 서종필 서준원 서진석 서치호 서해원 서호석 석상우 선종석 성기명 성기영 성낙윤 성백걸 성중경 성화진 성희연 손경락 손귀하 손동찬 손웅석 손재중 손중혁 손태환 손호문 손호익 손홍수 손희석 송국호 송규섭 송규의 송달호 송대선 송명안 송민의 송상헌 송신영 송영완 송용수 송용호 송원준 송윤면 송인환 송재선 송정일 송종필 송주일 송찬규 송창섭 송태화 송호일 송홍식 송희석 신관우 신광섭 신광식 신광철 신기철 신동근 신동수 신동신 신동욱 신동원 신동인 신동일 신동준 신명희 신민종 신보경 신석현 신성일 신성호 신승묵 신승환 신언석 신영경 신완제 신용욱 신유성 신은찬 신재훈 신정숙 신진욱 신창규 신철호 신현구 신현규 신현수 신현호 신형균 신화철 심광민 심기준 심동구 심영식 심옥분 심원석 심을터 심인보 심자득 심재석 심재영 심재우 심진섭 심태섭 안 석 안규은 안규진 안규현 안동기 안법모 안병건 안병기 안병수 안병준 안석모 안성민 안세기 안승원 안완구 안용식 안인철 안재익 안재홍 안정균 안정희 안주원 안중덕 안중호 안지호 안현아 안호석 안희규 안희학 양기수 양기주 양상현 양성모 양성승 양성훈 양인성 양일동 양재성 양정화 양주희 양홍모 양홍준 양회만 양희일 엄기문 엄상신 엄상현 엄성순 엄순기 엄승호 엄신원 엄영덕 엄영문 엄영삼 엄영선 엄인열 엄인용 엄재복 엄재원 엄재윤 엄재현 엄태경 엄태호 엄택순 엄혜성 여승훈 염명동 오덕준 오도영 오명동 오민석 오병곤 오봉근 오상길 오성욱 오세광 오수남 오수영 오수철 오요한 오은석 오일영 오재봉 오전환 오정근 오정석 오정수 오정윤 오종화 오치용 오필록 오현일 오호영 옥재명 옥진한 왕석종 우 봉 우민수 우병삼 우병설 우병철 우삼열 우성준 우용원 우은희 우재준 우종억 우진형 우철영 원경윤 원소희 원영오 원용철 원종윤 원종헌 원종휘 원창연 원충연 원희철 유경선 유기성 유낙환 유대식 유만수 유명선 유명성 유병돈 유병준 유성원 유성종 유승명 유승찬 유승한 유안종 유영설 유영은 유영일 유요열 유요한 유은숙 유은혁 유장림 유재구 유재인 유정원 유정환 유정환 유제석 유종현 유준호 유진경 유진국 유진형 유찬숙 유충일 유태석 육경훈 육성수 윤 청 윤경수 윤광흠 윤대규 윤대영 윤덕상 윤명덕 윤명훈 윤바울 윤병식 윤석영 윤석호 윤성명 윤성한 윤여군 윤영규 윤영기 윤영호 윤용상 윤원영 윤은희 윤이남 윤장한 윤재천 윤정미 윤정상 윤정석 윤정섭 윤정원 윤종만 윤종배 윤종진 윤주호 윤지선 윤태복 윤태석 윤현숙 윤희완 은희곤 이 석 이 신 이 진 이 철 이 헌 이 혁 이 혁 이 훈 이가복 이강민 이강석 이강일 이강호 이건수 이건열 이건철 이건회 이경덕 이경복 이경섭 이경숙 이경신 이경용 이경율 이경재 이경희 이계원 이계천 이공훈 이광빈 이광석 이광섭 이광실 이광열 이광재 이광진 이광헌 이광호 이광희 이광희 이광희 이규만 이규성 이규연 이근원 이기남 이기선 이기성 이기승 이기용 이기천 이기택 이기현 이기현 이길용 이길형 이낙희 이내강 이년춘 이대길 이대성 이대욱 이대중 이덕주 이덕택 이덕형 이동규 이동규 이동민 이동순 이동욱 이동원 이동재 이동진 이두복 이두성 이두협 이득영 이명균 이명산 이명수 이명신 이명우 이명재 이명현 이명화 이명환 이명환 이문기 이민근 이민효 이민희 이범선 이병기 이병무 이병송 이병일 이병준 이병칠 이병호 이복규 이봉수 이봉춘 이봉현 이사야 이산옥 이삼용 이상구 이상국 이상길 이상도 이상래 이상민 이상복 이상영 이상용 이상우 이상운 이상주 이상진 이상필 이상협 이상호 이상훈 이상훈 이상희 이선구 이선희 이성규 이성덕 이성실 이성열 이성영 이성우 이성우 이성원 이성재 이성하 이성혜 이세형 이수기 이수록 이수봉 이순자 이승근 이승근 이승섭 이승식 이승열 이승용 이승재 이승진 이승현 이승호 이시복 이신규 이신덕 이안용 이애선 이양로 이영규 이영기 이영길 이영명 이영복 이영봉 이영숙 이영우 이영웅 이영재 이영태 이영하 이영호 이영훈 이요한 이요한 이용걸 이용민 이용욱 이용윤 이용호 이우종 이우호 이운영 이운희 이웅현 이원목 이원순 이원증 이원하 이은성 이은식 이은열 이은재 이익상 이인선 이인섭 이인섭 이인호 이인효 이일우 이장옥 이장원 이장진 이재경 이재권 이재돈 이재명 이재상 이재수 이재신 이재용 이재익 이재일 이재철 이재철 이재호 이정기 이정범 이정복 이정석 이정섭 이정수 이정애 이정열 이정혁 이정환 이정훈 이정훈 이제훈 이종걸 이종관 이종구 이종남 이종대 이종명 이종목 이종백 이종범 이종서 이종성 이종승 이종찬 이종철 이종춘 이종한 이종혁 이종혁 이종현 이종현 이주남 이주헌 이주현 이준수 이준우 이중덕 이중우 이중재 이지성 이지영 이진석 이진용 이진우 이진원 이진현 이진호 이진희 이찬석 이창갑 이창남 이창덕 이창민 이창익 이채희 이천선 이천진 이천형 이철운 이청원 이춘만 이춘의 이충만 이충범 이충석 이충실 이태림 이태우 이태현 이택희 이필승 이필완 이하일 이학수 이학영 이학일 이학진 이한신 이한영 이한우 이헌영 이헌일 이혁훈 이현덕 이현석 이현용 이현우 이현주 이현직 이형선 이형연 이형재 이형철 이혜심 이혜자 이호남 이호일 이호정 이홍규 이홍극 이홍우 이홍헌 이화식 이화영 이환진 이효선 이후근 이후성 이훈구 이훈용 이훈희 이흥로 이흥상 이흥영 이흥준 인성재 인치도 임광섭 임광지 임동진 임동혁 임동호 임병수 임병인 임상권 임성현 임성호 임승국 임승규 임영근 임요셉 임용남 임원규 임유모 임인택 임일우 임재석 임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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